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태권도정신, 인도네시아 전국에 깃들다
출처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작성자
코리안넷관리자
작성일
2017.12.04

‘2017 한국대사배-인니 전국태권도 대회’막이 지난 11월 23일 인도네시아 찌부부르 GOR POGI 경기장에서 올랐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 주최, 인도네시아 태권도협회주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태권도진흥재단의 후원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그동안 기량을 연마해 온 인도네시아 전국 주(州)정부 대표 선수단의 겨루기종목과 2018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채택된 품새 종목 시합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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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영 대사는 축사에서 유창한 인도네시아어로 모든 선수들의 긴장을 풀어주며“인도네시아 국민은 강인하고 성실하여 태권도 정신과 매우 부합된다. 내년 8월에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태권도종목에서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인도네시아는 인구 대국임에 비해 국제 스포츠대회에서 큰 성과를 이루지 못하는 점이 안타깝다. 한국 정부는 인도네시아가 태권도 강국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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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누르 파지리(Noor Fajiri) 인도네시아 태권도 협회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34개 주(州)중 3개 주(州) 대표 선수들이 비용 문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고 전하면서, 인도네시아 중앙 및 지방정부가 스포츠 경기에 대한 지원이 매우 부족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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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행사는 한국 국기원에서 파견된 전직 국가대표 태권도 출신 신승중 사범(현 인도네시아 태권도팀 감독)이 이끄는 엔라이온(N-Lion) 팀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격파와 퍼포먼스로 축제장을 방불케 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개막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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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주정부 대표선수단 약 1,950명은 품새(남녀 예선, 결선) 겨루기(체급별 예선, 결선) 등 총 21개 종목을 치렀다. 대회 우승선수는 2018년 자카르타-빨렘방 아시안 게임 대표선수로 출전하는 티켓을 거머쥘 수 있어 더욱 중요하고 의미있는 대회였다.


천영평 문화원장은 개막식 후 인터뷰에서 “얼마 전 대통령 국빈방문 때 여사님께서 보고르 소재 이슬람학교를 방문하시어 태권도 수업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시고, 앞으로 인도네시아 태권도 꿈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으시겠다고 전하신 것처럼 문화원에서도 태권도를 비롯한 양국이 함께 나아가는 문화교류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태권도 대회] 2017 한국대사배-인도네시아 전국태권도 대회
· 일시 : 2017년 11월 23일(목)
· 장소 : 인도네시아 찌부부르 GOR POGI 경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