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고등학생들이 말하는 평창 대회
출처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작성자
코리안넷관리자
작성일
2018.02.12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2018 평창 대회 관련 전시를 감상 중인 학생들


▲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2018 평창 대회 관련 전시를 감상 중인 학생들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하는 ‘고(故) 이수현씨 기념 한국청소년 방일연수단’이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을 방문했다.


고 이수현씨는 2001년 1월 26일, 도쿄 신오쿠보역에서 선로에 추락한 일본인을 구하려다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그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고 이수현씨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가케하시(かけはし/가교)’가 작년 일본에서 개봉했다. 생전 ‘한일 간의 가교가 되고 싶다.’는 뜻을 품어왔던 고 이수현씨의 유지를 계승하는 의미에서, 연수 프로그램에서는 한국 고등학생들을 일본에 초청하여 일본어 연수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_사진2_문화원 활동과 평창올림픽에 대해 설명을 듣는 학생들.jpg


2월 3일 문화원을 방문한 한일 고교생 40명은 2월 9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 및 한일 학생들 간의 올림픽을 통한 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e_사진3_깜짝 등장한 평창올림픽 공식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jpg


한국 학생들은 발표를 준비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이상화, 심석희, 최다빈 선수를 비롯한 한국 대표들과 올림픽 사상 첫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을 소개하며 한국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다. 발표를 경청하고 있던 일본 학생도 하뉴 유즈루, 다카하시 사라, 고다이라 나오 선수 등과 같은 일본 대표들을 소개하며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e_사진4_평창올림픽에 대해 의견 교환 중인 한일 고교생들.jpg


이어 한국 문화 소개 행사로 가야금과 설날의 대표적인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체험했다.


e_사진5_가야금으로 아리랑을 연주하는 학생들.jpg


먼저 가야금 체험에 앞서 강사는 고대 가야국에서 기원한 한국 고유의 전통악기 가야금의 역사와 악사 우륵에 대해 간단히 설명했다. 학생들은 편곡된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을 연주해보며 한국의 소리에 빠져들었다.

 e_사진6_윷놀이를 체험하는 학생들.jpg


일본의 전통 놀이인 스고로쿠(双六)와의 유사성에 관심을 보이며 일본 학생들도 함께 윷놀이를 즐겼다. 모든 일정이 끝난 뒤, 한국 학생 대표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나도 한국과 일본의 가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e_사진7_마지막 소감을 발표하는 한국 학생 대표.jpg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한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창 홍보] 한・일 고등학생들이 말하는 평창올림픽 홍보 (韓日高校生たちの平昌オリンピック 広報)

· 일시 : 2018년 2월 3일(토요일) 10:00~12:00

· 장소 :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 참석 : 한・일 고등학생 4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