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검색영역
검색어입력
한상소식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검색
메뉴
로그인
회원가입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소식
세계한상소식
한상뉴스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뉴스
국내를 포함한 세계 지역경제 소식, 한상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본 메뉴는 외부사이트의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시는 뉴스의 의미 전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61061)
국내
(60048)
아시아/대양주
(273)
북아메리카
(617)
남아메리카
(26)
유럽
(74)
중동/아프리카
(20)
독립국가연합
(3)
게시글 검색
검색기간
~
종료조회기간
(예시:19990101)
보기조건 갯수 선택
10개 보기
20개 보기
30개 보기
484/6107
페이지
(전체 61061)
검색분류선택
제목
내용
검색어를 입력해주세요
[국내]
산은 "대우조선 주식 전량 현대重 현물출자…2.5조 유동성지원"(속보)
산은 "대우조선 주식 전량 현대重 현물출자…2.5조 유동성지원"(속보)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산은 "대우조선 주식 전량 현대重 현물출자…2.5조 유동성지원"(속보)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1
[국내]
코스피 기관·개인 매도에 2,200대 약보합 마감(2보)
코스피 기관·개인 매도에 2,200대 약보합 마감(2보)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31일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5포인트(0.06%) 내린 2,204.8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68포인트(0.76%) 오른 2,222.88로 출발한 후 등락을 거듭하다가 약세로 장을 끝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천82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176억원, 1천71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6포인트(0.22%) 오른 716.8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4.63포인트(0.65%) 오른 719.83으로 개장한 후 등락을 반복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68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10억원, 143억원을 순매도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기관·개인 매도에 2,200대 약보합 마감(2보)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31일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5포인트(0.06%) 내린 2,204.8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68포인트(0.76%) 오른 2,222.88로 출발한 후 등락을 거듭하다가 약세로 장을 끝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천82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176억원, 1천71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6포인트(0.22%) 오른 716.8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4.63포인트(0.65%) 오른 719.83으로 개장한 후 등락을 반복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68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10억원, 143억원을 순매도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1
[국내]
대우조선, 현물출자로 민영화 추진…'현대重 합작사'에 편입(종합)
대우조선, 현물출자로 민영화 추진…'현대重 합작사'에 편입(종합) 현대重, 합작사 통해 대우조선에 2.5조 지원…산은 "삼성重과도 협상" '20년만의 민영화' 재시동…"공적자금 회수보다 조선업 경쟁력 차원"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한혜원 기자 = 대우조선해양[042660]이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의 지분을 전량 현물출자하는 방식으로 민영화가 추진된다. 민영화가 성사되면 1999년 대우그룹 해체 이후 산은을 통해 공적자금이 투입된 지 약 20년 만이다. 출자 대상은 일단 현대중공업이 만드는 중간지주사 성격의 '조선통합법인'이다. 이 법인은 산은의 대우조선 지분을 넘겨받는 대신 자체 주식을 발행·상장하면서 전환상환 우선주와 보통주를 산은에 넘겨준다. 산은은 현대중공업과 이같은 내용으로 대우조선 인수·합병(M&A)을 위한 조건부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이동걸 산은 회장이 31일 이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했다. 산은은 현대중공업과 물밑 교섭을 통해 현대중공업지주 아래 중간지주 형태의 합작법인을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법인의 최대주주(지분율 28%)는 현대중공업지주, 2대주주(지분율 8%)는 산은이다. 현대중공업지주는 물적분할로 이 법인에 1조2천500억원을 주고, 주주배정 증자를 통해 1조2천500억원을 추가한다. 산은도 대우조선 지분 56%(5천973만8천211주)를 이 법인에 현물출자한다. 2조5천억원 중 1조5천억원이 통합법인의 4개 주력 계열사(삼호조선, 미포조선,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중 대우조선에 우선 지원된다. 이 돈은 대우조선의 차입금 상환 재원으로 쓰인다. 나머지 1조원은 자금이 부족할 경우 대우조선에 추가 투입된다. 산은은 대우조선 지분을 모두 넘기는 대가로 통합법인이 발행하는 우선주 1조2천500억원과 보통주 600만9천570주(8천500억원)를 합해 약 2조1천억원 어치의 주식을 받는다. 대우조선 주식을 사실상 시가대로 현대중공업 통합법인(중간지주) 주식과 맞교환하는 셈이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매각을 통한 회수의 목적으로 M&A를 실시하는 게 아니고, 장기적으로 조선업 경쟁력을 높이고 (대우조선) 정상화를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중장기로는 공적자금의 (회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 지분 매각대금과 경영권 프리미엄으로 현금이 들어오지 않아 공적자금이 당장 회수되는 것은 아니지만, 통합법인을 통해 대우조선 정상화를 가속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공적자금 회수가 극대화할 것이라는 '기대'로 읽힌다. 