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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통화정책·대선 불확실성 부각…다우 0.58% 하락 마감
뉴욕증시 미 통화정책·대선 불확실성 부각…다우 0.58% 하락 마감 (뉴욕=연합뉴스) 신은실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통화정책과 대통령 선거를 둘러싼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5.32포인트(0.58%) 하락한 18,037.1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4.43포인트(0.68%) 내린 2,111.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5.56포인트(0.69%) 낮은 5,153.5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소폭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 전환해 꾸준히 내림 폭을 확대했다. 미국 기준금리 결정과 대선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에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는 장중 2개월래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VIX는 전 거래일보다 7.56% 상승한 18.35를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날 이틀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시작한 데다 미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데 따른 불안이 시장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연준은 다음날 오후 2시 금리 결정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일주일 뒤 대통령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이달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FOMC 성명에서 12월 기준금리 인상 신호가 제시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1월과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각각 7.2%와 64.3% 반영했다. 12월 인상 가능성은 이날 오전 72.5%에서 소폭 하락했다. 연방수사국(FBI)이 지난주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을 재수사한다고 밝힌 후 클린턴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것도 증시 불안 요인이 됐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이 2% 넘게 하락해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유틸리티는 1.7% 떨어졌다. 이외에 통신과 기술, 소재, 산업, 헬스케어, 금융, 소비 등 에너지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이날 시장은 제조업 등 경제지표 발표에도 주목했다. 지난 10월 미국의 제조업 활동은 고용지수와 생산지수 호조에 확장세를 이어갔다. 공급관리협회(ISM)는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51.5에서 51.9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52에 거의 부합한 것이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앞서 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는 10월 미 제조업 PMI 최종치가 53.4를 나타내 1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9월 미국의 건설지출은 민간부문 비주거용 건설지출이 9개월 만에 최대 하락세를 보인 데 따라 시장 예상과 달리 하락했다. 미 상무부는 9월 건설지출이 0.4% 감소한 연율 1조1천500억달러(계절 조정치)로 집계돼 지난 5월 이후 최저수준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WSJ 조사치는 0.5% 증가였다. 8월 건설지출은 당초 0.7% 하락에서 0.5% 하락으로, 7월 건설지출도 0.3% 하락에서 0.5% 상승으로 수정됐다. 수정된 지표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에 반영된다. 제약업체 화이자의 주가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에 부합했음에도 주당순이익(EPS)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한 데 따라 2% 하락했다. 화이자는 올해 3분기 특별항목을 제외한 조정 EPS가 61센트, 매출이 130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톰슨로이터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EPS 예상치는 62센트, 매출은 130억5천만달러였다. 회사가 올해 EPS 전망치를 낮추고 콜레스테롤 조정제인 '보코시주맙' 개발을 중단한다는 소식도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화이자는 올해 EPS가 2.38~2.43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전망 최고치는 기존 예상보다 5센트 하락한 수준이다. 트롱크(Tronc)의 주가는 전체 발행 부수에서 미국 1위 신문기업인 개닛 컴퍼니가 인수 제안을 철회한 영향으로 12% 급락했다. 트롱크는 트리뷴 온라인 콘텐츠(Tribune Online Content)의 약자다. 개닛의 주가는 2.3% 떨어졌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이 미 대선과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 때문에 적극적인 거래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다음 주 대선이 마무리될 때까지 시장이 박스권 안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욕유가는 달러화 약세에도 산유국들의 감산 기대가 약화한 데 따라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9센트(0.4%) 하락한 46.67달러에 마쳤다. essh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욕증시 미 통화정책·대선 불확실성 부각…다우 0.58% 하락 마감 (뉴욕=연합뉴스) 신은실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통화정책과 대통령 선거를 둘러싼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5.32포인트(0.58%) 하락한 18,037.1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4.43포인트(0.68%) 내린 2,111.