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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현대오트론, 스위스 ST와 차세대 車 반도체 공동개발
현대오트론, 스위스 ST와 차세대 車 반도체 공동개발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전자제어 전문 계열사인 현대오트론이 글로벌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와 손잡고 차세대 자동차용 반도체를 개발한다. 현대오트론은 ST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 강남 인근에 반도체 공동개발 랩(Lab·연구소)을 설립한다고 30일 밝혔다. ST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작년 기준 매출액 약 96억6천만달러, 임직원 4만6천명 규모의 주요 글로벌 자동차용 반도체 제조사 중 하나다. 현대오트론과 ST는 2013년부터 협력관계를 맺고 차세대 친환경차 및 파워트레인 제어기용 반도체를 공동으로 개발해왔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엔진 미세먼지 저감 기술인 VCI(Valve Controlled Injection)용 반도체는 2017년부터 현대차[005380] 코나 등에 탑재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개발 랩에서 차세대 친환경차와 파워트레인 제어기용 반도체를 개발하기 위한 기술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상세 설계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 설계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개발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실시간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양사는 기대했다. 현대오트론에 따르면 자동차용 반도체는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커넥티비티(연결) 수요 확대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산업이다. 향후 전장화와 레벨 4 이상의 자율주행차가 상용화하면 현재 자동차 한 대당 250∼300개인 반도체 적용 수는 약 2천개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17년 약 38조원에서 2022년엔 62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문대흥 현대오트론 대표이사는 "현대오트론과 ST의 반도체 공동개발은 현대차그룹이 지향하는 미래 자동차 신사업 분야에 활용될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차원"이라며 "그룹 관계사들과 글로벌 시장에 차별화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대오트론, 스위스 ST와 차세대 車 반도체 공동개발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전자제어 전문 계열사인 현대오트론이 글로벌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와 손잡고 차세대 자동차용 반도체를 개발한다. 현대오트론은 ST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 강남 인근에 반도체 공동개발 랩(Lab·연구소)을 설립한다고 30일 밝혔다. ST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작년 기준 매출액 약 96억6천만달러, 임직원 4만6천명 규모의 주요 글로벌 자동차용 반도체 제조사 중 하나다. 현대오트론과 ST는 2013년부터 협력관계를 맺고 차세대 친환경차 및 파워트레인 제어기용 반도체를 공동으로 개발해왔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엔진 미세먼지 저감 기술인 VCI(Valve Controlled Injection)용 반도체는 2017년부터 현대차[005380] 코나 등에 탑재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개발 랩에서 차세대 친환경차와 파워트레인 제어기용 반도체를 개발하기 위한 기술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상세 설계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 설계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개발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실시간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양사는 기대했다. 현대오트론에 따르면 자동차용 반도체는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커넥티비티(연결) 수요 확대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산업이다. 향후 전장화와 레벨 4 이상의 자율주행차가 상용화하면 현재 자동차 한 대당 250∼300개인 반도체 적용 수는 약 2천개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17년 약 38조원에서 2022년엔 62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문대흥 현대오트론 대표이사는 "현대오트론과 ST의 반도체 공동개발은 현대차그룹이 지향하는 미래 자동차 신사업 분야에 활용될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차원"이라며 "그룹 관계사들과 글로벌 시장에 차별화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0
[국내]
BNK금융, 롯데손보 인수 포기…비은행 강화는 계속 추진
BNK금융, 롯데손보 인수 포기…비은행 강화는 계속 추진 "새로운 제안 오면 다시 검토할 것"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BNK금융이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서 발을 뺐다. BNK금융은 30일 롯데손보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BNK금융 관계자는 "롯데손보 인수에 대해 마지막까지 검토했지만, 종합적인 판단으로 예비입찰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BNK금융은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해 롯데손보 인수를 통한 보험업 진출을 검토해 왔다. 