통합법인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의 1대주주가 된다. 수평적 계열사인 만큼, 통합에 따른 인력 구조조정은 당분간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이 회장은 "현대중공업이나 대우조선의 경우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해 와서 인력 구조조정은 상당 부분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대우조선뿐 아니라 현대중공업도 상당한 수주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대우조선은 2년치 수주를 확보한 상태여서 인위적 구조조정을 할 필요성이 없다"며 "어떻게 생산성을 높이고 적정가에 수주할 것인가에 새 주주(통합법인)가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다. 산은은 다만 현대중공업과의 이번 MOU가 '확정적 계약'은 아니라고 부연했다. 조선업 '빅3' 중 하나인 삼성중공업에도 인수 의향을 타진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 회장은 "삼성중공업이 어떤 의사를 가졌는지, 어떤 제안을 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면서 삼성중공업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할 경우 계약을 틀 수 있다고 밝혔다. 산은은 다음 달 28일까지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입찰제안을 접수하고, 3월 4일에 최종 낙찰을 통보할 계획이다.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우조선, 현물출자로 민영화 추진…'현대重 합작사'에 편입(종합) 현대重, 합작사 통해 대우조선에 2.5조 지원…산은 "삼성重과도 협상" '20년만의 민영화' 재시동…"공적자금 회수보다 조선업 경쟁력 차원"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한혜원 기자 = 대우조선해양[042660]이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의 지분을 전량 현물출자하는 방식으로 민영화가 추진된다. 민영화가 성사되면 1999년 대우그룹 해체 이후 산은을 통해 공적자금이 투입된 지 약 20년 만이다. 출자 대상은 일단 현대중공업이 만드는 중간지주사 성격의 '조선통합법인'이다. 이 법인은 산은의 대우조선 지분을 넘겨받는 대신 자체 주식을 발행·상장하면서 전환상환 우선주와 보통주를 산은에 넘겨준다. 산은은 현대중공업과 이같은 내용으로 대우조선 인수·합병(M&A)을 위한 조건부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이동걸 산은 회장이 31일 이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했다. 산은은 현대중공업과 물밑 교섭을 통해 현대중공업지주 아래 중간지주 형태의 합작법인을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법인의 최대주주(지분율 28%)는 현대중공업지주, 2대주주(지분율 8%)는 산은이다. 현대중공업지주는 물적분할로 이 법인에 1조2천500억원을 주고, 주주배정 증자를 통해 1조2천500억원을 추가한다. 산은도 대우조선 지분 56%(5천973만8천211주)를 이 법인에 현물출자한다. 2조5천억원 중 1조5천억원이 통합법인의 4개 주력 계열사(삼호조선, 미포조선,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중 대우조선에 우선 지원된다. 이 돈은 대우조선의 차입금 상환 재원으로 쓰인다. 나머지 1조원은 자금이 부족할 경우 대우조선에 추가 투입된다. 산은은 대우조선 지분을 모두 넘기는 대가로 통합법인이 발행하는 우선주 1조2천500억원과 보통주 600만9천570주(8천500억원)를 합해 약 2조1천억원 어치의 주식을 받는다. 대우조선 주식을 사실상 시가대로 현대중공업 통합법인(중간지주) 주식과 맞교환하는 셈이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매각을 통한 회수의 목적으로 M&A를 실시하는 게 아니고, 장기적으로 조선업 경쟁력을 높이고 (대우조선) 정상화를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중장기로는 공적자금의 (회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 지분 매각대금과 경영권 프리미엄으로 현금이 들어오지 않아 공적자금이 당장 회수되는 것은 아니지만, 통합법인을 통해 대우조선 정상화를 가속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공적자금 회수가 극대화할 것이라는 '기대'로 읽힌다. 통합법인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의 1대주주가 된다. 수평적 계열사인 만큼, 통합에 따른 인력 구조조정은 당분간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이 회장은 "현대중공업이나 대우조선의 경우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해 와서 인력 구조조정은 상당 부분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대우조선뿐 아니라 현대중공업도 상당한 수주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대우조선은 2년치 수주를 확보한 상태여서 인위적 구조조정을 할 필요성이 없다"며 "어떻게 생산성을 높이고 적정가에 수주할 것인가에 새 주주(통합법인)가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다. 산은은 다만 현대중공업과의 이번 MOU가 '확정적 계약'은 아니라고 부연했다. 조선업 '빅3' 중 하나인 삼성중공업에도 인수 의향을 타진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 회장은 "삼성중공업이 어떤 의사를 가졌는지, 어떤 제안을 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면서 삼성중공업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할 경우 계약을 틀 수 있다고 밝혔다. 산은은 다음 달 28일까지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입찰제안을 접수하고, 3월 4일에 최종 낙찰을 통보할 계획이다.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1
