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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은행 "STX중공업 지분율 11.89%→10.34%"
산업은행 "STX중공업 지분율 11.89%→10.34%"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한국산업은행은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STX중공업[071970]의 주식 43만5천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11.89%에서 10.34%로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산업은행 "STX중공업 지분율 11.89%→10.34%"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한국산업은행은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STX중공업[071970]의 주식 43만5천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11.89%에서 10.34%로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0
[국내]
금융위, 커버드본드·中企 발행 P-CBO 발행분담금 면제
금융위, 커버드본드·中企 발행 P-CBO 발행분담금 면제 가계부채 구조개선·중소기업 자금조달에 도움…31일부터 시행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정부가 가계부채 구조 개선을 위해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의 발행분담금을 면제한다. 또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해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기초자산 중 중소기업이 발행한 채무증권 비율만큼 발행분담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제2차 정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금융기관분담금 징수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커버드본드는 국공채 등 우량자산을 담보로 금융회사가 발행하는 유동화 채권이다. 커버드본드는 발행기관이 파산해도 투자자에게 담보자산 우선변제권이 있어 상대적으로 안전한 만큼 발행금리가 통상 은행채보다 낮다. 은행들은 이런 커버드본드를 활용해 다양한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만들 수 있으며 정부도 이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커버드본드를 발행하면 발행금의 0.04%를 발행분담금을 내야 했다. 발행분담금은 주식이나 채권 등을 발행할 때 심사 수수료 성격으로 발행회사가 부담해야 하는 돈이다. 다만 중소기업이 발행한 채무증권이나 부실금융기관 구조조정을 위해 발행한 증권 등은 발행분담금이 면제된다. 금융위는 이런 발행 발행분담금 제도를 점검·정비해 가계부채 구조 개선에 도움이 되는 커버드본드도 발행분담금을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P-CBO도 기초자산 중 중소기업이 발행한 채무증권 비율만큼 발행분담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P-CBO는 중소기업 등 신용도가 낮아 단독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회사들의 자금조달을 위해 만들어진 상품이다. 회사들이 회사채를 발행하면 이를 유동화회사에서 매입한다. 유동화회사는 이를 선순위채권과 후순위채권으로 나눈 뒤 선순위채권에는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더 해 금융시장에서 팔고, 후순위채권은 채권을 발행한 해당 기업이 다시 사게 된다. 이렇게 하면 중소기업은 고액의 자금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다. 이 P-CBO도 지금은 0.05∼0.07%의 발행분담금을 내야 한다. 하지만 중소기업이 발행한 채무증권은 발행분담금을 면제하는데 P-CBO는 기초자산 대부분이 중소기업에서 발행한 채권임에도 분담금을 내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금융위는 이날 결정된 사안을 고시를 거쳐 오는 3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금융위, 커버드본드·中企 발행 P-CBO 발행분담금 면제 가계부채 구조개선·중소기업 자금조달에 도움…31일부터 시행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정부가 가계부채 구조 개선을 위해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의 발행분담금을 면제한다. 또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해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기초자산 중 중소기업이 발행한 채무증권 비율만큼 발행분담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제2차 정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금융기관분담금 징수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커버드본드는 국공채 등 우량자산을 담보로 금융회사가 발행하는 유동화 채권이다. 커버드본드는 발행기관이 파산해도 투자자에게 담보자산 우선변제권이 있어 상대적으로 안전한 만큼 발행금리가 통상 은행채보다 낮다. 은행들은 이런 커버드본드를 활용해 다양한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만들 수 있으며 정부도 이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커버드본드를 발행하면 발행금의 0.04%를 발행분담금을 내야 했다. 발행분담금은 주식이나 채권 등을 발행할 때 심사 수수료 성격으로 발행회사가 부담해야 하는 돈이다. 다만 중소기업이 발행한 채무증권이나 부실금융기관 구조조정을 위해 발행한 증권 등은 발행분담금이 면제된다. 금융위는 이런 발행 발행분담금 제도를 점검·정비해 가계부채 구조 개선에 도움이 되는 커버드본드도 발행분담금을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P-CBO도 기초자산 중 중소기업이 발행한 채무증권 비율만큼 발행분담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P-CBO는 중소기업 등 신용도가 낮아 단독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회사들의 자금조달을 위해 만들어진 상품이다. 회사들이 회사채를 발행하면 이를 유동화회사에서 매입한다. 유동화회사는 이를 선순위채권과 후순위채권으로 나눈 뒤 선순위채권에는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더 해 금융시장에서 팔고, 후순위채권은 채권을 발행한 해당 기업이 다시 사게 된다. 이렇게 하면 중소기업은 고액의 자금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다. 이 P-CBO도 지금은 0.05∼0.07%의 발행분담금을 내야 한다. 하지만 중소기업이 발행한 채무증권은 발행분담금을 면제하는데 P-CBO는 기초자산 대부분이 중소기업에서 발행한 채권임에도 분담금을 내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금융위는 이날 결정된 사안을 고시를 거쳐 오는 3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0