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5.56포인트(0.69%) 낮은 5,153.5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소폭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 전환해 꾸준히 내림 폭을 확대했다. 미국 기준금리 결정과 대선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에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는 장중 2개월래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VIX는 전 거래일보다 7.56% 상승한 18.35를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날 이틀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시작한 데다 미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데 따른 불안이 시장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연준은 다음날 오후 2시 금리 결정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일주일 뒤 대통령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이달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FOMC 성명에서 12월 기준금리 인상 신호가 제시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1월과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각각 7.2%와 64.3% 반영했다. 12월 인상 가능성은 이날 오전 72.5%에서 소폭 하락했다. 연방수사국(FBI)이 지난주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을 재수사한다고 밝힌 후 클린턴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것도 증시 불안 요인이 됐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이 2% 넘게 하락해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유틸리티는 1.7% 떨어졌다. 이외에 통신과 기술, 소재, 산업, 헬스케어, 금융, 소비 등 에너지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이날 시장은 제조업 등 경제지표 발표에도 주목했다. 지난 10월 미국의 제조업 활동은 고용지수와 생산지수 호조에 확장세를 이어갔다. 공급관리협회(ISM)는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51.5에서 51.9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52에 거의 부합한 것이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앞서 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는 10월 미 제조업 PMI 최종치가 53.4를 나타내 1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9월 미국의 건설지출은 민간부문 비주거용 건설지출이 9개월 만에 최대 하락세를 보인 데 따라 시장 예상과 달리 하락했다. 미 상무부는 9월 건설지출이 0.4% 감소한 연율 1조1천500억달러(계절 조정치)로 집계돼 지난 5월 이후 최저수준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WSJ 조사치는 0.5% 증가였다. 8월 건설지출은 당초 0.7% 하락에서 0.5% 하락으로, 7월 건설지출도 0.3% 하락에서 0.5% 상승으로 수정됐다. 수정된 지표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에 반영된다. 제약업체 화이자의 주가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에 부합했음에도 주당순이익(EPS)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한 데 따라 2% 하락했다. 화이자는 올해 3분기 특별항목을 제외한 조정 EPS가 61센트, 매출이 130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톰슨로이터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EPS 예상치는 62센트, 매출은 130억5천만달러였다. 회사가 올해 EPS 전망치를 낮추고 콜레스테롤 조정제인 '보코시주맙' 개발을 중단한다는 소식도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화이자는 올해 EPS가 2.38~2.43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전망 최고치는 기존 예상보다 5센트 하락한 수준이다. 트롱크(Tronc)의 주가는 전체 발행 부수에서 미국 1위 신문기업인 개닛 컴퍼니가 인수 제안을 철회한 영향으로 12% 급락했다. 트롱크는 트리뷴 온라인 콘텐츠(Tribune Online Content)의 약자다. 개닛의 주가는 2.3% 떨어졌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이 미 대선과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 때문에 적극적인 거래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다음 주 대선이 마무리될 때까지 시장이 박스권 안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욕유가는 달러화 약세에도 산유국들의 감산 기대가 약화한 데 따라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9센트(0.4%) 하락한 46.67달러에 마쳤다. essh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2
[국내]
10월 미국시장서 현대차 '웃고' 기아차 '울고'
