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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증시부진에 주식 발행↓ 금리 인상에 회사채 발행↑
작년 증시부진에 주식 발행↓ 금리 인상에 회사채 발행↑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지난해 증시부진으로 주식 발행 규모는 줄고 금리 인상으로 회사채 발행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주식과 회사채 발행액이 총 169조8천142억원으로 전년보다 10.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주식 발행액은 8조8천959억원으로 14.1% 감소했고 회사채 발행액은 160조9천183억원으로 11.7% 증가했다. 주식 발행의 감소는 기업공개(IPO)가 중소형주 위주로 이뤄진 영향이 컸다. 지난해 IPO 실적은 2조3천149억원으로 전년보다 60.7% 감소했다. IPO 건수는 2017년 77건에서 지난해 95건으로 증가했지만 대형 IPO가 위축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2017년에는 넷마블게임즈(2조6천617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조88억원) 등 대형 IPO가 적지 않았지만 지난해는 티웨이항공[091810](1천435억원), 애경산업[018250](1천397억원) 등이 그나마 큰 편에 속했으며 1조원을 넘는 IPO는 전혀 없었다. 다만 유상증자 규모는 6조5천810억원으로 전년보다 47.3% 늘었다. 삼성중공업[010140](1조4천억원)과 현대중공업[009540](1조2천억원) 등 대형 조선사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벌인 유상증자 규모가 큰 편이었다. 회사채 발행의 증가는 미국의 금리 인상과 국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자금조달에 나선 데 따른 것이다. 회사채 종류별로 보면 금융채가 109조1천299억원으로 전년보다 12.8% 늘었고 일반회사채(35조6천590억원)와 자산유동화증권(ABS)(16조1천294억원)은 각각 10.5%, 7.5% 늘었다. 금융채의 경우 금융지주채(8조2천50억원)와 증권사·신용카드사 등의 기타금융채(63조5천790억원)는 전년보다 33.8%, 19.3% 각각 늘었고 은행채(37조3천459억원)는 0.1% 증가에 그쳤다. 금융사 중에서는 신한은행(11조4천583억원), 하나은행(8조2천652억원), 국민은행(8조897억원), 신한카드(5조100억원), 현대캐피탈(4조8천500억원), 우리은행[000030](4조8천174억원) 등의 발행 규모가 컸다. 지난해 말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485조2천731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9.8% 늘었다. 지난해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발행액은 1천471조2천155억원으로 전년보다 6.9% 늘었다. CP가 353조6천994억원으로 15.4% 늘었고 전자단기사채는 1천117조5천161억원으로 4.5% 증가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작년 증시부진에 주식 발행↓ 금리 인상에 회사채 발행↑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지난해 증시부진으로 주식 발행 규모는 줄고 금리 인상으로 회사채 발행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주식과 회사채 발행액이 총 169조8천142억원으로 전년보다 10.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주식 발행액은 8조8천959억원으로 14.1% 감소했고 회사채 발행액은 160조9천183억원으로 11.7% 증가했다. 주식 발행의 감소는 기업공개(IPO)가 중소형주 위주로 이뤄진 영향이 컸다. 지난해 IPO 실적은 2조3천149억원으로 전년보다 60.7% 감소했다. IPO 건수는 2017년 77건에서 지난해 95건으로 증가했지만 대형 IPO가 위축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2017년에는 넷마블게임즈(2조6천617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조88억원) 등 대형 IPO가 적지 않았지만 지난해는 티웨이항공[091810](1천435억원), 애경산업[018250](1천397억원) 등이 그나마 큰 편에 속했으며 1조원을 넘는 IPO는 전혀 없었다. 다만 유상증자 규모는 6조5천810억원으로 전년보다 47.3% 늘었다. 삼성중공업[010140](1조4천억원)과 현대중공업[009540](1조2천억원) 등 대형 조선사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벌인 유상증자 규모가 큰 편이었다. 회사채 발행의 증가는 미국의 금리 인상과 국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자금조달에 나선 데 따른 것이다. 회사채 종류별로 보면 금융채가 109조1천299억원으로 전년보다 12.8% 늘었고 일반회사채(35조6천590억원)와 자산유동화증권(ABS)(16조1천294억원)은 각각 10.5%, 7.5% 늘었다. 금융채의 경우 금융지주채(8조2천50억원)와 증권사·신용카드사 등의 기타금융채(63조5천790억원)는 전년보다 33.8%, 19.3% 각각 늘었고 은행채(37조3천459억원)는 0.1% 증가에 그쳤다. 금융사 중에서는 신한은행(11조4천583억원), 하나은행(8조2천652억원), 국민은행(8조897억원), 신한카드(5조100억원), 현대캐피탈(4조8천500억원), 우리은행[000030](4조8천174억원) 등의 발행 규모가 컸다. 지난해 말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485조2천731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9.8% 늘었다. 지난해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발행액은 1천471조2천155억원으로 전년보다 6.9% 늘었다. CP가 353조6천994억원으로 15.4% 늘었고 전자단기사채는 1천117조5천161억원으로 4.5% 증가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0
[국내]
ICT 산업진흥·인력양성에 올해 최고 3조2천억원 투자
