몽골의 슈바이처 [이태준 선생]
작성자
코리안넷관리자
작성일
2018.07.06

몽골의 슈바이처 [이태준 선생]

국채보상운동, 헤이그특사파견, 고종 강제 퇴위까지... 을사조약 이후 더욱 격렬해진 1097년 항일운동 시기에 독립운동을 위해 '칼'을 든 사람이 있었습니다.

몽골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독립운동가 이태준 선생입니다. 이태준과 세브란스의학회 2회 졸업생 사진 세브란스 의학교를 다녔던 그는 병원에 입원한 안창호 선생을 만나면서 독립운동과의 연을 맺었습니다.

이태준 선생은 105인 사건이 일어나자 몽골로 이주해 지금의 울란바토르인 고륜에 '동의의국'이라는 병원을 개업했습니다. *1911년 일본 총독부가 민족해방운동 탄압을 위해 데라우치 마사타케 총독의 암살미수 사건을 조작해 105인의 독립 운동가를 감옥에 가둔 사건 이태준 선생이 안창호 선생에게 보낸 편지

당시 기도와 주문에 의존해 병을 치료해왔던 몽골인들에게 근대 의술로 전염병을 치료해 많은 몽골인을 살린 그는 몽골 황제의 주치의가 되기도 했습니다.

몽골 사회에 두터운 신뢰를 쌓은 이태준 선생은 몽골과 중국을 오가는 애국지사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타지에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습니다. 독립운동가 편의 제공 및 지원 독립 운동 자금 마련 의열단 비밀활동 지원 우수한 폭탄제조기술자인 헝가리 마자르를 의열단에 소개한 사람도 이태준 선생이다.

풍요로운 의사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또 다른 칼을 들었던 이태준 선생

이런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한국과 몽골 양국 정부는 2001년 몽골에 '이태준 기념공원'을 설립했고 지금도 많은 이들이 공원을 찾아 그의 넋을 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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