롯데손보가 양호한 경영 환경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방카슈랑스와 해운 특화 금융 부문에 BNK금융과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2022년 시행 예정인 새 회계기준(IFRS17)과 지급여력제도(K-ICS) 등 보험 환경 변화에 따른 추가 자금 투입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손보를 인수하면 BNK금융의 자본적정성 등에도 영향을 미쳐 이런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BNK금융은 롯데손보 인수를 포기했지만 비은행부문 강화를 위해 보험업 진출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BNK금융은 롯데손보 인수에 대한 여지도 남겼다. BNK금융 관계자는 "그룹 자본적정성과 주주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각자 측으로부터 새로운 제안이 온다면 추가로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NK금융, 롯데손보 인수 포기…비은행 강화는 계속 추진 "새로운 제안 오면 다시 검토할 것"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BNK금융이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서 발을 뺐다. BNK금융은 30일 롯데손보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BNK금융 관계자는 "롯데손보 인수에 대해 마지막까지 검토했지만, 종합적인 판단으로 예비입찰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BNK금융은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해 롯데손보 인수를 통한 보험업 진출을 검토해 왔다. 롯데손보가 양호한 경영 환경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방카슈랑스와 해운 특화 금융 부문에 BNK금융과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2022년 시행 예정인 새 회계기준(IFRS17)과 지급여력제도(K-ICS) 등 보험 환경 변화에 따른 추가 자금 투입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손보를 인수하면 BNK금융의 자본적정성 등에도 영향을 미쳐 이런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BNK금융은 롯데손보 인수를 포기했지만 비은행부문 강화를 위해 보험업 진출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BNK금융은 롯데손보 인수에 대한 여지도 남겼다. BNK금융 관계자는 "그룹 자본적정성과 주주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각자 측으로부터 새로운 제안이 온다면 추가로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0
[국내]
코스피 외인 매수에 1% 상승…112일 만에 2,200선 회복(종합)
코스피 외인 매수에 1% 상승…112일 만에 2,200선 회복(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30일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2,200대에 진입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84포인트(1.05%) 오른 2,206.20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작년 10월 10일(2,228.61) 이후 처음으로 2,200선을 넘어서 112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13포인트(0.01%) 오른 2,183.49로 출발해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오후 들어 본격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매수세가 들어오고 패시브 자금 유입이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된 가운데 특별히 새로운 대외 악재는 없고 애플 실적은 눈높이가 낮아진 시장 기대치 수준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98억원, 19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3천27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1.98%), SK하이닉스[000660](3.41%), 현대차[005380](1.17%), 셀트리온[068270](2.14%), LG화학[051910](0.26%), POSCO[005490](6.15%), 현대모비스[012330](1.58%) 등이 올랐다. 시총 상위 10위권 안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2%)만 내렸다. 삼성물산[028260]과 NAVER[035420]는 보합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31포인트(0.61%) 오른 715.3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1.88포인트(0.26%) 오른 712.87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81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2억원, 14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07%), 신라젠[215600](0.28%), 바이로메드[084990](1.33%), 스튜디오드래곤[253450](0.23%) 등이 올랐다. CJ ENM[035760](-0.88%), 포스코켐텍[003670](-0.50%), 메디톡스[086900](-0.99%), 에이치엘비[028300](-0.94%), 펄어비스[263750](-0.41%), 코오롱티슈진[950160](-0.26%) 등은 내렸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외인 매수에 1% 상승…112일 만에 2,200선 회복(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30일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2,200대에 진입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84포인트(1.05%) 오른 2,206.20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작년 10월 10일(2,228.61) 이후 처음으로 2,200선을 넘어서 112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13포인트(0.01%) 오른 2,183.49로 출발해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오후 들어 본격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매수세가 들어오고 패시브 자금 유입이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된 가운데 특별히 새로운 대외 악재는 없고 애플 실적은 눈높이가 낮아진 시장 기대치 수준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98억원, 19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3천27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1.98%), SK하이닉스[000660](3.41%), 현대차[005380](1.17%), 셀트리온[068270](2.14%), LG화학[051910](0.26%), POSCO[005490](6.15%), 현대모비스[012330](1.58%) 등이 올랐다. 