[국내]
한전 사장 "사우디 원전 후보군 3월에 압축…연말 한곳 선정"(종합)
한전 사장 "사우디 원전 후보군 3월에 압축…연말 한곳 선정"(종합) "사우디가 요구한 국산화 좋은 인상 줘…영국 원전은 주춤한 상태" "전기요금 개편은 소비자 부담 늘지 않아야…필수사용공제는 폐지" (세종=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김종갑 한국전력[015760] 사장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프랑스, 러시아 5개국이 수주전을 벌이는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건설사업 후보군이 오는 3월 좁혀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사장은 지난 29일 세종시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우디는 현재 계획으로는 3월까지 숏리스트(short list), 몇개국으로 압축하는 절차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3월에 숏리스트가 결정되면 올해 말까지 한 곳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게 당초 사우디 계획"이라며 "계획이 굉장히 빡빡하게 짜여 조금 지연될 수 있는데 현재 계획으로는 그렇다"고 말했다. 한전은 작년 10월부터 이달 말까지 사우디 측에 2단계 입찰자료를 제출하고 있다. 자료는 사우디가 요구한 사우디 현지 인력 양성 대책과 현지 기업과의 협력 등 '현지화'에 중점을 뒀다. 김 사장은 "한국은 국산화 부분에서 사우디에 상당히 좋은 인상을 주지 않았나 스스로 판단한다"며 "우리가 다른 나라에 비해 사우디와 협업한 경험이 많아서 국산화 부분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영국 원전사업에 대해 "계속 관심은 갖고 있는데 일단 주춤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당초 한전은 도시바의 영국 원전사업법인 뉴젠을 인수하려고 했다. 그러나 영국 정부가 지난해 6월 원전사업에 규제자산기반(RAB) 모델이라는 새로운 사업방식을 적용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한전과 도시바의 협상이 길어졌고, 도시바는 지난해 11월 뉴젠을 청산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사장은 "정확하게 얼마만큼의 수익성이나 매출을 예상할 수 있을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5천억원의 뉴젠을 사고 (원전사업을) 시작하겠다는 것은 너무 큰 부담이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도시바도 사실 뉴젠을 살 데가 없기 때문에 작년 11월에 파산 처리하고 청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아무도 사갈 사람이 없었다는 것은 결국 한국이 결정을 굉장히 신중하게 했다는 것으로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 정부도 RAB를 하면 어느 정도까지 혜택을 사업자에 약속할 수 있을지 스스로 타당성 평가를 하고 있다"며 "결과가 나오면 다시 만나서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 대해서는 "상업 운전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늦어지고 있는데 막상 해보니까 기후 등 한국 상황과 다른 부분들이 있어 다소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인 경영진과 외국 규제기관과 사업을 하면서 오는 차이가 있는데 이런 정도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보기에도 상당히 양호하다는 평가이며 대체로 만족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한전의 기존 핵심역량인 발전, 송·배전 외에 엔지니어링과 구매 등 해외사업을 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해외사업본부는 인사나 예산 운영에 있어 자율성을 갖고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한전 내 별도 회사 모양새로 운영하려고 한다"며 "해외에서 수익을 많이 얻는 게 앞으로 전기요금 인상요인을 억제하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연료비 변동을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연동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전기가 워낙 저렴하다 보니 석유나 가스를 사용하는 게 효율적인 데도 생산원가가 더 비싼 전기를 사용하는 등 전력 과소비가 문제라는 게 김 사장의 시각이다. 그는 "작년 원가 이하로 판 전기가 4조7천억원 정도"라면서 온실가스 배출권과 발전용 연료 개별소비세, 신재생에너지 의무 비율 등 정부 정책을 이행하는데 들어간 비용이 2017년보다 1조2천억원 증가한 6조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와 '전기요금 누진제 태스크포스(TF)'에서 검토 중인 산업용 심야 요금과 주택용 누진제 개편과 관련, "소비자 부담은 늘지 않는 범위에서 소비와 자원 배분의 왜곡을 막을 수 있는 방향으로 조금 과감하게 하면 좋겠다고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월 200kWh 이하를 사용하는 주택용 가구에 월 최대 4천원의 전기요금을 할인하는 필수사용공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한전은 2016년 12월 주택용 누진제 완화 당시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사용량이 적을 것으로 보고 필수사용공제를 시행했다. 