10월 미국시장서 현대차 '웃고' 기아차 '울고' 美 시장포화 가속화…하반기 판매량 하강곡선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미국 시장에서 10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간 희비가 엇갈렸다. 2일(현지시간) 현대ㆍ기아차 미국 판매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10월 한 달간 모두 6만2천505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 6만5대보다 4.2% 늘었다. 현대차 판매 호조는 투싼과 산타페 FE 등 SUV(스포티지 유틸리티 차량)와 벨로스터가 견인했다. 이 가운데 벨로스터의 판매량 상승이 돋보였다. 벨로스터는 지난달 3천548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65.8% 증가했다. 투싼은 8천88대로 작년 동기보다 10.8% 상승했다. 반면 기아차는 지난달 4만8천977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 5만44대보다 2.1% 감소했다. 그나마 포르테(한국명 K-3)와 스포티지가 지난해보다 각각 54.2%, 28.3% 많이 팔리면서 선방했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관계자는 "10월 한 달간 판매량은 다소 떨어졌지만, 올해 누적 판매는 모두 54만741대로 작년 동기보다 2.8%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자동차 시장은 하반기로 들어서면서 시장포화 현상이 가속하면서 전체 판매량에서 하강 곡선을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신차가 나오지 않아 차를 바꾸지 않고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은 데다 자동차 할부금이 소폭 인상한 것도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자동차 회사별 지난달 미국 시장 판매 추이를 보면 폴크스바겐이 18.5% 하락했다. 이어 피아트-크라이슬러 10%, 도요타 8.7%, 혼다 4.2%, 닛산 2.2%, GM -1.7% 각각 감소했다. jongw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0월 미국시장서 현대차 '웃고' 기아차 '울고' 美 시장포화 가속화…하반기 판매량 하강곡선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미국 시장에서 10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간 희비가 엇갈렸다. 2일(현지시간) 현대ㆍ기아차 미국 판매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10월 한 달간 모두 6만2천505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 6만5대보다 4.2% 늘었다. 현대차 판매 호조는 투싼과 산타페 FE 등 SUV(스포티지 유틸리티 차량)와 벨로스터가 견인했다. 이 가운데 벨로스터의 판매량 상승이 돋보였다. 벨로스터는 지난달 3천548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65.8% 증가했다. 투싼은 8천88대로 작년 동기보다 10.8% 상승했다. 반면 기아차는 지난달 4만8천977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 5만44대보다 2.1% 감소했다. 그나마 포르테(한국명 K-3)와 스포티지가 지난해보다 각각 54.2%, 28.3% 많이 팔리면서 선방했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관계자는 "10월 한 달간 판매량은 다소 떨어졌지만, 올해 누적 판매는 모두 54만741대로 작년 동기보다 2.8%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자동차 시장은 하반기로 들어서면서 시장포화 현상이 가속하면서 전체 판매량에서 하강 곡선을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신차가 나오지 않아 차를 바꾸지 않고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은 데다 자동차 할부금이 소폭 인상한 것도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자동차 회사별 지난달 미국 시장 판매 추이를 보면 폴크스바겐이 18.5% 하락했다. 이어 피아트-크라이슬러 10%, 도요타 8.7%, 혼다 4.2%, 닛산 2.2%, GM -1.7% 각각 감소했다. jongw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2
[국내]
바이오니아 "지카 진단키트, WHO 긴급사용 승인"
바이오니아 "지카 진단키트, WHO 긴급사용 승인" "국내 지카 진단키트 업체 중 WHO 긴급사용 승인 최초"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국내 바이오기업 바이오니아[064550]가 개발한 지카바이러스 다중진단키트가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WHO는 지카 바이러스 확산 등과 같은 긴급한 상황에서 진단 제품이 각국에 빠르게 배포될 수 있도록 '긴급사용을 위한 평가 및 등재'(EUAL) 제도를 운영 중이다. 바이오니아는 "WHO가 지난달 말인 10월28일자로 지카바이러스 다중진단키트 '액큐파워ZIKV'의 긴급사용을 승인해 공식 EUAL 리스트에 등재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지난해 말 지카·뎅기·치쿤구니아 바이러스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다중분자진단키트 '액큐파워ZIKV'의 개발을 시작했다. 회사는 미국 ATCC(균주은행·American Type Culture Collection)로부터 지카바이러스를 공급받아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 임상을 시행해 제품을 검증했다. 이후 올 4월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WHO에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의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WHO의 승인 역시 국내 업체 중 처음으로 획득했다. 특히 액큐파워ZIKV의 경우 WHO에서 승인한 유일한 다중진단키트라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WHO에서 지카바이러스 진단 관련해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업체는 독일의 알토나와 바이오니아 단 두 곳인데, 알토나의 경우 지카바이러스 단일 병원체만을 검출하기 때문이다. 바이오니아 측은 "지카 및 뎅기열, 치쿤구니아 바이러스 등 여러 병원체를 동시에 검출하는 다중진단키트를 승인받은 건 세계 최초"라며 "앞서 WHO의 긴급승인을 받은 경쟁 제품의 경우 지카바이러스만 검출할 수 있으므로 3종의 병원체를 동시에 검출하는 우리 제품이 충분히 경쟁력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니아는 브라질 납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카바이러스 발생 국가로 수출을 늘릴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국내에서는 8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긴급사용을 승인받은 바 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바이오니아 "지카 진단키트, WHO 긴급사용 승인" "국내 지카 진단키트 업체 중 WHO 긴급사용 승인 최초"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국내 바이오기업 바이오니아[064550]가 개발한 지카바이러스 다중진단키트가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WHO는 지카 바이러스 확산 등과 같은 긴급한 상황에서 진단 제품이 각국에 빠르게 배포될 수 있도록 '긴급사용을 위한 평가 및 등재'(EUAL) 제도를 운영 중이다. 