시총 상위 10위권 안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2%)만 내렸다. 삼성물산[028260]과 NAVER[035420]는 보합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31포인트(0.61%) 오른 715.3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1.88포인트(0.26%) 오른 712.87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81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2억원, 14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07%), 신라젠[215600](0.28%), 바이로메드[084990](1.33%), 스튜디오드래곤[253450](0.23%) 등이 올랐다. CJ ENM[035760](-0.88%), 포스코켐텍[003670](-0.50%), 메디톡스[086900](-0.99%), 에이치엘비[028300](-0.94%), 펄어비스[263750](-0.41%), 코오롱티슈진[950160](-0.26%) 등은 내렸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0
[국내]
코스피 상승 출발 후 혼조세…2,180선 전후 등락(2보)
코스피 상승 출발 후 혼조세…2,180선 전후 등락(2보)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30일 상승 출발한 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6포인트(0.13%) 내린 2,180.60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0.13포인트(0.01%) 오른 2,183.49로 출발했으나 이내 약세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7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억원, 25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66포인트(0.23%) 오른 712.65를 나타냈다. 지수는 1.88포인트(0.26%) 오른 712.87로 개장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20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억원, 123억원을 순매도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상승 출발 후 혼조세…2,180선 전후 등락(2보)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30일 상승 출발한 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6포인트(0.13%) 내린 2,180.60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0.13포인트(0.01%) 오른 2,183.49로 출발했으나 이내 약세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7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억원, 25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66포인트(0.23%) 오른 712.65를 나타냈다. 지수는 1.88포인트(0.26%) 오른 712.87로 개장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20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억원, 123억원을 순매도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0
[국내]
현대건설기계, 계열사에 335억원 채무보증
현대건설기계, 계열사에 335억원 채무보증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현대건설기계[267270]는 계열회사인 현대융자조임유한공사와 현대강소공정기계유한공사의 335억원 규모 채무에 대한 보증을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채무보증 기간은 내년 1월 29일까지다. 채권자는 중국의 HSBC 은행(HSBC Bank (China) Company Limited)이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대건설기계, 계열사에 335억원 채무보증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현대건설기계[267270]는 계열회사인 현대융자조임유한공사와 현대강소공정기계유한공사의 335억원 규모 채무에 대한 보증을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채무보증 기간은 내년 1월 29일까지다. 채권자는 중국의 HSBC 은행(HSBC Bank (China) Company Limited)이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0
[국내]
中 경기둔화 충격파 아시아로 확산…수출 타격 가시화
中 경기둔화 충격파 아시아로 확산…수출 타격 가시화 공급망 불안·수요 약화·기술부문 경기 둔화 등 악영향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중국 경제성장 둔화가 아시아 무역에 충격을 주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과 중국 경기둔화의 여파가 각국 수출 지표로 나타나고 있으며 향후 타격은 더 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3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홍콩, 대만 등 중화권은 물론이고 한국과 일본, 동남아 국가들의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인 싱가포르의 지난해 12월 수출은 2017년 12월보다 8.5%나 줄어 2년여 만에 최고 감소율을 기록했다. 동남아 최대 경제국인 인도네시아는 작년 12월에 4.6%나 줄어 2017년 중반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베트남은 올 1월 수출 증가율(추정치)이 1.3%로 5년 만에 가장 낮았다. 홍콩 수출도 중국 본토를 중심으로 아시아 수요가 전반적으로 저조한 탓에 5.8% 줄었다. 