그러나 고소득 1인 가구 등의 증가로 공제가 필요 없는 계층까지 할인을 받는 상황이 벌어졌고, 이를 바로잡으려면 일률적인 공제를 없애고 정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만 선별 지원해야 한다는 게 김 사장 주장이다. 김 사장은 "한전 사장이 월 4천원을 보조받는다"면서 "전기요금 누진제를 개편하면 1단계 요금을 내는 958만 가구 요금이 오르지만 필요한 부분은 정상화하고 필요한 가구는 지원하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전 사장 "사우디 원전 후보군 3월에 압축…연말 한곳 선정"(종합) "사우디가 요구한 국산화 좋은 인상 줘…영국 원전은 주춤한 상태" "전기요금 개편은 소비자 부담 늘지 않아야…필수사용공제는 폐지" (세종=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김종갑 한국전력[015760] 사장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프랑스, 러시아 5개국이 수주전을 벌이는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건설사업 후보군이 오는 3월 좁혀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사장은 지난 29일 세종시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우디는 현재 계획으로는 3월까지 숏리스트(short list), 몇개국으로 압축하는 절차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3월에 숏리스트가 결정되면 올해 말까지 한 곳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게 당초 사우디 계획"이라며 "계획이 굉장히 빡빡하게 짜여 조금 지연될 수 있는데 현재 계획으로는 그렇다"고 말했다. 한전은 작년 10월부터 이달 말까지 사우디 측에 2단계 입찰자료를 제출하고 있다. 자료는 사우디가 요구한 사우디 현지 인력 양성 대책과 현지 기업과의 협력 등 '현지화'에 중점을 뒀다. 김 사장은 "한국은 국산화 부분에서 사우디에 상당히 좋은 인상을 주지 않았나 스스로 판단한다"며 "우리가 다른 나라에 비해 사우디와 협업한 경험이 많아서 국산화 부분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영국 원전사업에 대해 "계속 관심은 갖고 있는데 일단 주춤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당초 한전은 도시바의 영국 원전사업법인 뉴젠을 인수하려고 했다. 그러나 영국 정부가 지난해 6월 원전사업에 규제자산기반(RAB) 모델이라는 새로운 사업방식을 적용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한전과 도시바의 협상이 길어졌고, 도시바는 지난해 11월 뉴젠을 청산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사장은 "정확하게 얼마만큼의 수익성이나 매출을 예상할 수 있을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5천억원의 뉴젠을 사고 (원전사업을) 시작하겠다는 것은 너무 큰 부담이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도시바도 사실 뉴젠을 살 데가 없기 때문에 작년 11월에 파산 처리하고 청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아무도 사갈 사람이 없었다는 것은 결국 한국이 결정을 굉장히 신중하게 했다는 것으로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 정부도 RAB를 하면 어느 정도까지 혜택을 사업자에 약속할 수 있을지 스스로 타당성 평가를 하고 있다"며 "결과가 나오면 다시 만나서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 대해서는 "상업 운전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늦어지고 있는데 막상 해보니까 기후 등 한국 상황과 다른 부분들이 있어 다소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인 경영진과 외국 규제기관과 사업을 하면서 오는 차이가 있는데 이런 정도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보기에도 상당히 양호하다는 평가이며 대체로 만족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한전의 기존 핵심역량인 발전, 송·배전 외에 엔지니어링과 구매 등 해외사업을 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해외사업본부는 인사나 예산 운영에 있어 자율성을 갖고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한전 내 별도 회사 모양새로 운영하려고 한다"며 "해외에서 수익을 많이 얻는 게 앞으로 전기요금 인상요인을 억제하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연료비 변동을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연동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전기가 워낙 저렴하다 보니 석유나 가스를 사용하는 게 효율적인 데도 생산원가가 더 비싼 전기를 사용하는 등 전력 과소비가 문제라는 게 김 사장의 시각이다. 그는 "작년 원가 이하로 판 전기가 4조7천억원 정도"라면서 온실가스 배출권과 발전용 연료 개별소비세, 신재생에너지 의무 비율 등 정부 정책을 이행하는데 들어간 비용이 2017년보다 1조2천억원 증가한 6조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와 '전기요금 누진제 태스크포스(TF)'에서 검토 중인 산업용 심야 요금과 주택용 누진제 개편과 관련, "소비자 부담은 늘지 않는 범위에서 소비와 자원 배분의 왜곡을 막을 수 있는 방향으로 조금 과감하게 하면 좋겠다고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월 200kWh 이하를 사용하는 주택용 가구에 월 최대 4천원의 전기요금을 할인하는 필수사용공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한전은 2016년 12월 주택용 누진제 완화 당시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사용량이 적을 것으로 보고 필수사용공제를 시행했다. 그러나 고소득 1인 가구 등의 증가로 공제가 필요 없는 계층까지 할인을 받는 상황이 벌어졌고, 이를 바로잡으려면 일률적인 공제를 없애고 정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만 선별 지원해야 한다는 게 김 사장 주장이다. 김 사장은 "한전 사장이 월 4천원을 보조받는다"면서 "전기요금 누진제를 개편하면 1단계 요금을 내는 958만 가구 요금이 오르지만 필요한 부분은 정상화하고 필요한 가구는 지원하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0