[국내]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 '글로벌한상드림'에 1억원 기부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 '글로벌한상드림'에 1억원 기부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이 31일 한상들로 구성된 사회공헌재단 '글로벌한상드림'에 1억원을 기부했다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정 고문은 이날 오후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1억원을 글로벌한상드림에 쾌척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글로벌한상드림 이사를 맡은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을 비롯해 글로벌한상드림, 재외동포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한상드림은 국내 차세대 한민족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6년 재외동포 한상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이다. 글로벌한상드림에는 현 이사장인 홍명기 듀라코트 회장을 비롯해 송창근 KMK 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 임도재 글로텍엔지니어링 회장, 이숙진 제마이홀딩스 회장, 김점배 ㈜천관 회장, 박기출 PG홀딩스그룹 회장 등이 기부금을 냈다. 정 고문의 기부로 글로벌한상드림은 현재 10억5천만원의 기금을 모았으며 앞으로 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sujin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 '글로벌한상드림'에 1억원 기부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이 31일 한상들로 구성된 사회공헌재단 '글로벌한상드림'에 1억원을 기부했다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정 고문은 이날 오후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1억원을 글로벌한상드림에 쾌척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글로벌한상드림 이사를 맡은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을 비롯해 글로벌한상드림, 재외동포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한상드림은 국내 차세대 한민족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6년 재외동포 한상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이다. 글로벌한상드림에는 현 이사장인 홍명기 듀라코트 회장을 비롯해 송창근 KMK 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 임도재 글로텍엔지니어링 회장, 이숙진 제마이홀딩스 회장, 김점배 ㈜천관 회장, 박기출 PG홀딩스그룹 회장 등이 기부금을 냈다. 정 고문의 기부로 글로벌한상드림은 현재 10억5천만원의 기금을 모았으며 앞으로 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sujin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1
[국내]
하나금융, 작년 순이익 2조2천억원…지주 출범 후 최대(종합)
하나금융, 작년 순이익 2조2천억원…지주 출범 후 최대(종합) 주당 1천500원 현금배당…"M&A·자회사 증자 검토 중"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김경윤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작년 연간 연결당기순이익이 2조2천402억원으로 2005년 하나금융 설립 이후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작년 연간 순이익은 2017년보다 10.0%(2천34억원) 증가했다. 4분기 순이익은 3천481억원이었다. 작년 이자이익(5조6천372억원)과 수수료 이익(2조2천241억원)을 합한 그룹의 핵심이익은 전년 대비 10.5%(7천443억원) 증가한 7조8천6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지주 출범 이후 최대다. 하나금융은 투자은행 분야 강화와 관계사 간 협업을 통해 인수자문 수수료가 전년보다 83.1% 늘었고, 자산관리 관련 수수료도 11.7% 늘어난 것이 수수료 이익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건전성을 나타내는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4.90%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자본 적정성을 보여주는 보통주 자본비율 추정치는 작년 말 기준 12.86%로 전년 말보다 0.12%포인트 높아졌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말보다 0.19%포인트 개선(하락)된 0.59%를 나타냈다. 작년 말 대손 비용률은 0.18%로 전년 말보다 0.15%포인트 떨어졌다.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02%포인트 개선된 0.37%였다. 경영 효율성을 보여주는 총자산이익률(ROA)은 0.61%로 전년말 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말 대비 0.12% 상승한 8.89%였다. 그룹의 작년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85%다. 신탁자산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492조8천8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8.2%(37조4천790억원) 증가했다. 하나금융은 주주들에게 주당 1천500원 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의했다. 중간배당된 주당 400원을 포함해 2018년 회계연도에 보통주 1주당 총 1천900원이 배당됐다. 최대 관계사인 KEB하나은행은 4분기 순이익 3천352억원, 작년 연간 순이익 2조928억원을 실현했다. 하나은행의 작년 순이익은 전년보다 0.5%(107억원) 줄었다. 하나은행은 "2017년에 일회성 이익인 SK하이닉스[000660] 주식 매각이익 2천790억원이 있었고, 지난해 원화 약세로 비화폐성 환산이익이 2017년보다 3천577억원 줄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이자이익(5조2천972억원)과 수수료 이익(8천384억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6조1천356억원으로 전년 대비 9.2%(5천179억원) 증가해 통합은행 출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체율은 0.25%로 전년 말보다 0.04%포인트 개선됐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2%로 1년 전보다 0.21%포인트 하락해 통합은행 출범 후 최저였다. 하나은행의 작년 말 기준 총자산은 387조8천억원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자산관리 관련 수수료와 인수 자문수수료 증가에 힘입어 작년 순이익이 1천521억원으로 전년보다 4.0% 증가했다. 하나카드의 작년 순이익은 1천67억원으로 전년보다 0.3% 늘었다. 전년도에 일회성으로 생긴 580억원 규모 대출채권 매각이익이 소멸돼 순이익 증가 폭이 좁았다. 하나캐피탈은 금융자산 증대와 관계사 협업 강화를 기반으로 전년 대비 33.2% 증가한 1천204억원 연간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하나생명은 195억원, 하나저축은행은 162억원 연간 당기순이익을 냈다. 