ICT 산업진흥·인력양성에 올해 최고 3조2천억원 투자 과기부 'ICT산업 고도화·확산전략' 발표…2022년 ICT 일자리 10만개 창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정부가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올해 2조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는 작년 예산보다 20% 늘어난 액수다. 또 최고 1조2천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ICT 기업에 투자키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이런 'ICT산업 고도화 및 확산전략'을 발표했다. 전략에 따르면 반도체에 편중된 산업생태계를 혁신하기 위해 ICT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들 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ICT 연구개발(R&D) 바우처 사업'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7천억원 규모로 확대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중소기업 기술지원 강화 방안이 상반기에 마련된다. 고성장 ICT 기업에 투자할 수 있게 우정사업본부는 최고 1조2천억원 규모의 'KP 이노(Inno)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서울 마포구와 송파구, 경기 성남시(판교)에 기업지원시설을 각각 모아 'ICT 혁신성장 트라이앵글'(가칭)을 구축하고 중소·벤처기업이 대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다. 소프트웨어(SW) 인력양성에 대한 투자도 올해 확대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같은 ICT 인력양성사업에 작년 예산(1천680억원)보다 40% 정도 증액한 2천357억원을 지원한다. ICT 서비스 시장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방송콘텐츠 제작지원을 다양화하고 인터넷 산업에서는 국내외 사업자가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빅데이터·5G(5세대) 이동통신 등을 활용한 제조혁신을 지원하는 한편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1조5천억원 규모)과 6G(6세대) 이동통신 기술개발 사업(9천억원 규모)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키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전략을 통해 2022년까지 ICT 분야 일자리가 112만개로 2017년(102만개)에 비해 10% 늘고, 수출액은 2천643억달러로 작년(2천203억달러)보다 20% 증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민원기 2차관은 "지금은 우리 ICT 산업의 위기극복과 미래대비를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금껏 ICT가 국가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듯이 앞으로도 ICT가 대한민국의 혁신성장과 포용적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게 민관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CT 산업진흥·인력양성에 올해 최고 3조2천억원 투자 과기부 'ICT산업 고도화·확산전략' 발표…2022년 ICT 일자리 10만개 창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정부가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올해 2조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는 작년 예산보다 20% 늘어난 액수다. 또 최고 1조2천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ICT 기업에 투자키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이런 'ICT산업 고도화 및 확산전략'을 발표했다. 전략에 따르면 반도체에 편중된 산업생태계를 혁신하기 위해 ICT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들 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ICT 연구개발(R&D) 바우처 사업'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7천억원 규모로 확대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중소기업 기술지원 강화 방안이 상반기에 마련된다. 고성장 ICT 기업에 투자할 수 있게 우정사업본부는 최고 1조2천억원 규모의 'KP 이노(Inno)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서울 마포구와 송파구, 경기 성남시(판교)에 기업지원시설을 각각 모아 'ICT 혁신성장 트라이앵글'(가칭)을 구축하고 중소·벤처기업이 대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다. 소프트웨어(SW) 인력양성에 대한 투자도 올해 확대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같은 ICT 인력양성사업에 작년 예산(1천680억원)보다 40% 정도 증액한 2천357억원을 지원한다. ICT 서비스 시장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방송콘텐츠 제작지원을 다양화하고 인터넷 산업에서는 국내외 사업자가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빅데이터·5G(5세대) 이동통신 등을 활용한 제조혁신을 지원하는 한편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1조5천억원 규모)과 6G(6세대) 이동통신 기술개발 사업(9천억원 규모)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키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전략을 통해 2022년까지 ICT 분야 일자리가 112만개로 2017년(102만개)에 비해 10% 늘고, 수출액은 2천643억달러로 작년(2천203억달러)보다 20% 증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민원기 2차관은 "지금은 우리 ICT 산업의 위기극복과 미래대비를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금껏 ICT가 국가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듯이 앞으로도 ICT가 대한민국의 혁신성장과 포용적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게 민관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0
[국내]
FOMC·미중 무역협상 앞두고 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세