[국내]
LG디스플레이, 작년 영업익 929억원…96.23% 감소
LG디스플레이, 작년 영업익 929억원…96.23% 감소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29억원으로 전년보다 96.2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4조3천366억원으로 12.43%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천79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대형 LCD 패널 가격 하락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LG디스플레이, 작년 영업익 929억원…96.23% 감소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29억원으로 전년보다 96.2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4조3천366억원으로 12.43%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천79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대형 LCD 패널 가격 하락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0
[국내]
KB증권 "2월 코스피 2,090∼2,280 등락 예상"
KB증권 "2월 코스피 2,090∼2,280 등락 예상"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KB증권은 30일 오는 2월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밴드)를 2,090∼2,280으로 제시했다. 이은택·김영환·김민규 연구원은 2월의 리스크 요인으로 국내외 실적 및 경기 둔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을 꼽으며 "리스크 요인은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한 번 더 주어지는 기회"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미중 무역협상은 힘겨루기 양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며 '빅딜' 가능성과 위안화 절상에 새롭게 주목해야 한다"며 "경기와 실적 하향은 지속되겠지만 모멘텀은 이미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3월부터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실제 유동성 공급이 예상되며 현재 경제지표 부진이 두드러진 중국도 상반기 경기 바닥을 확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1월 주식시장이 미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기조 변화 기대를 선반영해 2월에는 단기적으로 모멘텀 공백기가 발생할 수 있지만 조정 여부와는 무관하게 상반기에는 주식을 사두면 편안한 환경이 펼쳐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내달 비중확대 업종으로 에너지, 화학, 건설, 은행을 제시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KB증권 "2월 코스피 2,090∼2,280 등락 예상"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KB증권은 30일 오는 2월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밴드)를 2,090∼2,280으로 제시했다. 이은택·김영환·김민규 연구원은 2월의 리스크 요인으로 국내외 실적 및 경기 둔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을 꼽으며 "리스크 요인은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한 번 더 주어지는 기회"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미중 무역협상은 힘겨루기 양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며 '빅딜' 가능성과 위안화 절상에 새롭게 주목해야 한다"며 "경기와 실적 하향은 지속되겠지만 모멘텀은 이미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3월부터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실제 유동성 공급이 예상되며 현재 경제지표 부진이 두드러진 중국도 상반기 경기 바닥을 확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1월 주식시장이 미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기조 변화 기대를 선반영해 2월에는 단기적으로 모멘텀 공백기가 발생할 수 있지만 조정 여부와는 무관하게 상반기에는 주식을 사두면 편안한 환경이 펼쳐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내달 비중확대 업종으로 에너지, 화학, 건설, 은행을 제시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0
[국내]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난해 유럽 매출 6천억원…44%↑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난해 유럽 매출 6천억원…44%↑ 베네팔리·플릭사비·임랄디 등 자가면역질환 3종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3종의 유럽 매출이 6천억원을 달성했다. 30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젠은 29일(현지시간)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의 유럽 매출액이 2017년 대비 44% 증가한 5억4천520만달러(약 6천2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젠은 유럽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성분명 에타너셉트)와 '플릭사비'(성분명 인플릭시맙), '임랄디'(성분명 아달리무맙) 등을 판매하는 파트너사다. 