하나금융은 실적 공시 후 콘퍼런스 콜에서 인수·합병(M&A)과 자회사 증자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승열 신임 하나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국내 금융환경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비은행 수익성 증가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M&A는 내부 검토하는 것이 있고 여러 가지 자회사 증자 (방안도) 검토하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판관비 절감과 관련해서는 "1964년 명퇴 대상자가 340명 정도 된다"며 "(이 가운데) 3분의 2 정도 인원이 줄고 연말 기준으로는 인건비·물건비 절감효과가 가시화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해서는 현대중공업 관련 대손충당금을 늘릴 수 있다고 시사했다. 황효상 하나금융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는 "현재 당행은 현대중공업과 관련해 익스포저를 3천150억원 정도 가지고 있고 충당금은 360억원 정도 적립돼 있다"며 "인수가 이뤄진다면 기업 평가해서 일부 충당금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하나금융, 작년 순이익 2조2천억원…지주 출범 후 최대(종합) 주당 1천500원 현금배당…"M&A·자회사 증자 검토 중"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김경윤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작년 연간 연결당기순이익이 2조2천402억원으로 2005년 하나금융 설립 이후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작년 연간 순이익은 2017년보다 10.0%(2천34억원) 증가했다. 4분기 순이익은 3천481억원이었다. 작년 이자이익(5조6천372억원)과 수수료 이익(2조2천241억원)을 합한 그룹의 핵심이익은 전년 대비 10.5%(7천443억원) 증가한 7조8천6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지주 출범 이후 최대다. 하나금융은 투자은행 분야 강화와 관계사 간 협업을 통해 인수자문 수수료가 전년보다 83.1% 늘었고, 자산관리 관련 수수료도 11.7% 늘어난 것이 수수료 이익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건전성을 나타내는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4.90%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자본 적정성을 보여주는 보통주 자본비율 추정치는 작년 말 기준 12.86%로 전년 말보다 0.12%포인트 높아졌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말보다 0.19%포인트 개선(하락)된 0.59%를 나타냈다. 작년 말 대손 비용률은 0.18%로 전년 말보다 0.15%포인트 떨어졌다.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02%포인트 개선된 0.37%였다. 경영 효율성을 보여주는 총자산이익률(ROA)은 0.61%로 전년말 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말 대비 0.12% 상승한 8.89%였다. 그룹의 작년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85%다. 신탁자산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492조8천8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8.2%(37조4천790억원) 증가했다. 하나금융은 주주들에게 주당 1천500원 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의했다. 중간배당된 주당 400원을 포함해 2018년 회계연도에 보통주 1주당 총 1천900원이 배당됐다. 최대 관계사인 KEB하나은행은 4분기 순이익 3천352억원, 작년 연간 순이익 2조928억원을 실현했다. 하나은행의 작년 순이익은 전년보다 0.5%(107억원) 줄었다. 하나은행은 "2017년에 일회성 이익인 SK하이닉스[000660] 주식 매각이익 2천790억원이 있었고, 지난해 원화 약세로 비화폐성 환산이익이 2017년보다 3천577억원 줄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이자이익(5조2천972억원)과 수수료 이익(8천384억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6조1천356억원으로 전년 대비 9.2%(5천179억원) 증가해 통합은행 출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체율은 0.25%로 전년 말보다 0.04%포인트 개선됐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2%로 1년 전보다 0.21%포인트 하락해 통합은행 출범 후 최저였다. 하나은행의 작년 말 기준 총자산은 387조8천억원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자산관리 관련 수수료와 인수 자문수수료 증가에 힘입어 작년 순이익이 1천521억원으로 전년보다 4.0% 증가했다. 하나카드의 작년 순이익은 1천67억원으로 전년보다 0.3% 늘었다. 전년도에 일회성으로 생긴 580억원 규모 대출채권 매각이익이 소멸돼 순이익 증가 폭이 좁았다. 하나캐피탈은 금융자산 증대와 관계사 협업 강화를 기반으로 전년 대비 33.2% 증가한 1천204억원 연간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하나생명은 195억원, 하나저축은행은 162억원 연간 당기순이익을 냈다. 하나금융은 실적 공시 후 콘퍼런스 콜에서 인수·합병(M&A)과 자회사 증자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승열 신임 하나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국내 금융환경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비은행 수익성 증가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M&A는 내부 검토하는 것이 있고 여러 가지 자회사 증자 (방안도) 검토하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판관비 절감과 관련해서는 "1964년 명퇴 대상자가 340명 정도 된다"며 "(이 가운데) 3분의 2 정도 인원이 줄고 연말 기준으로는 인건비·물건비 절감효과가 가시화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해서는 현대중공업 관련 대손충당금을 늘릴 수 있다고 시사했다. 황효상 하나금융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는 "현재 당행은 현대중공업과 관련해 익스포저를 3천150억원 정도 가지고 있고 충당금은 360억원 정도 적립돼 있다"며 "인수가 이뤄진다면 기업 평가해서 일부 충당금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1
[국내]