FOMC·미중 무역협상 앞두고 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세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결정과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세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1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1원 오른 달러당 1,117.6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등 주요 일정을 앞두고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경계심리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29∼30일(현지시간) 열리는 FOMC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된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관전 포인트는 제롬 파월 의장의 메시지다. 연준 보유자산 축소 일정 등과 관련해 완화적인 신호가 담길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30일 시작하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결과도 관심대상이다. 협상 직전 미 사법당국이 중국 화웨이를 제재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하면서 협상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이후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화웨이와 무역협상은 별개의 이슈"라며 고위급 회담에서 "중대한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진화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FOMC와 무역협상을 앞두고 원/달러 환율 변동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1,110원 중반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30분 기준 100엔당 1,021.20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1,021.64원보다 0.44원 내렸다. js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FOMC·미중 무역협상 앞두고 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세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결정과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세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1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1원 오른 달러당 1,117.6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등 주요 일정을 앞두고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경계심리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29∼30일(현지시간) 열리는 FOMC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된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관전 포인트는 제롬 파월 의장의 메시지다. 연준 보유자산 축소 일정 등과 관련해 완화적인 신호가 담길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30일 시작하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결과도 관심대상이다. 협상 직전 미 사법당국이 중국 화웨이를 제재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하면서 협상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이후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화웨이와 무역협상은 별개의 이슈"라며 고위급 회담에서 "중대한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진화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FOMC와 무역협상을 앞두고 원/달러 환율 변동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1,110원 중반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30분 기준 100엔당 1,021.20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1,021.64원보다 0.44원 내렸다. js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0
[국내]
셧다운 타격에 미국 소비심리 18개월 만에 최저
셧다운 타격에 미국 소비심리 18개월 만에 최저 12월 126.6→1월 120.2로 하락…전문가들 "내달엔 반등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미국 연방정부의 최장기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여파로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1년 반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국 비영리 민간 경제조사기관인 콘퍼런스보드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해 12월 126.6에서 1월 120.2로 떨어졌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수치는 2017년 7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는 경기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9월 138.4까지 올라갔으나 최근에는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대표적 지수다. 지수가 높을수록 소비자들이 경기를 좋게 평가하고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할 의향이 크다는 의미다.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에는 최근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와 금융시장 변동성에 따른 가계의 불안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콘퍼런스보드의 경제지표 선임 담당자 린 프랑코는 "금융시장 변동성과 연방정부 셧다운이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콘퍼런스보드는 이번 달 미국 소비자들의 단기 전망은 보다 비관적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향후 6개월 동안 경영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은 18.1%에서 16.0%로 하락했지만, 악화할 것이라는 의견은 10.6%에서 14.8%로 상승했다. 