제품별로는 베네팔리의 매출액이 4억8천520만달러(약 5천342억원)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베네팔리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다국적제약사 암젠이 개발해 화이자가 판매하는 '엔브렐'이다. 류머티즘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에 쓴다. 베네팔리는 유럽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라는 '퍼스트무버' 지위를 내세워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의약품 시장 정보업체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베네팔리는 유통 물량 기준으로 유럽 전체 에타너셉트 시장의 41%를 점유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엔브렐을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독일에서 바이오시밀러가 오리지널 의약품을 넘어선 첫 번째 사례다. 2016년 2월 출시 이후 베네팔리의 누적 매출은 9억5천660만달러에 달해 1조원을 돌파했다. 플릭사비의 지난해 매출액은 4천320만달러(약 476억원)로, 전년 대비 380% 늘어났다. 플릭사비는 다국적제약사 얀센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10월 유럽에 출시한 임랄디의 실적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임랄디는 출시 후 70여일만에 1천670만달러(약 184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임랄디는 연간 20조원 어치가 팔리는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임랄디 출시 당시 다국적제약사 암젠, 산도즈, 마일란 등 3곳에서 일제히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내놓으며 경쟁 구도가 형성된 바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임랄디는 독일에서 출시 첫 달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유럽 전체에서는 11월부터 2개월 연속 바이오시밀러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제프리 카펠로 바이오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임랄디의 출시 첫 분기 시장 침투율 성과가 베네팔리를 능가한다"며 "2019년에는 임랄디를 필두로 두 자릿수의 바이오시밀러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상진 삼성바이오에피스 전무는 "베네팔리의 성공 사례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랄디 등 후속 제품의 판매를 확대해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난해 유럽 매출 6천억원…44%↑ 베네팔리·플릭사비·임랄디 등 자가면역질환 3종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3종의 유럽 매출이 6천억원을 달성했다. 30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젠은 29일(현지시간)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의 유럽 매출액이 2017년 대비 44% 증가한 5억4천520만달러(약 6천2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젠은 유럽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성분명 에타너셉트)와 '플릭사비'(성분명 인플릭시맙), '임랄디'(성분명 아달리무맙) 등을 판매하는 파트너사다. 제품별로는 베네팔리의 매출액이 4억8천520만달러(약 5천342억원)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베네팔리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다국적제약사 암젠이 개발해 화이자가 판매하는 '엔브렐'이다. 류머티즘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에 쓴다. 베네팔리는 유럽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라는 '퍼스트무버' 지위를 내세워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의약품 시장 정보업체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베네팔리는 유통 물량 기준으로 유럽 전체 에타너셉트 시장의 41%를 점유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엔브렐을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독일에서 바이오시밀러가 오리지널 의약품을 넘어선 첫 번째 사례다. 2016년 2월 출시 이후 베네팔리의 누적 매출은 9억5천660만달러에 달해 1조원을 돌파했다. 플릭사비의 지난해 매출액은 4천320만달러(약 476억원)로, 전년 대비 380% 늘어났다. 플릭사비는 다국적제약사 얀센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10월 유럽에 출시한 임랄디의 실적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임랄디는 출시 후 70여일만에 1천670만달러(약 184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임랄디는 연간 20조원 어치가 팔리는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임랄디 출시 당시 다국적제약사 암젠, 산도즈, 마일란 등 3곳에서 일제히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내놓으며 경쟁 구도가 형성된 바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임랄디는 독일에서 출시 첫 달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유럽 전체에서는 11월부터 2개월 연속 바이오시밀러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제프리 카펠로 바이오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임랄디의 출시 첫 분기 시장 침투율 성과가 베네팔리를 능가한다"며 "2019년에는 임랄디를 필두로 두 자릿수의 바이오시밀러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상진 삼성바이오에피스 전무는 "베네팔리의 성공 사례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랄디 등 후속 제품의 판매를 확대해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0
