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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재단 조성 베트남 벽화거리 아시아도시경관상
출처
연합뉴스
작성자
코리안넷관리자
작성일
2018.09.12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은 한국-베트남 수교 25년을 기념해 하노이에서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벽화마을이 아시아도시경관상과 베트남 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하노이의 구도심인 호안끼엠구 풍흥의 롱비엔 고가철로 돌담길 아치에 '하노이의 추억'이라는 주제의 벽화작업을 벌였다. 양국 화가 9명이 참여해 현지 최대 사찰로 지금은 사라진 보은사, 노면전차, 철교 주변 옛거리, 도이모이(개혁·개방) 초창기 풍경 등을 새겨넣었다. 작업 기간 방송과 언론의 취재가 계속됐으며 프로젝트 완공 후에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떠올랐다.


이 벽화거리는 아시아 해비타트 협회·UN 해비타트 후쿠오카 본부·아시아 경관 디자인 협회가 올해 8개국의 49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 아시아도시경관상 심사에서 수상작으로 뽑은 11개 프로젝트에 포함됐고, 베트남 국영 통신사 산하의 문화·스포츠 신문사가 주최한 문화예술상인 '부이 쑤언 파이'상에도 선정됐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재단은 2016년 베트남 땀끼시의 낙후된 어촌인 땀따잉 마을을 벽화마을로 조성해 아시아도시경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베트남 하노이 구도심인 풍흥에 조성한 벽화거리(사진 위)와 아시아 도시경관 상(사진 아래 좌측)과 문화예술상 [국제교류재단 제공]


베트남 하노이 구도심인 풍흥에 조성한 벽화거리(사진 위)와 아시아 도시경관 상(사진 아래 좌측)과 문화예술상 [국제교류재단 제공]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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