다만 현재 셧다운이 중단됐고 미국 금융시장도 안정세를 보여 내달 지수는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린 프랑코는 "셧다운과 같은 충격적인 사건이 소비자 심리에 미치는 영향은 가파르지만 일시적"이라며 "이번 달 하락은 내달의 심각한 둔화를 알리는 선행지표보다는 일시적인 충격의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방정부 셧다운은 미국-멕시코 국경장벽 예산 문제를 둘러싸고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시작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는 지난 25일 내달 15일까지 3주간 연방정부를 재가동하는 데 합의하면서 35일간의 셧다운 사태를 일단 풀었다. 미 의회예산국(CBO)은 이번 셧다운이 미 경제에 총 110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끼친 것으로 평가했다. chi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셧다운 타격에 미국 소비심리 18개월 만에 최저 12월 126.6→1월 120.2로 하락…전문가들 "내달엔 반등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미국 연방정부의 최장기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여파로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1년 반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국 비영리 민간 경제조사기관인 콘퍼런스보드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해 12월 126.6에서 1월 120.2로 떨어졌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수치는 2017년 7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는 경기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9월 138.4까지 올라갔으나 최근에는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대표적 지수다. 지수가 높을수록 소비자들이 경기를 좋게 평가하고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할 의향이 크다는 의미다.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에는 최근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와 금융시장 변동성에 따른 가계의 불안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콘퍼런스보드의 경제지표 선임 담당자 린 프랑코는 "금융시장 변동성과 연방정부 셧다운이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콘퍼런스보드는 이번 달 미국 소비자들의 단기 전망은 보다 비관적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향후 6개월 동안 경영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은 18.1%에서 16.0%로 하락했지만, 악화할 것이라는 의견은 10.6%에서 14.8%로 상승했다. 다만 현재 셧다운이 중단됐고 미국 금융시장도 안정세를 보여 내달 지수는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린 프랑코는 "셧다운과 같은 충격적인 사건이 소비자 심리에 미치는 영향은 가파르지만 일시적"이라며 "이번 달 하락은 내달의 심각한 둔화를 알리는 선행지표보다는 일시적인 충격의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방정부 셧다운은 미국-멕시코 국경장벽 예산 문제를 둘러싸고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시작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는 지난 25일 내달 15일까지 3주간 연방정부를 재가동하는 데 합의하면서 35일간의 셧다운 사태를 일단 풀었다. 미 의회예산국(CBO)은 이번 셧다운이 미 경제에 총 110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끼친 것으로 평가했다. chi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0
[국내]
은행연합회, 설연휴 앞두고 국정원과 외화위폐 피해예방 활동
은행연합회, 설연휴 앞두고 국정원과 외화위폐 피해예방 활동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은행연합회는 설 연휴와 중국 춘제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외화위폐 유통 가능성이 커질 수 있어 국가정보원과 함께 피해 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우선 이날 국정원, 위폐 관련 업무 종사자와 함께 위폐전문가 그룹 간담회를 열고 최근 외화위폐 추세와 유통 수법을 공유했다. 특히 2013년 미 달러화 신권 발행 후 등장한 고도화된 신권 위폐 제작 수법을 논의하고 이를 사전에 대비하도록 당부했다. 은행연합회와 국정원은 고객, 은행원 등이 실제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외화위폐 피해예방을 위한 5대 주의사항'을 각 은행 영업점을 통해 고객에게 전파하고, 금융권·대형쇼핑몰·면세점 등을 대상으로 외화위폐 피해예방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은행연합회, 설연휴 앞두고 국정원과 외화위폐 피해예방 활동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은행연합회는 설 연휴와 중국 춘제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외화위폐 유통 가능성이 커질 수 있어 국가정보원과 함께 피해 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우선 이날 국정원, 위폐 관련 업무 종사자와 함께 위폐전문가 그룹 간담회를 열고 최근 외화위폐 추세와 유통 수법을 공유했다. 특히 2013년 미 달러화 신권 발행 후 등장한 고도화된 신권 위폐 제작 수법을 논의하고 이를 사전에 대비하도록 당부했다. 은행연합회와 국정원은 고객, 은행원 등이 실제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외화위폐 피해예방을 위한 5대 주의사항'을 각 은행 영업점을 통해 고객에게 전파하고, 금융권·대형쇼핑몰·면세점 등을 대상으로 외화위폐 피해예방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0
[국내]
위폐범 줄줄이 덜미에 위폐도 '뚝'…20년 만에 최소