[국내]
광주형 일자리 협상 타결 임박…오후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광주형 일자리 협상 타결 임박…오후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광주시·현대차 투자 협상 잠정 합의…노동계 수용하면 31일 협약식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지난해 12월 성사 직전에서 무산된 현대자동차와의 '광주형 일자리' 투자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커졌다. 광주시와 현대차는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며, 노동계가 이를 받아들이면 31일 투자 협약식이 열릴 예정이다. 광주시는 30일 오후 5시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본부 의장, 최상준 광주경총 회장, 백석 경실련 대표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현대차와의 투자 협상이 결렬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협의회에서는 시와 현대차가 그동안 진행한 협상 내용을 공유하고 이를 심의·의결한다. 시와 현대차는 최근 협상을 벌여 마지막 쟁점이 된 '임금·단체협상 유예' 조항에 대해 절충점을 찾고 잠정합의안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의 주장대로 이 조항이 임단협 유예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내용을 추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의회에서 노동계가 이를 수용하고 의결되면 31일 광주시청에서 현대차와의 투자 협약식이 열리게 된다. 협약식에는 정부를 비롯한 여야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한국노총 광주본부에서 열린 정기 대의원 대회에서는 이용섭 시장이 참석해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노동 상생 실현의 첫걸음이 광주형 일자리 성공이다"며 "그동안 유례가 없고 이해관계가 엇갈려 협상이 어려웠다. 협약 체결이 무산된 이후 사업 추진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반드시 현대차의 투자를 성공시켜 다른 지역으로 모델을 확산시키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우리나라 경제 체질과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의장은 "광주형 일자리 참여를 결정하면서 질타와 논란의 중심이 됐다. 하지만 청년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힘들지만 이 길을 갈 것이고 짐을 짊어질 것이다.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하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12월 노동계가 반발하는 임단협 유예조항을 빼고 연봉(초봉) 주 44시간에 3천500만원, 생산 규모 연산 10만대 등의 수정안을 의결했다. 하지만 현대차가 초기 경영 안정을 위해서는 '35만대 달성까지 임단협 유예' 조항이 들어가야 한다며 거부해 협상이 무산됐다. cbeb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광주형 일자리 협상 타결 임박…오후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광주시·현대차 투자 협상 잠정 합의…노동계 수용하면 31일 협약식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지난해 12월 성사 직전에서 무산된 현대자동차와의 '광주형 일자리' 투자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커졌다. 광주시와 현대차는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며, 노동계가 이를 받아들이면 31일 투자 협약식이 열릴 예정이다. 광주시는 30일 오후 5시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본부 의장, 최상준 광주경총 회장, 백석 경실련 대표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현대차와의 투자 협상이 결렬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협의회에서는 시와 현대차가 그동안 진행한 협상 내용을 공유하고 이를 심의·의결한다. 시와 현대차는 최근 협상을 벌여 마지막 쟁점이 된 '임금·단체협상 유예' 조항에 대해 절충점을 찾고 잠정합의안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의 주장대로 이 조항이 임단협 유예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내용을 추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의회에서 노동계가 이를 수용하고 의결되면 31일 광주시청에서 현대차와의 투자 협약식이 열리게 된다. 협약식에는 정부를 비롯한 여야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한국노총 광주본부에서 열린 정기 대의원 대회에서는 이용섭 시장이 참석해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노동 상생 실현의 첫걸음이 광주형 일자리 성공이다"며 "그동안 유례가 없고 이해관계가 엇갈려 협상이 어려웠다. 협약 체결이 무산된 이후 사업 추진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반드시 현대차의 투자를 성공시켜 다른 지역으로 모델을 확산시키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우리나라 경제 체질과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의장은 "광주형 일자리 참여를 결정하면서 질타와 논란의 중심이 됐다. 하지만 청년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힘들지만 이 길을 갈 것이고 짐을 짊어질 것이다.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하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12월 노동계가 반발하는 임단협 유예조항을 빼고 연봉(초봉) 주 44시간에 3천500만원, 생산 규모 연산 10만대 등의 수정안을 의결했다. 하지만 현대차가 초기 경영 안정을 위해서는 '35만대 달성까지 임단협 유예' 조항이 들어가야 한다며 거부해 협상이 무산됐다. cbeb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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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작년 1위 PB 직원 선정…"고객 수익률 10.6%"