SKT 작년 영업익 1조2천18억원…요금할인 여파로 21.8%↓(종합)
SKT 작년 영업익 1조2천18억원…요금할인 여파로 21.8%↓(종합) 매출 3.7% 감소한 16조8천740억원…순이익 17.9% 증가한 3조1천320억원 4분기 영업익 전분기대비 25.9%↓…"올해 매출 1조원 이상 늘릴 것"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이동통신사들이 작년 요금할인과 5세대 이동통신(5G) 투자 등 여파로 시장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거뒀다. SK텔레콤[017670]은 새로운 회계기준(K-IFRS 1115호)을 적용한 작년 연결 기준 매출이 16조8천74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2천18억원, 순이익은 3조1천32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구 회계기준)보다 3.7%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21.8% 급감했다. SK텔레콤은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로 이동통신사업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휴대전화 요금할인율이 2017년 9월 중순 25%로 5%포인트 상향된 이후 기존 20% 요금할인 가입자들이 25% 할인으로 갈아탄 데다 공시지원금을 받고 통신사를 이동하기보다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이용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객의 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시행한 8대 고객가치혁신 활동도 매출 손실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 SK텔레콤은 지난해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요금추천, 로밍, 멤버십, T플랜 등 8대 고객가치혁신 활동을 벌였다. 이에 따라 휴대전화 가입자는 연간 18만5천명 순증했으며, 연간 해지율은 1.22%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알뜰폰(MVNO) 제외시 0.99%였다. 지난해 7월말 출시한 'T플랜'은 작년말 기준 누적 가입자 약 440만명을 달성했다. 만 24세 이하 고객을 위해 지난해 8월 선보인 '0플랜'도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했다. 작년 순이익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000660] 관련 지분법 이익 영향으로 전년 대비 17.9% 증가했다. SK텔레콤의 작년 4분기 매출은 미디어, 보안 사업 등 신성장동력 덕에 전분기보다 3.9% 증가한 4조3천517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천253억원으로 25.9% 감소했다. SK텔레콤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9천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SK브로드밴드는 연간 매출 3조2,537억원, 영업이익 1천75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미디어 사업은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 IPTV 가입자는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473만명을 기록했으며, 프리미엄 서비스인 UHD 가입 비중은 4분기에 처음으로 전체 가입자의 50%를 넘어섰다. 인수·합병으로 4분기에 처음 실적이 반영된 ADT캡스는 4분기 매출 2천8억원, 영업이익 286억원 실적을 올렸다. SK텔레콤은 올해 5G 서비스를 본격 전개하고 미디어, 보안, 커머스 중심의 New ICT 사업을 강화해 실적을 견인할 예정이다. 작년 고객혜택 강화, 일회성 비용 증가 등으로 저조한 실적을 냈지만 올해는 미디어 보안 등 신사업으로 반등을 노릴 것이라는 설명이다.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릿(Corporate)센터장은 이날 오후 콘퍼런스콜에서 "이동통신(MNO) 사업 매출은 지속적인 요금인하 영향으로 역성장이 불가피하지만 하반기부터 반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미디어, 보안, 커머스를 통해 매출을 1조원 이상 늘려 18조원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윤 센터장은 "올해부터 중간 배당을 SK하이닉스 배당과 연계해 상향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올해 SK하이닉스 배당이 주당 1천원에서 1천500원으로 상향된 점이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LG 유플러스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천41억원을 기록해 전분기보다 54.4% 급감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753억원을 달성해 51% 줄었다. 협력사 네트워크 운영 직군의 직고용 전환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5G 주파수 할당대가 비용, 네트워크 감가상각 등으로 영업익이 급감했다. LG유플러스는 5G 서비스에 대비해 작년 말 7천개 기지국을 설치하기 위한 설비투자 2천억원 정도를 집행했으며, 4분기 성과급을 과거보다 많은 400억원 정도 지출했다. 5G 출시를 앞두고 광고비용 지출도 100억원 이상 늘었다. 미래에셋대우는 전날 LG유플러스가 작년 4분기 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2만1천500원에서 2만200원으로 하향했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SKT 작년 영업익 1조2천18억원…요금할인 여파로 21.8%↓(종합) 매출 3.7% 감소한 16조8천740억원…순이익 17.9% 증가한 3조1천320억원 4분기 영업익 전분기대비 25.9%↓…"올해 매출 1조원 이상 늘릴 것"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이동통신사들이 작년 요금할인과 5세대 이동통신(5G) 투자 등 여파로 시장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거뒀다. SK텔레콤[017670]은 새로운 회계기준(K-IFRS 1115호)을 적용한 작년 연결 기준 매출이 16조8천74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2천18억원, 순이익은 3조1천32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구 회계기준)보다 3.7%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21.8% 급감했다. SK텔레콤은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로 이동통신사업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휴대전화 요금할인율이 2017년 9월 중순 25%로 5%포인트 상향된 이후 기존 20% 요금할인 가입자들이 25% 할인으로 갈아탄 데다 공시지원금을 받고 통신사를 이동하기보다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이용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객의 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시행한 8대 고객가치혁신 활동도 매출 손실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 SK텔레콤은 지난해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요금추천, 로밍, 멤버십, T플랜 등 8대 고객가치혁신 활동을 벌였다. 