위폐범 줄줄이 덜미에 위폐도 '뚝'…20년 만에 최소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가 20년 만에 가장 적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8년 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을 보면 지난해 한은이 화폐 취급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개인이 발견해 한은에 신고한 위조지폐는 모두 605장이었다. 이는 1년 전(1천657장)보다 63.5%나 급감한 것으로 1998년(365장) 이후 가장 적다. 한은은 5천원권과 1만원권을 대량 위조해 유통한 범인들이 최근 몇 년간 검거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한은에 따르면 2013년 6월 검거된 범인이 위조한 5천원권 구권은 2004년부터 작년 말까지 5만4천장이 발견됐다. 2017년 9월 덜미를 잡힌 위조지폐범이 만든 1만원권 새 은행권은 2016년 6월부터 작년 말까지 1천301장이 나왔다. 유통되는 지폐 백만장당 위조지폐는 0.12장꼴로 전년(0.3장)보다 감소했다. 주요국 중에선 한국이 일본(0.06장·2017년 기준)과 함께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위조지폐를 권종별로 보면 만원권이 271장으로 77.7%나 급감했다. 오만원권은 39.5% 감소한 49장, 오천원권은 22.5% 감소한 268장이었다. 천원권만 21.4% 증가한 17장이었다. 새롭게 발견된 기번호(화폐 고유번호)는 66개로 전년(94개)보다 감소했다. 새로운 위조 시도가 줄어든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발견자별로 보면 한은이 발견한 위조지폐가 369장(61.0%)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금융기관 222장(36.7%), 개인 14장(2.3%) 순이었다. 금융기관이 발견해 신고한 위조지폐만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79장(80.6%)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porqu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위폐범 줄줄이 덜미에 위폐도 '뚝'…20년 만에 최소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가 20년 만에 가장 적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8년 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을 보면 지난해 한은이 화폐 취급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개인이 발견해 한은에 신고한 위조지폐는 모두 605장이었다. 이는 1년 전(1천657장)보다 63.5%나 급감한 것으로 1998년(365장) 이후 가장 적다. 한은은 5천원권과 1만원권을 대량 위조해 유통한 범인들이 최근 몇 년간 검거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한은에 따르면 2013년 6월 검거된 범인이 위조한 5천원권 구권은 2004년부터 작년 말까지 5만4천장이 발견됐다. 2017년 9월 덜미를 잡힌 위조지폐범이 만든 1만원권 새 은행권은 2016년 6월부터 작년 말까지 1천301장이 나왔다. 유통되는 지폐 백만장당 위조지폐는 0.12장꼴로 전년(0.3장)보다 감소했다. 주요국 중에선 한국이 일본(0.06장·2017년 기준)과 함께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위조지폐를 권종별로 보면 만원권이 271장으로 77.7%나 급감했다. 오만원권은 39.5% 감소한 49장, 오천원권은 22.5% 감소한 268장이었다. 천원권만 21.4% 증가한 17장이었다. 새롭게 발견된 기번호(화폐 고유번호)는 66개로 전년(94개)보다 감소했다. 새로운 위조 시도가 줄어든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발견자별로 보면 한은이 발견한 위조지폐가 369장(61.0%)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금융기관 222장(36.7%), 개인 14장(2.3%) 순이었다. 금융기관이 발견해 신고한 위조지폐만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79장(80.6%)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porqu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0
[국내]
우정본부 "포스트페이, 제로페이 가맹점서도 이용 가능"
우정본부 "포스트페이, 제로페이 가맹점서도 이용 가능"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31일부터 우체국 포스트페이를 제로페이 가맹점 5만4천여 곳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은행, 민간 결제사업자가 함께 만든 계좌기반 모바일 결제서비스다. 지금껏 포스트페이 사용처는 우체국 우편창구, CU편의점 등 2만5천여 곳이었는데, 이번 서비스 확대로 사용처가 대폭 늘어나게 된 것이다. 우정사업본부는 또 포스트페이 신규 가입자에게 가입일부터 1개월간 결제액의 10%(최고 2만원)를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그동안 포스트페이는 사용처가 적어 이용자가 다소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에 제로페이와 시스템을 연동하게 되며 사용처가 대폭 늘게 됐다"며 "서민을 지원하는 '착한 결제수단'이 시장에서 빨리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우정본부 "포스트페이, 제로페이 가맹점서도 이용 가능"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31일부터 우체국 포스트페이를 제로페이 가맹점 5만4천여 곳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은행, 민간 결제사업자가 함께 만든 계좌기반 모바일 결제서비스다. 지금껏 포스트페이 사용처는 우체국 우편창구, CU편의점 등 2만5천여 곳이었는데, 이번 서비스 확대로 사용처가 대폭 늘어나게 된 것이다. 우정사업본부는 또 포스트페이 신규 가입자에게 가입일부터 1개월간 결제액의 10%(최고 2만원)를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그동안 포스트페이는 사용처가 적어 이용자가 다소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에 제로페이와 시스템을 연동하게 되며 사용처가 대폭 늘게 됐다"며 "서민을 지원하는 '착한 결제수단'이 시장에서 빨리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0
[국내]
올해 상반기 일자리 늘어날 업종은 '반도체'뿐