신한금투 작년 1위 PB 직원 선정…"고객 수익률 10.6%"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30일 자사 PB(프라이빗뱅커) 600여명 중 지난해 고객 수익률이 가장 우수한 영업부 이경년 PB팀장을 '2018 고객 수익률 히어로(HERO)'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가 컨설팅한 고객의 작년 총자산 수익률은 10.62%에 달했다. 이 팀장은 "세계 시장 불안을 고려해 주식 단기 대응보다 '매수 뒤 보유' 전략에 집중했다"며 "시장 변동에 상관없이 지속해서 성과를 내는 고정수익 금융상품에 투자한 것도 주효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2012년부터 PB를 월·분기·연 단위별로 고객 총자산 수익률에 따라 평가해 우수직원 포상과 인사고과, 성과급 지급 등에 활용하고 있다. jh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신한금투 작년 1위 PB 직원 선정…"고객 수익률 10.6%"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30일 자사 PB(프라이빗뱅커) 600여명 중 지난해 고객 수익률이 가장 우수한 영업부 이경년 PB팀장을 '2018 고객 수익률 히어로(HERO)'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가 컨설팅한 고객의 작년 총자산 수익률은 10.62%에 달했다. 이 팀장은 "세계 시장 불안을 고려해 주식 단기 대응보다 '매수 뒤 보유' 전략에 집중했다"며 "시장 변동에 상관없이 지속해서 성과를 내는 고정수익 금융상품에 투자한 것도 주효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2012년부터 PB를 월·분기·연 단위별로 고객 총자산 수익률에 따라 평가해 우수직원 포상과 인사고과, 성과급 지급 등에 활용하고 있다. jh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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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SKT·현대차 합작 '인핏손해보험' 하반기 출범
한화손보·SKT·현대차 합작 '인핏손해보험' 하반기 출범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한화손해보험[000370]이 SK텔레콤[017670], 현대자동차[005380]와 손잡고 설립을 추진하는 인터넷전문보험사 '인핏손해보험(가칭)'이 올해 하반기 중 출범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정례회의를 열어 인핏손해보험 보험업 영위를 예비허가했다. 인핏손해보험은 "사이버마케팅(CM) 시장 확대에 발맞춰 온라인 전문 보험사(채널 특화)를 설립하고자" 보험업 예비허가를 신청했다. 금융위는 인핏손해보험에 대해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보험상품을 출시함으로써, 경쟁 촉진이 필요한 일반 손해보험시장의 활성화와 소비자 편익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인핏손해보험은 자본금 850억원으로 한화손보가 75.1%의 지분을 갖는다. SKT가 9.9%, 현대차가 5.1%다. 금융위는 인핏손해보험이 6개월 안에 허가 요건인 자본금 출자, 인력 채용, 물적설비 구축 등을 이행해 본인가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했다.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화손보·SKT·현대차 합작 '인핏손해보험' 하반기 출범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한화손해보험[000370]이 SK텔레콤[017670], 현대자동차[005380]와 손잡고 설립을 추진하는 인터넷전문보험사 '인핏손해보험(가칭)'이 올해 하반기 중 출범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정례회의를 열어 인핏손해보험 보험업 영위를 예비허가했다. 인핏손해보험은 "사이버마케팅(CM) 시장 확대에 발맞춰 온라인 전문 보험사(채널 특화)를 설립하고자" 보험업 예비허가를 신청했다. 금융위는 인핏손해보험에 대해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보험상품을 출시함으로써, 경쟁 촉진이 필요한 일반 손해보험시장의 활성화와 소비자 편익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인핏손해보험은 자본금 850억원으로 한화손보가 75.1%의 지분을 갖는다. SKT가 9.9%, 현대차가 5.1%다. 금융위는 인핏손해보험이 6개월 안에 허가 요건인 자본금 출자, 인력 채용, 물적설비 구축 등을 이행해 본인가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했다.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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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웍스, 주당 830원 결산배당 결정
실리콘웍스, 주당 830원 결산배당 결정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실리콘웍스[108320]는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8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2.5%이고 배당금 총액은 약 135억원이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리콘웍스, 주당 830원 결산배당 결정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실리콘웍스[108320]는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8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2.5%이고 배당금 총액은 약 135억원이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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