이에 따라 휴대전화 가입자는 연간 18만5천명 순증했으며, 연간 해지율은 1.22%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알뜰폰(MVNO) 제외시 0.99%였다. 지난해 7월말 출시한 'T플랜'은 작년말 기준 누적 가입자 약 440만명을 달성했다. 만 24세 이하 고객을 위해 지난해 8월 선보인 '0플랜'도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했다. 작년 순이익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000660] 관련 지분법 이익 영향으로 전년 대비 17.9% 증가했다. SK텔레콤의 작년 4분기 매출은 미디어, 보안 사업 등 신성장동력 덕에 전분기보다 3.9% 증가한 4조3천517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천253억원으로 25.9% 감소했다. SK텔레콤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9천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SK브로드밴드는 연간 매출 3조2,537억원, 영업이익 1천75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미디어 사업은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 IPTV 가입자는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473만명을 기록했으며, 프리미엄 서비스인 UHD 가입 비중은 4분기에 처음으로 전체 가입자의 50%를 넘어섰다. 인수·합병으로 4분기에 처음 실적이 반영된 ADT캡스는 4분기 매출 2천8억원, 영업이익 286억원 실적을 올렸다. SK텔레콤은 올해 5G 서비스를 본격 전개하고 미디어, 보안, 커머스 중심의 New ICT 사업을 강화해 실적을 견인할 예정이다. 작년 고객혜택 강화, 일회성 비용 증가 등으로 저조한 실적을 냈지만 올해는 미디어 보안 등 신사업으로 반등을 노릴 것이라는 설명이다.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릿(Corporate)센터장은 이날 오후 콘퍼런스콜에서 "이동통신(MNO) 사업 매출은 지속적인 요금인하 영향으로 역성장이 불가피하지만 하반기부터 반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미디어, 보안, 커머스를 통해 매출을 1조원 이상 늘려 18조원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윤 센터장은 "올해부터 중간 배당을 SK하이닉스 배당과 연계해 상향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올해 SK하이닉스 배당이 주당 1천원에서 1천500원으로 상향된 점이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LG 유플러스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천41억원을 기록해 전분기보다 54.4% 급감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753억원을 달성해 51% 줄었다. 협력사 네트워크 운영 직군의 직고용 전환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5G 주파수 할당대가 비용, 네트워크 감가상각 등으로 영업익이 급감했다. LG유플러스는 5G 서비스에 대비해 작년 말 7천개 기지국을 설치하기 위한 설비투자 2천억원 정도를 집행했으며, 4분기 성과급을 과거보다 많은 400억원 정도 지출했다. 5G 출시를 앞두고 광고비용 지출도 100억원 이상 늘었다. 미래에셋대우는 전날 LG유플러스가 작년 4분기 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2만1천500원에서 2만200원으로 하향했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1
[국내]
유령회사로 400억 꿀꺽…한중 합작 사기단 무더기 법정구속
유령회사로 400억 꿀꺽…한중 합작 사기단 무더기 법정구속 법원 "실체 없는 유령회사 차려 사기행각…투자자 기망"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고성능 전기자동차 기술을 개발했다고 속여 수백억원을 가로챈 사기조직 일당이 무더기로 법정 구속됐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정정미 부장판사)는 31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사기조직 총책 A(37)씨에게 징역 12년에 벌금 360억원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일당 9명에 대해 가담 정도에 따라 징역 4∼7년을 선고하며 법정구속했고, 나머지 공범 5명에 대해서도 징역 2∼3년에 집행유예 3∼5년을 선고했다. A씨 일당은 금일그룹이라는 중국 소재 기업이 획기적인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고 전기자동차를 생산해 미국 장외주식시장인 '나스닥'에 상장될 것처럼 속여 2017년 4월부터 1년간 3천600여명으로부터 주식매매대금 418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20분 충전에 600㎞를 주행할 수 있는 신개념 전기자동차 배터리 기술을 개발해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고 홍보했으나 거짓이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금일그룹의 한국지사 격인 금일그룹 코리아라는 회사를 차려 회장과 지역 본부장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방송까지 동원해 허위 홍보를 하며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금일그룹은 실체가 없는 유령회사로, 회사 주식 가치나 나스닥 상장 가능성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법원이 조사한 증거에 의하면 금일그룹은 실체가 없는 기업"이라며 "피고인들이 주장하는 금일그룹 전기자동차 기술은 허구와 과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스닥 상장도 불가능하고 주식 매수 금액의 상당 부분은 피고인들의 수당으로 소비되거나 가상화폐 투자에 사용되는 등 투자목적과 무관하게 사용된 만큼 투자자들을 속였음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앞서 대전지검 특수부는 지난해 5월 