올해 상반기 일자리 늘어날 업종은 '반도체'뿐 고용정보원 업종별 일자리 전망…섬유는 감소 예상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국내 산업의 주요 10개 업종 가운데 반도체에서만 올해 상반기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이 30일 발표한 '2019 상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에 따르면 반도체를 포함한 국내 8개 주력 제조 업종과 건설, 금융·보험 등 10개 업종 가운데 올해 상반기 일자리 증가가 예상되는 것은 반도체뿐이었다. 섬유 업종은 일자리가 감소하고 나머지 8개 업종은 모두 작년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됐다. 고용정보원은 올해 상반기 반도체 업종의 고용 규모가 작년 동기보다 4천명(3.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용정보원은 "반도체 업종의 생산 및 수출 성장세는 전반적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일자리는 증가세를 지속하지만,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섬유 업종의 올해 상반기 고용 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6천명(3.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고용정보원은 "선진국 경기 회복과 베트남, 터키 등 주요 의류 생산지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수출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나 해외 소싱 확대, 국내 생산 기반 해외 이전 등 영향으로 생산은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머지 8개 업종의 고용 규모는 소폭 증감을 보이겠지만, 대체로 작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정보원은 조선 업종에 대해서는 "선박 수주량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발주량 증가 규모가 2016년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해양 플랜트 수주 부진이 계속될 것"이라며 상반기 고용 규모가 0.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 업종에 대해서는 "수출 및 내수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수입차 판매 증가에 따른 국산 차 생산 감소 및 수출 증가세 부진 등으로 국내 생산이 위축될 것"이라며 고용 규모는 0.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용정보원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국내 10개 업종을 대상으로 반기별 일자리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일자리 전망은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DB),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경제활동인구조사 등을 토대로 각계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진다. ljglo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올해 상반기 일자리 늘어날 업종은 '반도체'뿐 고용정보원 업종별 일자리 전망…섬유는 감소 예상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국내 산업의 주요 10개 업종 가운데 반도체에서만 올해 상반기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이 30일 발표한 '2019 상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에 따르면 반도체를 포함한 국내 8개 주력 제조 업종과 건설, 금융·보험 등 10개 업종 가운데 올해 상반기 일자리 증가가 예상되는 것은 반도체뿐이었다. 섬유 업종은 일자리가 감소하고 나머지 8개 업종은 모두 작년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됐다. 고용정보원은 올해 상반기 반도체 업종의 고용 규모가 작년 동기보다 4천명(3.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용정보원은 "반도체 업종의 생산 및 수출 성장세는 전반적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일자리는 증가세를 지속하지만,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섬유 업종의 올해 상반기 고용 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6천명(3.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고용정보원은 "선진국 경기 회복과 베트남, 터키 등 주요 의류 생산지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수출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나 해외 소싱 확대, 국내 생산 기반 해외 이전 등 영향으로 생산은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머지 8개 업종의 고용 규모는 소폭 증감을 보이겠지만, 대체로 작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정보원은 조선 업종에 대해서는 "선박 수주량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발주량 증가 규모가 2016년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해양 플랜트 수주 부진이 계속될 것"이라며 상반기 고용 규모가 0.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 업종에 대해서는 "수출 및 내수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수입차 판매 증가에 따른 국산 차 생산 감소 및 수출 증가세 부진 등으로 국내 생산이 위축될 것"이라며 고용 규모는 0.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용정보원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국내 10개 업종을 대상으로 반기별 일자리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일자리 전망은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DB),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경제활동인구조사 등을 토대로 각계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진다. ljglo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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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해외송금 서비스 시작…17개국 송금 가능