대만과 한국 수출이 각각 3.0%, 1.2% 감소했고 일본(-3.8%)은 4개월 내 두 번째 감소를 기록했다. 무역 전쟁으로 아시아 공급망이 불안해졌고 중국이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경기 둔화가 나타나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지역 무역이 타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수년간 대만, 싱가포르 등의 수출 증가를 이끌었던 기술 부분 경기가 식어가는 것도 아시아 수출 타격의 요인으로 지목된다. 골드만삭스는 이달 초 낸 보고서에서 지난해 1∼11월 아시아 지역 칩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해 전체 수출 증가율에서 3분의 1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기술 부문 경기둔화는 아시아 수출과 설비투자 약화로 이어져 결국 경제성장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분석가들은 최근 '세계 무역 현장의 일꾼'인 건화물선(dry bulk ship) 활동이 전례 없이 둔해지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산업수요 둔화가 심해지고 있다는 뜻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창 진행 중인 미국 기업 실적발표 시즌에 중장비 제조업체인 캐터필러와 최대 컴퓨터 그래픽카드 제조업체인 엔비디아가 중국 경기둔화에 따른 타격을 호소하기도 했다. 노무라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수출 성장세를 3개월 선행으로 진단하는 '노무라 아시아 수출 선행지수'도 2016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中 경기둔화 충격파 아시아로 확산…수출 타격 가시화 공급망 불안·수요 약화·기술부문 경기 둔화 등 악영향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중국 경제성장 둔화가 아시아 무역에 충격을 주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과 중국 경기둔화의 여파가 각국 수출 지표로 나타나고 있으며 향후 타격은 더 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3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홍콩, 대만 등 중화권은 물론이고 한국과 일본, 동남아 국가들의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인 싱가포르의 지난해 12월 수출은 2017년 12월보다 8.5%나 줄어 2년여 만에 최고 감소율을 기록했다. 동남아 최대 경제국인 인도네시아는 작년 12월에 4.6%나 줄어 2017년 중반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베트남은 올 1월 수출 증가율(추정치)이 1.3%로 5년 만에 가장 낮았다. 홍콩 수출도 중국 본토를 중심으로 아시아 수요가 전반적으로 저조한 탓에 5.8% 줄었다. 대만과 한국 수출이 각각 3.0%, 1.2% 감소했고 일본(-3.8%)은 4개월 내 두 번째 감소를 기록했다. 무역 전쟁으로 아시아 공급망이 불안해졌고 중국이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경기 둔화가 나타나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지역 무역이 타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수년간 대만, 싱가포르 등의 수출 증가를 이끌었던 기술 부분 경기가 식어가는 것도 아시아 수출 타격의 요인으로 지목된다. 골드만삭스는 이달 초 낸 보고서에서 지난해 1∼11월 아시아 지역 칩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해 전체 수출 증가율에서 3분의 1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기술 부문 경기둔화는 아시아 수출과 설비투자 약화로 이어져 결국 경제성장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분석가들은 최근 '세계 무역 현장의 일꾼'인 건화물선(dry bulk ship) 활동이 전례 없이 둔해지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산업수요 둔화가 심해지고 있다는 뜻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창 진행 중인 미국 기업 실적발표 시즌에 중장비 제조업체인 캐터필러와 최대 컴퓨터 그래픽카드 제조업체인 엔비디아가 중국 경기둔화에 따른 타격을 호소하기도 했다. 노무라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수출 성장세를 3개월 선행으로 진단하는 '노무라 아시아 수출 선행지수'도 2016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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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카카오, 넥슨 인수 검토' 소식에 넥슨 계열사 강세
[특징주] '카카오, 넥슨 인수 검토' 소식에 넥슨 계열사 강세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카카오[035720]가 매물로 나온 게임회사 넥슨 인수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넥슨 계열사 주가가 30일 장 초반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넷게임즈[225570]는 전날보다 12.71% 뛰어오른 1만3천3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넥슨지티[041140]도 5.84% 올랐다. 모바일게임 업체 넷게임즈는 작년 6월 넥슨코리아가 최대주주(지분율 47.66%)가 됐으며 넥슨지티는 1인칭 슈팅게임(FPS) '서든어택' 등을 개발한 넥슨 계열사(넥슨코리아 지분율 63.16%)다 앞서 전날 카카오 관계자는 "넥슨 인수를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며 "인수자문사는 선정한 바 없고 아직 내부 검토 단계"라고 밝혔다. 넥슨 매각 규모가 1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카카오가 단독으로 인수 자금을 부담하기 어려워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의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카카오 주가는 0.49% 내렸다. jh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징주] '카카오, 넥슨 인수 검토' 소식에 넥슨 계열사 강세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카카오[035720]가 매물로 나온 게임회사 넥슨 인수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넥슨 계열사 주가가 30일 장 초반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넷게임즈[225570]는 전날보다 12.71% 뛰어오른 1만3천3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넥슨지티[041140]도 5.84% 올랐다. 