바이오니아는 "WHO가 지난달 말인 10월28일자로 지카바이러스 다중진단키트 '액큐파워ZIKV'의 긴급사용을 승인해 공식 EUAL 리스트에 등재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지난해 말 지카·뎅기·치쿤구니아 바이러스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다중분자진단키트 '액큐파워ZIKV'의 개발을 시작했다. 회사는 미국 ATCC(균주은행·American Type Culture Collection)로부터 지카바이러스를 공급받아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 임상을 시행해 제품을 검증했다. 이후 올 4월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WHO에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의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WHO의 승인 역시 국내 업체 중 처음으로 획득했다. 특히 액큐파워ZIKV의 경우 WHO에서 승인한 유일한 다중진단키트라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WHO에서 지카바이러스 진단 관련해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업체는 독일의 알토나와 바이오니아 단 두 곳인데, 알토나의 경우 지카바이러스 단일 병원체만을 검출하기 때문이다. 바이오니아 측은 "지카 및 뎅기열, 치쿤구니아 바이러스 등 여러 병원체를 동시에 검출하는 다중진단키트를 승인받은 건 세계 최초"라며 "앞서 WHO의 긴급승인을 받은 경쟁 제품의 경우 지카바이러스만 검출할 수 있으므로 3종의 병원체를 동시에 검출하는 우리 제품이 충분히 경쟁력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니아는 브라질 납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카바이러스 발생 국가로 수출을 늘릴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국내에서는 8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긴급사용을 승인받은 바 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2
[국내]
<오늘의 투자전략> "코스닥 시장 서서히 안정 찾을 듯"
"코스닥 시장 서서히 안정 찾을 듯" (서울=연합뉴스) 3분기 어닝시즌이 지난주를 분기점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이번 주 이후에도 어닝 시즌은 계속될 예정이지만 지수 영향력이 큰 경기 민감 대형주의 실적 공개가 대부분 마무리됐다는 점에서 앞으로 기업 실적이 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 이번 3분기 어닝시즌은 '다소 기대 이하'로 평가할 수 있다. 먼저 어닝 서프라이즈 기업이 많지 않다. 오히려 애초 실적 기대치를 하회하는 기업이 예상했던 것보다 많았다. 물론 전반적인 측면에서는 다수 이상의 기업이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공개했다는 점에서 어닝시즌이 악재라고만 평가할 수도 없다. 지난 1, 2분기 어닝시즌에서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경기 민감 대형주가 많았고, 어닝서프라이즈 비율도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면서 향후 이익 개선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이익수정비율의 회복으로 나타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이런 연결 고리가 다소 약하다는 점에서 당분간 지수의 상승 탄력은 제한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3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다소 기대 이하'라는 결론은 현 시점에서 국내 증시가 내부 자체의 모멘텀만으로 지수 레벨업을 자신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기적으로는 여전히 글로벌 증시, 특히 미국 증시와의 동조화 강도가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1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1~2일)와 대선(8일) 일정을 고려할 때 증시의 관망심리는 좀 더 계속될 것이며, 이번 주도 저점 확인 과정이 좀 더 연장될 것이다. 최근 매우 부진한 주가 흐름이 이어진 코스닥 시장은 빅 이벤트를 전후로 서서히 안정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높은 비중(18%)을 차지하는 헬스케어 섹터의 추가 하락이 제한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현재 해당 섹터에 대해 대외적으로는 미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 내부적으로는 한미약품의 불완전 공시와 임상시기 지연, 유한양행의 신약 후보 물질 임상중단, 동아에스티의 실적 쇼크 등의 악재로 인해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섹터의 가장 본질적인 상승 동력이었던 '저성장'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기조가 바뀌지 않았고 주가 급락으로 밸류 부담이 크게 완화된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최근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의 불완전 공시와 임상 지연·중단 소식은 기술적 문제이거나 성장통의 성격이 크다. 그리고 아직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다. 헬스케어 섹터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IT섹터 역시 과매도 영역에 진입한 종목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코스닥 시장의 최대 불안요인인 수급 측면의 개선 기대감도 있다. 코스닥 시장의 수급을 보면 작년 7월 이후 기관투자자는 약 6조원의 대규모 순매도(누적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장기적 측면에서도 가장 강한 매도 강도이다. 