삼성페이, 해외송금 서비스 시작…17개국 송금 가능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해외송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페이 해외송금 서비스는 소액 해외 송금업자인 '한패스', '센트비'와 제휴를 통해 진행된다. 이 서비스는 해외 현지 은행에 미리 목돈을 보낸 뒤 고객의 요청이 있을 때마다 지급하는 '프리펀딩', 여러 건의 해외송금 요청을 한 번에 묶어서 보내는 '풀링' 방식으로 기존 은행권 대비 해외송금 수수료를 대폭 낮췄다. 삼성전자는 "중계·수취·환전 수수료가 없어 해외송금 화면에서 계산된 최종 금액을 바로 보낼 수 있다"며 "또 제휴사별 해외송금 수수료, 환율 등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 해외송금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대상 국가는 중국, 일본,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영국 등 17개국이다. 이용자는 삼성페이 '해외송금' 탭에서 보내려는 나라와 금액을 선택한 뒤 은행 계좌, 캐시 픽업, 홈 딜리버리 등 다양한 전달 방법을 통해 송금하면 된다. 별도의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 사용자 본인의 시중 은행 계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페이 해외송금 서비스는 소액해외송금업자, 은행 등 제휴사와 대상 국가 및 통화를 확대할 예정이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페이, 해외송금 서비스 시작…17개국 송금 가능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해외송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페이 해외송금 서비스는 소액 해외 송금업자인 '한패스', '센트비'와 제휴를 통해 진행된다. 이 서비스는 해외 현지 은행에 미리 목돈을 보낸 뒤 고객의 요청이 있을 때마다 지급하는 '프리펀딩', 여러 건의 해외송금 요청을 한 번에 묶어서 보내는 '풀링' 방식으로 기존 은행권 대비 해외송금 수수료를 대폭 낮췄다. 삼성전자는 "중계·수취·환전 수수료가 없어 해외송금 화면에서 계산된 최종 금액을 바로 보낼 수 있다"며 "또 제휴사별 해외송금 수수료, 환율 등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 해외송금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대상 국가는 중국, 일본,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영국 등 17개국이다. 이용자는 삼성페이 '해외송금' 탭에서 보내려는 나라와 금액을 선택한 뒤 은행 계좌, 캐시 픽업, 홈 딜리버리 등 다양한 전달 방법을 통해 송금하면 된다. 별도의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 사용자 본인의 시중 은행 계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페이 해외송금 서비스는 소액해외송금업자, 은행 등 제휴사와 대상 국가 및 통화를 확대할 예정이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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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DB손보, 반려견보험 '비문인식' 도입 추진
삼성화재·DB손보, 반려견보험 '비문인식' 도입 추진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삼성화재[000810]와 DB손해보험[005830] 등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반려견보험에 '비문(鼻紋·코 문양) 인식' 도입을 추진한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DB손보는 28일 핏펫과 '모바일을 활용한 반려견 비문 인식 솔루션 도입' 업무협약을 맺었다. 비문은 사람의 지문처럼 반려견의 개체를 식별하는 역할을 한다. 반려견보험에 가입할 때 스마트폰으로 비문을 찍어 등록하고, 나중에 진료 등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때 비문을 찍어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반려견보험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등록견 진료 같은 도덕적 해이가 발생할 소지를 차단하려는 목적이다. 핏펫은 "내장형 마이크로칩 삽입은 부작용 우려가 크다"며 손쉬운 비문 인식으로 반려견을 등록하면 반려견보험 가입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화재는 이와 함께 기존의 반려견보험 '애니펫'을 다이렉트 채널로도 판매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입·통원비, 수술비, 배상책임, 사망위로금 등을 1년 단위로 보장하는 상품으로, 보험료는 월 2만∼4만원이다. 다이렉트로 가입하면 보험료가 10% 저렴하다.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화재·DB손보, 반려견보험 '비문인식' 도입 추진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삼성화재[000810]와 DB손해보험[005830] 등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반려견보험에 '비문(鼻紋·코 문양) 인식' 도입을 추진한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DB손보는 28일 핏펫과 '모바일을 활용한 반려견 비문 인식 솔루션 도입' 업무협약을 맺었다. 비문은 사람의 지문처럼 반려견의 개체를 식별하는 역할을 한다. 반려견보험에 가입할 때 스마트폰으로 비문을 찍어 등록하고, 나중에 진료 등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때 비문을 찍어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반려견보험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등록견 진료 같은 도덕적 해이가 발생할 소지를 차단하려는 목적이다. 핏펫은 "내장형 마이크로칩 삽입은 부작용 우려가 크다"며 손쉬운 비문 인식으로 반려견을 등록하면 반려견보험 가입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화재는 이와 함께 기존의 반려견보험 '애니펫'을 다이렉트 채널로도 판매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입·통원비, 수술비, 배상책임, 사망위로금 등을 1년 단위로 보장하는 상품으로, 보험료는 월 2만∼4만원이다. 다이렉트로 가입하면 보험료가 10% 저렴하다.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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