모바일게임 업체 넷게임즈는 작년 6월 넥슨코리아가 최대주주(지분율 47.66%)가 됐으며 넥슨지티는 1인칭 슈팅게임(FPS) '서든어택' 등을 개발한 넥슨 계열사(넥슨코리아 지분율 63.16%)다 앞서 전날 카카오 관계자는 "넥슨 인수를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며 "인수자문사는 선정한 바 없고 아직 내부 검토 단계"라고 밝혔다. 넥슨 매각 규모가 1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카카오가 단독으로 인수 자금을 부담하기 어려워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의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카카오 주가는 0.49% 내렸다. jh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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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노랑풍선,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상회
[특징주] 노랑풍선,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상회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노랑풍선[104620]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30일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노랑풍선은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시초가(3만350원)보다 19.44% 오른 3만6천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인 2만원보다 81.25% 오른 수준이다. 2001년 설립된 노랑풍선은 자체 개발한 여행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종합 여행사이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징주] 노랑풍선,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상회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노랑풍선[104620]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30일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노랑풍선은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시초가(3만350원)보다 19.44% 오른 3만6천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인 2만원보다 81.25% 오른 수준이다. 2001년 설립된 노랑풍선은 자체 개발한 여행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종합 여행사이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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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늘고 美금리 올려서…작년 하루평균 외환거래 역대최대
무역 늘고 美금리 올려서…작년 하루평균 외환거래 역대최대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정수연 기자 =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 거래가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수출입 증가로 외화벌이가 늘어난 데다 미국 금리 인상 때문에 파생상품 거래가 활발해진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8년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을 보면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현물환·외환파생상품 거래의 합인 외환거래 규모는 555억1천만달러였다. 이는 1년 전보다 48억7천만달러(9.6%) 증가한 수치로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역대 최대다. 현물환 거래가 17억4천만달러(8.9%) 증가한 213억3천만달러, 외환파생상품은 31억4천만달러(10.1%) 늘어난 341억8천만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현물환 거래는 수출입 증가, 외국인 채권 자금 유입 등으로 규모가 확대했다. 지난해 수출입은 1조1천403억달러로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찍었다. 현물환 거래를 통화별로 따져보면 원/달러(153억4천만달러), 달러/유로화(12억7천만달러) 거래가 각각 14억5천만달러(10.4%), 3억4천만달러(37.0%) 늘며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외환파생상품 거래 확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상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하며 차익 거래 유인, 헤지(상품의 가격 변동에 따라 빚어지는 손해를 없애려는 시도) 수요가 늘어난 여파로 분석됐다. 상품별로는 외환 스와프(217억7천만달러)가 19억9천만달러(10.0%), 선물환(111억8천만달러)이 10억7천만달러(10.6%) 각각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가격 변동이 클 경우 외환파생상품 거래가 늘어나는데, 작년에는 미국 금리 인상이 금융시장 가격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통화별로는 원/달러(281억9천만달러)가 19억7천만달러(7.5%) 늘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외환거래를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에서 이뤄진 거래가 하루 평균 268억9천만달러로 16억3천만달러(6.4%) 늘었다. 