중국에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실체가 없는 사업을 홍보하며 주식을 팔아 판매대금을 가로챈 일당 11명을 구속 기소하고 6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일부는 구속 기간 만료로 불구속 상태서 재판을 받았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유령회사로 400억 꿀꺽…한중 합작 사기단 무더기 법정구속 법원 "실체 없는 유령회사 차려 사기행각…투자자 기망"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고성능 전기자동차 기술을 개발했다고 속여 수백억원을 가로챈 사기조직 일당이 무더기로 법정 구속됐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정정미 부장판사)는 31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사기조직 총책 A(37)씨에게 징역 12년에 벌금 360억원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일당 9명에 대해 가담 정도에 따라 징역 4∼7년을 선고하며 법정구속했고, 나머지 공범 5명에 대해서도 징역 2∼3년에 집행유예 3∼5년을 선고했다. A씨 일당은 금일그룹이라는 중국 소재 기업이 획기적인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고 전기자동차를 생산해 미국 장외주식시장인 '나스닥'에 상장될 것처럼 속여 2017년 4월부터 1년간 3천600여명으로부터 주식매매대금 418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20분 충전에 600㎞를 주행할 수 있는 신개념 전기자동차 배터리 기술을 개발해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고 홍보했으나 거짓이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금일그룹의 한국지사 격인 금일그룹 코리아라는 회사를 차려 회장과 지역 본부장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방송까지 동원해 허위 홍보를 하며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금일그룹은 실체가 없는 유령회사로, 회사 주식 가치나 나스닥 상장 가능성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법원이 조사한 증거에 의하면 금일그룹은 실체가 없는 기업"이라며 "피고인들이 주장하는 금일그룹 전기자동차 기술은 허구와 과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스닥 상장도 불가능하고 주식 매수 금액의 상당 부분은 피고인들의 수당으로 소비되거나 가상화폐 투자에 사용되는 등 투자목적과 무관하게 사용된 만큼 투자자들을 속였음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앞서 대전지검 특수부는 지난해 5월 중국에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실체가 없는 사업을 홍보하며 주식을 팔아 판매대금을 가로챈 일당 11명을 구속 기소하고 6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일부는 구속 기간 만료로 불구속 상태서 재판을 받았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1
[국내]
SK네트웍스, 작년 영업익 1천382억원…3.2%↓(종합)
SK네트웍스, 작년 영업익 1천382억원…3.2%↓(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SK네트웍스[001740]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1천382억원으로 전년보다 3.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3조9천926억원으로 8.0% 줄고, 당기순이익은 139억원으로 59.9% 떨어졌다. 작년 4분기 매출은 3조5천52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11억원으로 20.4% 늘어났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197억원으로 9.3% 증가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구조로 사업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일부 발생하고 세무조사 비용도 늘어난 가운데 매출 하락 폭에 비해서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4분기 실적 개선을 견인한 SK매직의 국내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자사의 SK렌터카와 최근 인수한 AJ렌터카의 강점을 살려 시너지를 더하는 등 '홈케어'와 '모빌리티' 중심의 미래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지난해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재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이제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설 때"라고 말했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SK네트웍스, 작년 영업익 1천382억원…3.2%↓(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SK네트웍스[001740]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1천382억원으로 전년보다 3.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3조9천926억원으로 8.0% 줄고, 당기순이익은 139억원으로 59.9% 떨어졌다. 작년 4분기 매출은 3조5천52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11억원으로 20.4% 늘어났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197억원으로 9.3% 증가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구조로 사업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일부 발생하고 세무조사 비용도 늘어난 가운데 매출 하락 폭에 비해서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4분기 실적 개선을 견인한 SK매직의 국내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자사의 SK렌터카와 최근 인수한 AJ렌터카의 강점을 살려 시너지를 더하는 등 '홈케어'와 '모빌리티' 중심의 미래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지난해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재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이제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설 때"라고 말했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1
[국내]