특히 주요 매수 주체였던 연기금이 올 들어 5천억원 이상의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수급 불균형이 가중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국민연금이 중소형주 투자제한 완화 계획을 발표하면서 수급 불균형이 차츰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물론 보수적 관점에서는 자금 집행까지의 시간적 공백, 실제 집행 규모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작성자: 류용석 현대증권[003450] 투자컨설팅센터 시장전략팀장. ys.rhoo@hdsrc.com) ※ 이 글은 해당 증권사와 애널리스트(연구원)의 의견으로,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투자전략> "코스닥 시장 서서히 안정 찾을 듯" (서울=연합뉴스) 3분기 어닝시즌이 지난주를 분기점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이번 주 이후에도 어닝 시즌은 계속될 예정이지만 지수 영향력이 큰 경기 민감 대형주의 실적 공개가 대부분 마무리됐다는 점에서 앞으로 기업 실적이 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 이번 3분기 어닝시즌은 '다소 기대 이하'로 평가할 수 있다. 먼저 어닝 서프라이즈 기업이 많지 않다. 오히려 애초 실적 기대치를 하회하는 기업이 예상했던 것보다 많았다. 물론 전반적인 측면에서는 다수 이상의 기업이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공개했다는 점에서 어닝시즌이 악재라고만 평가할 수도 없다. 지난 1, 2분기 어닝시즌에서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경기 민감 대형주가 많았고, 어닝서프라이즈 비율도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면서 향후 이익 개선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이익수정비율의 회복으로 나타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이런 연결 고리가 다소 약하다는 점에서 당분간 지수의 상승 탄력은 제한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3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다소 기대 이하'라는 결론은 현 시점에서 국내 증시가 내부 자체의 모멘텀만으로 지수 레벨업을 자신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기적으로는 여전히 글로벌 증시, 특히 미국 증시와의 동조화 강도가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1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1~2일)와 대선(8일) 일정을 고려할 때 증시의 관망심리는 좀 더 계속될 것이며, 이번 주도 저점 확인 과정이 좀 더 연장될 것이다. 최근 매우 부진한 주가 흐름이 이어진 코스닥 시장은 빅 이벤트를 전후로 서서히 안정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높은 비중(18%)을 차지하는 헬스케어 섹터의 추가 하락이 제한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현재 해당 섹터에 대해 대외적으로는 미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 내부적으로는 한미약품의 불완전 공시와 임상시기 지연, 유한양행의 신약 후보 물질 임상중단, 동아에스티의 실적 쇼크 등의 악재로 인해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섹터의 가장 본질적인 상승 동력이었던 '저성장'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기조가 바뀌지 않았고 주가 급락으로 밸류 부담이 크게 완화된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최근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의 불완전 공시와 임상 지연·중단 소식은 기술적 문제이거나 성장통의 성격이 크다. 그리고 아직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다. 헬스케어 섹터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IT섹터 역시 과매도 영역에 진입한 종목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코스닥 시장의 최대 불안요인인 수급 측면의 개선 기대감도 있다. 코스닥 시장의 수급을 보면 작년 7월 이후 기관투자자는 약 6조원의 대규모 순매도(누적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장기적 측면에서도 가장 강한 매도 강도이다. 특히 주요 매수 주체였던 연기금이 올 들어 5천억원 이상의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수급 불균형이 가중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국민연금이 중소형주 투자제한 완화 계획을 발표하면서 수급 불균형이 차츰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물론 보수적 관점에서는 자금 집행까지의 시간적 공백, 실제 집행 규모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작성자: 류용석 현대증권[003450] 투자컨설팅센터 시장전략팀장. ys.rhoo@hdsrc.com) ※ 이 글은 해당 증권사와 애널리스트(연구원)의 의견으로,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2
[국내]
<코스닥> 1.92p(0.31%) 내린 624.46(개장)
1.92p(0.31%) 내린 624.46(개장)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닥> 1.92p(0.31%) 내린 624.46(개장)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2
[국내]
한전KPS, 원자로검사 신기술 국제인증 취득
한전KPS, 원자로검사 신기술 국제인증 취득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한전KPS[051600]가 개발한 원자로검사 신기술이 미국, 스페인에 이어 3번째 국제인증을 취득했다. 한전KPS는 자사 기술연구원과 원자력정비기술센터가 2011년부터 5년에 걸친 연구개발과 1년여의 인증 과정을 거쳐 위상배열 초음파검사 장비인 '스페이스'(SPAcE) 국제인증 취득에 성공했고 2일 밝혔다. 한전KPS 관계자는 "국제인증 취득을 계기로 미국, 중국,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등의 해외원전 원자로검사시장에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전KPS, 원자로검사 신기술 국제인증 취득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한전KPS[051600]가 개발한 원자로검사 신기술이 미국, 스페인에 이어 3번째 국제인증을 취득했다. 한전KPS는 자사 기술연구원과 원자력정비기술센터가 2011년부터 5년에 걸친 연구개발과 1년여의 인증 과정을 거쳐 위상배열 초음파검사 장비인 '스페이스'(SPAcE) 국제인증 취득에 성공했고 2일 밝혔다. 한전KPS 관계자는 "국제인증 취득을 계기로 미국, 중국,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등의 해외원전 원자로검사시장에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2