외국은행의 국내지점은 286억2천만달러로 32억5천만달러(12.8%) 증가했다. porqu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무역 늘고 美금리 올려서…작년 하루평균 외환거래 역대최대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정수연 기자 =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 거래가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수출입 증가로 외화벌이가 늘어난 데다 미국 금리 인상 때문에 파생상품 거래가 활발해진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8년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을 보면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현물환·외환파생상품 거래의 합인 외환거래 규모는 555억1천만달러였다. 이는 1년 전보다 48억7천만달러(9.6%) 증가한 수치로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역대 최대다. 현물환 거래가 17억4천만달러(8.9%) 증가한 213억3천만달러, 외환파생상품은 31억4천만달러(10.1%) 늘어난 341억8천만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현물환 거래는 수출입 증가, 외국인 채권 자금 유입 등으로 규모가 확대했다. 지난해 수출입은 1조1천403억달러로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찍었다. 현물환 거래를 통화별로 따져보면 원/달러(153억4천만달러), 달러/유로화(12억7천만달러) 거래가 각각 14억5천만달러(10.4%), 3억4천만달러(37.0%) 늘며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외환파생상품 거래 확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상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하며 차익 거래 유인, 헤지(상품의 가격 변동에 따라 빚어지는 손해를 없애려는 시도) 수요가 늘어난 여파로 분석됐다. 상품별로는 외환 스와프(217억7천만달러)가 19억9천만달러(10.0%), 선물환(111억8천만달러)이 10억7천만달러(10.6%) 각각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가격 변동이 클 경우 외환파생상품 거래가 늘어나는데, 작년에는 미국 금리 인상이 금융시장 가격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통화별로는 원/달러(281억9천만달러)가 19억7천만달러(7.5%) 늘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외환거래를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에서 이뤄진 거래가 하루 평균 268억9천만달러로 16억3천만달러(6.4%) 늘었다. 외국은행의 국내지점은 286억2천만달러로 32억5천만달러(12.8%) 증가했다. porqu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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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전략 참패' 애플, 아이폰 분기 매출 15% 감소(종합2보)
'고가전략 참패' 애플, 아이폰 분기 매출 15% 감소(종합2보) "아이폰 수요둔화에 가격인상 전략으로 맞서다 역풍" 4분기 매출, 낮춘 전망치엔 부합…애플페이 등 서비스는 호실적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애플이 지난 분기에 843억 달러(94조3천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투자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하향 조정한 실적 전망치와 거의 그대로 부합하는 수준이다. 쿡은 이날 2019 회계연도 1분기(2018년 10∼12월) 실적을 발표하면서 "우리가 매출 목표(가이던스)를 달성하지 못한 것은 실망스럽지만, 장기적으로 이번 분기의 실적은 우리 사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이 깊고 폭넓게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매출은 리피니티브 전망치 평균(840억 달러)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애플은 아이폰 매출이 519억8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526억7천만 달러)보다도 다소 낮은 수치다. 쿡은 아이폰의 매출 부진이 주로 중국 경제권의 경제성장 둔화 때문이라고 투자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중국 경기가 둔화하며 수요가 위축된 점, 미중 무역 전쟁에 따라 애플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불매심리가 자극을 받은 점은 사실로 관측된다. 애플이 중국에서 1분기에 올린 매출은 131억7천만 달러(약 15조3천800억원)로 전년동기 179억6천만 달러(약 20조690억원)보다 무려 27%, 거의 50억 달러(약 5조5천900억원)나 감소했다. 그러나 많은 외부 전문가들이 애플의 판매 전략이나 제품 자체의 특성을 두고 다른 원인을 지적하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애플이 아이폰 가격을 일부러 높게 책정하는 전략이 한계에 봉착했다고 해설했다. AP통신은 "애플이 아이폰의 수요증가 둔화세를 가격을 올리는 방식으로 상쇄하기를 희망했으나 그 전략이 연말 쇼핑시즌에 판매가 저조해진 뒤 역풍을 맞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아이폰은 중국 내에서 비슷한 성능을 보이면서 값은 저렴한 화웨이나 샤오미와 같은 현지 업체의 스마트폰과 거센 경쟁을 치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장 비싼 아이폰이 현재 1천350달러에 달했지만, 그 성능이 가격을 정당화하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신형 아이폰이 소비자들이 구형 아이폰을 오랫동안 쓰는 것을 중단할 만큼 매력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게다가 애플은 구형 아이폰의 배터리를 교체해 수명을 늘리는 서비스를 70% 할인된 29달러에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쿡도 "(스마트폰을 바꾸는) 업그레이드 사이클이 늘어났다는 점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시인했다. 아이폰의 매출 감소분은 서비스 사업 등 다른 부문에서 상쇄된 것으로 관측됐다. 애플페이·애플뮤직 등을 포함하는 서비스 부문은 109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망치(108억7천만 달러)를 초과했다. 서비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9%나 성장했다. 특히 서비스 부문의 총이익률이 무려 62.8%에 달해 평균 총이익률(38%)을 크게 상회했다. 애플의 지난 분기 순익은 200억 달러로 발표됐다. 