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듣는 소식

2018년에도 계속될 스페인의 k- 뷰티 사랑
출처
KOFICE(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작성자
코리안넷관리자
작성일
2018.01.10

스페인에서 한국 화장품의 열기는 2018년 새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마드리드에 이어 남부도시 세비야에 새롭게 문을 연 한국 화장품 전문점 '플라넷 스킨(Planet skin)' 매장에 서울의 유명 에스테틱 관리실의 노하우를 스페인에서 그대로 받아 볼 수 있는 피부 관리샵을 열 예정이다. 이번 시도는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한국 여성들의 피부 관리법을 궁금해 하던 스페인 현지인들이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피부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페인 남부 도시 세비야 시내의 한국 화장품 전문점들-출처:ABC기사


<스페인 남부 도시 세비야 시내의 한국 화장품 전문점들-출처:ABC기사>


사실 플라넷 스킨은 세비야에서 한국 화장품을 취급하는 첫 번째, 혹은 유일한 화장품 전문점은 아니다. 이미 세비야에는 세비야 시내에 작년에 2층 건물에 문을 연 한국 화장품 전문점 ‘촉촉 코스메틱Chok-Chok Cosmetics)’이 세비야 주민들에게 한국의 최신 뷰티 트랜드들을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 촉촉 코스메틱' 관계자는 지금 세계적으로 입소문을 타고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한국 화장품의 우수한 품질은 직접 써보며 경험했고, 적정한 가격까지 갖춰 시장 경쟁성이 충분이 갖춰졌다고 판단되어 세비야 첫 한국 화장품 전문점을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개점 당시 같은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촉촉’을 찾는 손님들이 만날 수 있는 가장 놀라운 제품들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공기와 만나면 생성된 거품이 피부의 잔여물들을 청소해주고 모공과 주름까지 잡아주는 팩과 같은 놀라운 효능을 가진 제품들은 세비야에서 ‘촉촉’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고 홍보했다. 한국 여성들은 항상 건강한 피부를 위해 긴 시간 동안 아낌없이 투자를 해왔고, 한국 여성들에게 피부를 가꾸는 것은 건강과 음식을 돌보는 것과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촉촉 코스메틱에서는 토니모리, 에뛰드 하우스, 스킨79, 미샤, SNP 등 과 같은 한국에서도 유명한 로드샵 제품부터 Klairs, Cremorlab등과 같은 다양한 한국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세비야의 첫 한국 화장품 전문점 ‘촉촉’을 이어 두 번째 한국 화장품 전문점 ‘플라넷 스킨(Planet skin)’의 ‘마이라 로페즈 미라’ 매니저는 ABC와의 인터뷰에서 세비야서 뿐 만 아니라 유럽 내의 한국화장품을 취급하는 화장품 샵들 중 가장 전문적인 한국 화장품 샵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플레넷 스킨’은 온라인 샵과 함께 운영되며, 대표적인 30여개의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만나 볼 수 있다. 마드리드에 이어 두 번째로 세비야에 문을 연 이유에 대해서 세비야는 스페인의 큰 도시들 중 하나이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새로운 것을 받아들 일 준비가 되어 있는 도시라고 소개했다. 서울과 마드리드에 본사를 두고 50명의 직원들이 수 많은 뷰티 브랜드들을 보유한 큰 규모의 한국 뷰티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선정하고, 한국의 최신 뷰티 트랜드를 실시간으로 스페인에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 여성들의 일상 기초 케어 방법을 전하며 한국 뷰티 유투버 동영상을 소개한 기사- 출처: ABC기사>


<한국 여성들의 일상 기초 케어 방법을 전하며 한국 뷰티 유투버 동영상을 소개한 기사- 출처: ABC기사>


스페인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한국 화장품은 BB크림과 마스크 팩 그리고 Fun Products제품(재미있고 귀여운 용기의 제품들)이다. 요즘은 주름 개선, 잡티 제거, 여드름 등 타입 별 기능성 화장품들을 많이 찾는 추세이고 인터넷으로 접한 정보들로 화장품 샵을 찾아 올 때 이미 검색된 정보로 필요한 화장품을 정해 찾아오는 고객들이 많아 지고 있다. 이것은 서양 문화의 뷰티 시장에서 새로운 경향이기도 하다. 마이라 로페즈 미라’ 매니저는 한국 화장품에 대해서 예부터 내려오는 동양 미용 의학의 집약체이자 최신 테크놀로지에 자연의 재료를 접목시키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제품들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한국 화장품은 첫 사용부터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코스메틱 시장에서 유럽이 한국보다 많이 뒤쳐져 있냐는 질문에 현재 일상 스킨케어 영역에서는 뒤쳐져 있기는 하지만 제품들에 관해서는 한국과 동시에 들여 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랜 명성의 코스메틱 화장품의 브랜드를 보유한 유럽에서 한국 화장품들의 선전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짧은 기간 동안 세계 코스메틱 시장의 순위를 바꿀 정도의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한국 화장품들의 선전은 유럽이 그 동안 코스메틱 시장에서 쌓아온 인지도를 뒤흔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2017년에 스페인 코스메틱 시장에 한국화장품이 더 많은 인지도를 쌓고, 더 많은 한국의 뷰티 관련 상품들이 스페인에 소개되기를 바라본다.


스페인 정누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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