[국내]
"정밀진단 없어도 인과관계 있으면 보험금 지급해야"
"정밀진단 없어도 인과관계 있으면 보험금 지급해야"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정밀진단이 없어도 뇌출혈이나 급성심근경색으로 인한 돌연사에 대해 인과관계가 있는 치료·진단이나 사망진단서 등을 근거로 보험회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조정 결정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손해보험사의 상품에 가입한 A씨(남·57)가 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한 데 대해 보험사가 뇌혈관질환 보험금 2천만원을 지급할 것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갑자기 두통, 어눌한 말투, 편마비(한쪽 팔과 다리가 마비되는 증상)가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과정에서 의식을 잃었다.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이나 컴퓨터단층촬영(CT) 없이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사망했다. 담당 의사는 직접 사인을 뇌혈관질환으로 추정하는 사망진단서를 발급했다. 그러나 보험사는 MRI나 CT 등 정밀진단이 없고 A씨가 뇌혈관질환을 진단받거나 치료받은 적이 없다는 점을 들어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보험사는 A씨가 심장으로 가는 혈류 공급이 줄어드는 협심증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어 심장병의 악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뇌출혈이나 급성심근경색으로 갑자기 사망해 정밀진단이 불가능한 경우 해당 질병의 치료 사실이 있으면 임상학적 진단을 인정하는 손·생보 공통 표준약관을 확대 적용해야 한다"며 "보험회사에 보험금 지급 책임이 있다"고 결정했다. A씨는 혈액종양(혈소판 증가증)과 협심증의 두 가지 질병을 앓고 있었는데 위원회는 혈액종양은 치료과정에서 뇌출혈이 동반될 수 있어 A씨의 직접 사망원인이 뇌출혈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봤다. 아울러 심장병의 악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사망 당시 응급실에서 검사한 혈소판 수치로 볼 때 뇌병변 가능성이 크다는 주치의들의 소견을 조정 결정의 주요 근거로 삼았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밀진단 없어도 인과관계 있으면 보험금 지급해야"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정밀진단이 없어도 뇌출혈이나 급성심근경색으로 인한 돌연사에 대해 인과관계가 있는 치료·진단이나 사망진단서 등을 근거로 보험회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조정 결정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손해보험사의 상품에 가입한 A씨(남·57)가 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한 데 대해 보험사가 뇌혈관질환 보험금 2천만원을 지급할 것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갑자기 두통, 어눌한 말투, 편마비(한쪽 팔과 다리가 마비되는 증상)가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과정에서 의식을 잃었다.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이나 컴퓨터단층촬영(CT) 없이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사망했다. 담당 의사는 직접 사인을 뇌혈관질환으로 추정하는 사망진단서를 발급했다. 그러나 보험사는 MRI나 CT 등 정밀진단이 없고 A씨가 뇌혈관질환을 진단받거나 치료받은 적이 없다는 점을 들어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보험사는 A씨가 심장으로 가는 혈류 공급이 줄어드는 협심증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어 심장병의 악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뇌출혈이나 급성심근경색으로 갑자기 사망해 정밀진단이 불가능한 경우 해당 질병의 치료 사실이 있으면 임상학적 진단을 인정하는 손·생보 공통 표준약관을 확대 적용해야 한다"며 "보험회사에 보험금 지급 책임이 있다"고 결정했다. A씨는 혈액종양(혈소판 증가증)과 협심증의 두 가지 질병을 앓고 있었는데 위원회는 혈액종양은 치료과정에서 뇌출혈이 동반될 수 있어 A씨의 직접 사망원인이 뇌출혈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봤다. 아울러 심장병의 악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사망 당시 응급실에서 검사한 혈소판 수치로 볼 때 뇌병변 가능성이 크다는 주치의들의 소견을 조정 결정의 주요 근거로 삼았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2
[국내]
정치테마株 요동…'문재인주' 고려산업 1주일 새 112%↑
정치테마株 요동…'문재인주' 고려산업 1주일 새 112%↑ 한국거래소, 종합 대응책 마련 위한 TF 가동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정치테마주가 연일 들썩이자 한국거래소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정치테마주 중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종목은 '문재인 테마주'인 고려산업[002140]이다. 고려산업의 1일 종가는 6천170원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기 전날인 지난달 24일 종가(2천905원)보다 112.4%나 치솟았다. 고려산업은 상임 고문이 야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같은 경남고 동문이라는 이유로 문재인 테마주에 묶여 있다. 최순실 게이트가 문 전 대표의 향후 대권 도전 가도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막연한 관측이 묻지마식 매수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보인다. 대표이사가 문 전 대표와 고교 동문으로 알려진 DSR제강[069730]은 같은 기간 70.8% 급등했다. 