외신과 IT매체들은 애플의 순익은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주당 순익(EPS)은 4.18달러로 역시 월가 전망치(4.17달러)를 약간 상회했다. CNBC 등 미 경제 매체들은 이날 발표된 애플 실적이 지난 2일 하향 조정한 전망치와 거의 일치했다고 전했다. 애플은 애초 890억~930억 달러로 예상되던 매출 전망치를 5~9% 줄인 840억 달러로 낮춰 투자자들에게 알린 바 있다. 애플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거래에서 4% 가까이 급등했다. 미리 '차이나 쇼크'를 언급하면서 실적 전망을 낮춰놓은 것이 일종의 '예방주사'로 작용한 셈이다. 애플은 올해 1분기 실적도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은 스마트폰 시장 비수기에 해당하는 1분기에 550억~590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리피니티브 전망치(588억 달러)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애플은 이번 분기부터 아이폰 판매 대수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며, 실제로 이날 아이폰 매출 실적은 발표했을 뿐 판매 대수는 밝히지 않았다. 애플의 아이패드 매출은 67억3천만 달러, 맥(Mac) 매출은 74억2천만 달러, 웨어러블·액세서리 매출은 7억3천1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고가전략 참패' 애플, 아이폰 분기 매출 15% 감소(종합2보) "아이폰 수요둔화에 가격인상 전략으로 맞서다 역풍" 4분기 매출, 낮춘 전망치엔 부합…애플페이 등 서비스는 호실적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애플이 지난 분기에 843억 달러(94조3천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투자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하향 조정한 실적 전망치와 거의 그대로 부합하는 수준이다. 쿡은 이날 2019 회계연도 1분기(2018년 10∼12월) 실적을 발표하면서 "우리가 매출 목표(가이던스)를 달성하지 못한 것은 실망스럽지만, 장기적으로 이번 분기의 실적은 우리 사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이 깊고 폭넓게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매출은 리피니티브 전망치 평균(840억 달러)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애플은 아이폰 매출이 519억8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526억7천만 달러)보다도 다소 낮은 수치다. 쿡은 아이폰의 매출 부진이 주로 중국 경제권의 경제성장 둔화 때문이라고 투자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중국 경기가 둔화하며 수요가 위축된 점, 미중 무역 전쟁에 따라 애플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불매심리가 자극을 받은 점은 사실로 관측된다. 애플이 중국에서 1분기에 올린 매출은 131억7천만 달러(약 15조3천800억원)로 전년동기 179억6천만 달러(약 20조690억원)보다 무려 27%, 거의 50억 달러(약 5조5천900억원)나 감소했다. 그러나 많은 외부 전문가들이 애플의 판매 전략이나 제품 자체의 특성을 두고 다른 원인을 지적하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애플이 아이폰 가격을 일부러 높게 책정하는 전략이 한계에 봉착했다고 해설했다. AP통신은 "애플이 아이폰의 수요증가 둔화세를 가격을 올리는 방식으로 상쇄하기를 희망했으나 그 전략이 연말 쇼핑시즌에 판매가 저조해진 뒤 역풍을 맞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아이폰은 중국 내에서 비슷한 성능을 보이면서 값은 저렴한 화웨이나 샤오미와 같은 현지 업체의 스마트폰과 거센 경쟁을 치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장 비싼 아이폰이 현재 1천350달러에 달했지만, 그 성능이 가격을 정당화하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신형 아이폰이 소비자들이 구형 아이폰을 오랫동안 쓰는 것을 중단할 만큼 매력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게다가 애플은 구형 아이폰의 배터리를 교체해 수명을 늘리는 서비스를 70% 할인된 29달러에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쿡도 "(스마트폰을 바꾸는) 업그레이드 사이클이 늘어났다는 점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시인했다. 아이폰의 매출 감소분은 서비스 사업 등 다른 부문에서 상쇄된 것으로 관측됐다. 애플페이·애플뮤직 등을 포함하는 서비스 부문은 109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망치(108억7천만 달러)를 초과했다. 서비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9%나 성장했다. 특히 서비스 부문의 총이익률이 무려 62.8%에 달해 평균 총이익률(38%)을 크게 상회했다. 애플의 지난 분기 순익은 200억 달러로 발표됐다. 외신과 IT매체들은 애플의 순익은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주당 순익(EPS)은 4.18달러로 역시 월가 전망치(4.17달러)를 약간 상회했다. CNBC 등 미 경제 매체들은 이날 발표된 애플 실적이 지난 2일 하향 조정한 전망치와 거의 일치했다고 전했다. 애플은 애초 890억~930억 달러로 예상되던 매출 전망치를 5~9% 줄인 840억 달러로 낮춰 투자자들에게 알린 바 있다. 애플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거래에서 4% 가까이 급등했다. 미리 '차이나 쇼크'를 언급하면서 실적 전망을 낮춰놓은 것이 일종의 '예방주사'로 작용한 셈이다. 애플은 올해 1분기 실적도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은 스마트폰 시장 비수기에 해당하는 1분기에 550억~590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리피니티브 전망치(588억 달러)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애플은 이번 분기부터 아이폰 판매 대수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며, 실제로 이날 아이폰 매출 실적은 발표했을 뿐 판매 대수는 밝히지 않았다. 애플의 아이패드 매출은 67억3천만 달러, 맥(Mac) 매출은 74억2천만 달러, 웨어러블·액세서리 매출은 7억3천1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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