대림산업, 작년 영업이익 8천525억원…창사 이래 최대
대림산업, 작년 영업이익 8천525억원…창사 이래 최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지난해 대림산업[000210]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조9천861억원, 영업이익은 8천52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31일 공시했다. 2017년부터 이어진 수주 호조 속에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건설사업부 5천71억원, 석유화학사업부 1천42억원, 연결종속회사 2천412억원이다. 지난해 평균 영업이익률은 7.8%로 전년 누계 대비 3.4%포인트 개선됐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7천292억원, 영업이익 1천738억원이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림산업, 작년 영업이익 8천525억원…창사 이래 최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지난해 대림산업[000210]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조9천861억원, 영업이익은 8천52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31일 공시했다. 2017년부터 이어진 수주 호조 속에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건설사업부 5천71억원, 석유화학사업부 1천42억원, 연결종속회사 2천412억원이다. 지난해 평균 영업이익률은 7.8%로 전년 누계 대비 3.4%포인트 개선됐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7천292억원, 영업이익 1천738억원이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1
[국내]
코스피 기관·개인 매도에 2,200대 약보합 마감(종합)
코스피 기관·개인 매도에 2,200대 약보합 마감(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31일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5포인트(0.06%) 내린 2,204.8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68포인트(0.76%) 오른 2,222.88로 출발한 후 등락을 거듭하다가 약세로 장을 끝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 재확인에 상승하다가 차익 매물에 밀렸다"며 "중국 제조업 경기의 위축 양상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천82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174억원, 1천71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0.54%), SK하이닉스[000660](-2.64%), LG화학[051910](-2.90%), POSCO[005490](-3.86%) 등이 내렸다. 반면 셀트리온[068270](1.8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84%), 삼성물산[028260](0.42%), 한국전력[015760](3.92%) 등은 올랐다. 현대차[005380]와 NAVER[035420]는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6포인트(0.22%) 오른 716.8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4.63포인트(0.65%) 오른 719.83으로 개장한 후 등락을 반복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68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8억원, 14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81%), 신라젠[215600](6.05%), 바이로메드[084990](0.91%), 포스코켐텍[003670](0.34%), 에이치엘비[028300](1.76%), 스튜디오드래곤[253450](2.38%), 코오롱티슈진[950160](1.16%) 등이 올랐다. CJ ENM[035760](-0.56%), 메디톡스[086900](-0.35%), 펄어비스[263750](-0.51%) 등은 내렸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기관·개인 매도에 2,200대 약보합 마감(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31일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5포인트(0.06%) 내린 2,204.8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68포인트(0.76%) 오른 2,222.88로 출발한 후 등락을 거듭하다가 약세로 장을 끝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 재확인에 상승하다가 차익 매물에 밀렸다"며 "중국 제조업 경기의 위축 양상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천82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174억원, 1천71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0.54%), SK하이닉스[000660](-2.64%), LG화학[051910](-2.90%), POSCO[005490](-3.86%) 등이 내렸다. 반면 셀트리온[068270](1.8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84%), 삼성물산[028260](0.42%), 한국전력[015760](3.92%) 등은 올랐다. 현대차[005380]와 NAVER[035420]는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6포인트(0.22%) 오른 716.8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4.63포인트(0.65%) 오른 719.83으로 개장한 후 등락을 반복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68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8억원, 14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81%), 신라젠[215600](6.05%), 바이로메드[084990](0.91%), 포스코켐텍[003670](0.34%), 에이치엘비[028300](1.76%), 스튜디오드래곤[253450](2.38%), 코오롱티슈진[950160](1.16%) 등이 올랐다. CJ ENM[035760](-0.56%), 메디톡스[086900](-0.35%), 펄어비스[263750](-0.51%) 등은 내렸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1
첫페이지
이전페이지
479
480
481
482
483
484
485
486
487
488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