주식 시장에서 문재인 테마주로 통하는 우리들휴브레인[118000]과 우리들제약[004720]도 같은 기간 각각 17.3%, 31.7% 상승했다. 두 종목은 단타매매를 일삼는 투기세력이 몰리면서 급등락이 반복되는 등 주가 변동폭이 심한 상황이다. 문재인 테마주와 달리 이른바 '반기문 테마주'는 급락세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외조카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지엔코[065060]는 지난달 25일 이후 15.3% 하락했다. 다른 반기문 테마주인 씨씨에스[066790](-22.2%), 휘닉스소재[050090](-15.5%) 등도 대체로 내림세다. 문재인 테마주가 처한 상황과는 반대로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새누리당의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돼 온 반 총장의 입지는 위축될 것이라는 예상이 이들 종목의 투매 분위기를 조성하는 배경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정치테마주의 급등락에는 주가조작을 통해 이득을 챙기려는 작전 세력이 개입돼 있을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차기 대선이 1년여 남은 상황에서 일찌감치 TF를 구성해 종합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종합대책은 정치테마를 이용하는 작전 세력을 막기 위해 주가가 이상 급등락하는 종목을 선별해 조치를 내리는 과정을 전반적으로 보완하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정치테마주와 관련한 업무 절차를 전반적으로 손질해 조기 대응 시스템을 갖추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치테마株 요동…'문재인주' 고려산업 1주일 새 112%↑ 한국거래소, 종합 대응책 마련 위한 TF 가동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정치테마주가 연일 들썩이자 한국거래소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정치테마주 중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종목은 '문재인 테마주'인 고려산업[002140]이다. 고려산업의 1일 종가는 6천170원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기 전날인 지난달 24일 종가(2천905원)보다 112.4%나 치솟았다. 고려산업은 상임 고문이 야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같은 경남고 동문이라는 이유로 문재인 테마주에 묶여 있다. 최순실 게이트가 문 전 대표의 향후 대권 도전 가도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막연한 관측이 묻지마식 매수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보인다. 대표이사가 문 전 대표와 고교 동문으로 알려진 DSR제강[069730]은 같은 기간 70.8% 급등했다. 주식 시장에서 문재인 테마주로 통하는 우리들휴브레인[118000]과 우리들제약[004720]도 같은 기간 각각 17.3%, 31.7% 상승했다. 두 종목은 단타매매를 일삼는 투기세력이 몰리면서 급등락이 반복되는 등 주가 변동폭이 심한 상황이다. 문재인 테마주와 달리 이른바 '반기문 테마주'는 급락세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외조카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지엔코[065060]는 지난달 25일 이후 15.3% 하락했다. 다른 반기문 테마주인 씨씨에스[066790](-22.2%), 휘닉스소재[050090](-15.5%) 등도 대체로 내림세다. 문재인 테마주가 처한 상황과는 반대로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새누리당의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돼 온 반 총장의 입지는 위축될 것이라는 예상이 이들 종목의 투매 분위기를 조성하는 배경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정치테마주의 급등락에는 주가조작을 통해 이득을 챙기려는 작전 세력이 개입돼 있을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차기 대선이 1년여 남은 상황에서 일찌감치 TF를 구성해 종합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종합대책은 정치테마를 이용하는 작전 세력을 막기 위해 주가가 이상 급등락하는 종목을 선별해 조치를 내리는 과정을 전반적으로 보완하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정치테마주와 관련한 업무 절차를 전반적으로 손질해 조기 대응 시스템을 갖추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2
[국내]
삼성重 수주 유조선 은행보증 '민간은행'인 국민은행이 맡아
삼성重 수주 유조선 은행보증 '민간은행'인 국민은행이 맡아 정부 조선업 지원대책 영향 해석…민간은행 RG 발급 분위기 전환 주목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최근 연이어 수주 낭보를 전하고 있는 삼성중공업이 지난달 말 계약한 유조선의 은행보증(RG·선수금 환급보증)을 국민은행이 맡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그동안 민간은행이 RG 발급을 꺼려오던 분위기가 전환될지 주목된다. 2일 금융권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이 지난달 28일 노르웨이 NAT사로부터 약 2천억 원에 수주한 15만7천DWT급 유조선 3척에 대한 RG는 국민은행이 발급하기로 확정됐다. 앞서 9월에 모나코에서 수주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과 10월 노르웨이 비켄(Viken)사로부터 수주한 유조선 3척에 대한 RG는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에서 연이어 RG를 발급했었다. RG는 조선사가 주문받은 배를 넘기지 못할 때를 대비해 은행들이 수수료를 받고 발주처에 선수금을 대신 물어주겠다고 보증하는 것이다. RG 발급이 돼야 수주가 성사되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RG 발급이 '수주의 최종 단계'라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최근 들어 조선 업황이 나빠지면서 현대중공업[009540] 같은 대형 조선사도 RG 발급이 안 돼 한 달 가까이 마음을 졸이는 일이 벌어졌다. 국책은행들마저 조선업 부실을 우려해 RG 발급을 꺼리는 분위기도 있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이번에 국민은행이 삼성중공업의 RG를 발급하기로 한 것은 지난달 31일 정부가 발표한 조선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조선업 지원 방안에는 RG 발급 내용이 포함됐다. 정부는 RG발급 문제와 관련해 "조선사의 정상적인 수주활동에 대해 RG 발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향후 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 조선사 금융 애로 접수창구를 신설하고 정부 및 금융기관과 상시 협조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는 "조선업체들의 자구계획 이행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정부의 지원방안도 있다 보니 지금까지 대형 조선업체가 수주해도 RG 발급을 꺼리던 분위기가 해소되고 있는 것 같다"며 "민간은행에서도 RG 발급에 나서는 분위기가 형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重 수주 유조선 은행보증 '민간은행'인 국민은행이 맡아 정부 조선업 지원대책 영향 해석…민간은행 RG 발급 분위기 전환 주목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최근 연이어 수주 낭보를 전하고 있는 삼성중공업이 지난달 말 계약한 유조선의 은행보증(RG·선수금 환급보증)을 국민은행이 맡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그동안 민간은행이 RG 발급을 꺼려오던 분위기가 전환될지 주목된다. 2일 금융권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이 지난달 28일 노르웨이 NAT사로부터 약 2천억 원에 수주한 15만7천DWT급 유조선 3척에 대한 RG는 국민은행이 발급하기로 확정됐다. 앞서 9월에 모나코에서 수주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과 10월 노르웨이 비켄(Viken)사로부터 수주한 유조선 3척에 대한 RG는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에서 연이어 RG를 발급했었다. RG는 조선사가 주문받은 배를 넘기지 못할 때를 대비해 은행들이 수수료를 받고 발주처에 선수금을 대신 물어주겠다고 보증하는 것이다. RG 발급이 돼야 수주가 성사되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RG 발급이 '수주의 최종 단계'라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최근 들어 조선 업황이 나빠지면서 현대중공업[009540] 같은 대형 조선사도 RG 발급이 안 돼 한 달 가까이 마음을 졸이는 일이 벌어졌다. 국책은행들마저 조선업 부실을 우려해 RG 발급을 꺼리는 분위기도 있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이번에 국민은행이 삼성중공업의 RG를 발급하기로 한 것은 지난달 31일 정부가 발표한 조선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조선업 지원 방안에는 RG 발급 내용이 포함됐다. 정부는 RG발급 문제와 관련해 "조선사의 정상적인 수주활동에 대해 RG 발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향후 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 조선사 금융 애로 접수창구를 신설하고 정부 및 금융기관과 상시 협조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는 "조선업체들의 자구계획 이행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정부의 지원방안도 있다 보니 지금까지 대형 조선업체가 수주해도 RG 발급을 꺼리던 분위기가 해소되고 있는 것 같다"며 "민간은행에서도 RG 발급에 나서는 분위기가 형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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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증권 "모두투어, 3분기에 기대 웃도는 호실적"
이베스트증권 "모두투어, 3분기에 기대 웃도는 호실적"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모두투어[080160]가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좋은 실적을 올렸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천원을 유지했다. 황현준 연구원은 "모두투어는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24.8% 증가한 642억원, 영업이익은 150.2% 신장한 83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73억원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3분기 전체 송출객은 작년보다 26.1% 증가한 61만여명 기록했다"며 "작년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인한 기저효과에다 추석 연휴, 아웃 바운드 여행 수요의 구조적 성장 등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계 비수기인 4분기에도 견조한 아웃바운드 여행 수요가 지속되고 자회사 적자는 줄어들어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bana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베스트증권 "모두투어, 3분기에 기대 웃도는 호실적"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모두투어[080160]가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좋은 실적을 올렸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천원을 유지했다. 황현준 연구원은 "모두투어는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24.8% 증가한 642억원, 영업이익은 150.2% 신장한 83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73억원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3분기 전체 송출객은 작년보다 26.1% 증가한 61만여명 기록했다"며 "작년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인한 기저효과에다 추석 연휴, 아웃 바운드 여행 수요의 구조적 성장 등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계 비수기인 4분기에도 견조한 아웃바운드 여행 수요가 지속되고 자회사 적자는 줄어들어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bana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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