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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애경산업, 지난해 영업이익 786억원…58.2% 증가
애경산업, 지난해 영업이익 786억원…58.2% 증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애경산업[01825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86억원으로 전년보다 5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약 6천996억원으로 11.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07억원으로 59.5% 늘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애경산업, 지난해 영업이익 786억원…58.2% 증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애경산업[01825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86억원으로 전년보다 5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약 6천996억원으로 11.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07억원으로 59.5% 늘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5
[국내]
LG이노텍, 4분기 영업익 1천36억원…전년동기보다 27% 감소(종합)
LG이노텍, 4분기 영업익 1천36억원…전년동기보다 27% 감소(종합) 스마트폰 부품 업황 부진에 수익성 둔화…작년 매출은 사상최대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곽민서 기자 = LG이노텍[011070]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2조4천305억원, 영업이익 1천36억원을 각각 올렸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2조3천132억원)보다는 5.1% 증가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2조8천698억원)보다는 15.3%나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1천297억원)보다 20.1% 감소했고, 1년 전(1천412억원)에 비해서는 26.6%나 줄어든 수치다. 스마트폰 부품 신모델과 차량용 부품의 수요가 이어지면서 전분기보다 매출은 늘었으나 스마트폰 부품 업황이 예상보다 부진한 데다 주요 고객사의 연말 재고 조정 등으로 수익성이 둔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전체로는 매출의 경우 전년보다 4.5% 늘어난 7조9천821억원으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천635억원으로, 11.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부문별로는 광학솔루션 사업에서 지난해 5조969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보다 8.9% 늘었다. 멀티플 카메라 모듈 등을 선보이며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판소재 사업 매출은 전년보다 1.5% 늘어난 1조1천588억원, 전장부품 사업은 13%나 늘어난 9천633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LED 사업은 29.9%나 줄어든 4천565억원에 그쳤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말 기준 전장부품 사업의 수주 잔고가 12조원에 달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졌다"면서 "LED 사업의 매출 감소는 살균용 UV LED와 차량용 LED 등 미래 성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효율화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300억원의 결산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시가배당률은 0.35%이고, 배당금 총액은 약 71억원이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LG이노텍, 4분기 영업익 1천36억원…전년동기보다 27% 감소(종합) 스마트폰 부품 업황 부진에 수익성 둔화…작년 매출은 사상최대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곽민서 기자 = LG이노텍[011070]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2조4천305억원, 영업이익 1천36억원을 각각 올렸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2조3천132억원)보다는 5.1% 증가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2조8천698억원)보다는 15.3%나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1천297억원)보다 20.1% 감소했고, 1년 전(1천412억원)에 비해서는 26.6%나 줄어든 수치다. 스마트폰 부품 신모델과 차량용 부품의 수요가 이어지면서 전분기보다 매출은 늘었으나 스마트폰 부품 업황이 예상보다 부진한 데다 주요 고객사의 연말 재고 조정 등으로 수익성이 둔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전체로는 매출의 경우 전년보다 4.5% 늘어난 7조9천821억원으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천635억원으로, 11.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부문별로는 광학솔루션 사업에서 지난해 5조969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보다 8.9% 늘었다. 멀티플 카메라 모듈 등을 선보이며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판소재 사업 매출은 전년보다 1.5% 늘어난 1조1천588억원, 전장부품 사업은 13%나 늘어난 9천633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LED 사업은 29.9%나 줄어든 4천565억원에 그쳤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말 기준 전장부품 사업의 수주 잔고가 12조원에 달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졌다"면서 "LED 사업의 매출 감소는 살균용 UV LED와 차량용 LED 등 미래 성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효율화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300억원의 결산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시가배당률은 0.35%이고, 배당금 총액은 약 71억원이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5
[국내]
삼성중공업, 작년 4천93억원 영업손실…수주가뭄 여파(종합)
삼성중공업, 작년 4천93억원 영업손실…수주가뭄 여파(종합) 5분기 연속 적자…"올해부터 매출 증가세 예상"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곽민서 기자 = 삼성중공업[010140]이 일감 부족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여파로 지난해에도 적자를 면치 못했다. 삼성중공업은 작년 연결기준 매출 5조2천651억원, 영업손실 4천93억원, 당기순손실 3천88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33.4%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3.9% 확대됐다. 영업손실 규모는 21.9% 줄었다. 작년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이 1조3천63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8% 늘었고 영업손실은 1천337억원으로 5.0% 확대되며 5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했다. 당기순손실은 31.6% 증가한 1천57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매출액이 감소한 것은 2016년 전 세계 조선 시황 악화로 인해 수주실적이 급감한 것이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조선업 특성상 수주한 물량이 실제 건조 현장에 일감으로 반영되기까지는 2년 정도가 걸린다. 영업적자의 주요 원인은 일감 부족으로 인한 판매관리비 등 고정비 부담 확대다. 또 강재 및 기자재 가격 인상,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위로금 지급, 3년 치 임금협상 타결에 따른 일시금 지급 등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적자 폭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 조업 물량 축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일부가 2017년 실적에 이미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다. 작년 말 기준 삼성중공업의 순차입금은 전년 대비 52.0% 감소한 약 1조5천억원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됐다. 회사 측은 올해 보유 중인 드릴십 매각이 완료되면 순차입금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4분기 매출이 직전 분기보다 증가하는 등 지난 2년간 수주한 건조 물량의 본격적인 매출 인식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약 34% 증가한 7조1천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시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올해부터 매출액이 증가세로 돌아서는 만큼 그동안 추진해온 원가절감 노력에 박차를 가해 경영정상화를 반드시 이뤄 낼 것"이라고 말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중공업, 작년 4천93억원 영업손실…수주가뭄 여파(종합) 5분기 연속 적자…"올해부터 매출 증가세 예상"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곽민서 기자 = 삼성중공업[010140]이 일감 부족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여파로 지난해에도 적자를 면치 못했다. 삼성중공업은 작년 연결기준 매출 5조2천651억원, 영업손실 4천93억원, 당기순손실 3천88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33.4%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3.9% 확대됐다. 영업손실 규모는 21.9% 줄었다. 작년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이 1조3천63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8% 늘었고 영업손실은 1천337억원으로 5.0% 확대되며 5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했다. 당기순손실은 31.6% 증가한 1천57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매출액이 감소한 것은 2016년 전 세계 조선 시황 악화로 인해 수주실적이 급감한 것이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조선업 특성상 수주한 물량이 실제 건조 현장에 일감으로 반영되기까지는 2년 정도가 걸린다. 영업적자의 주요 원인은 일감 부족으로 인한 판매관리비 등 고정비 부담 확대다. 또 강재 및 기자재 가격 인상,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위로금 지급, 3년 치 임금협상 타결에 따른 일시금 지급 등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적자 폭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 조업 물량 축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일부가 2017년 실적에 이미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다. 작년 말 기준 삼성중공업의 순차입금은 전년 대비 52.0% 감소한 약 1조5천억원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됐다. 회사 측은 올해 보유 중인 드릴십 매각이 완료되면 순차입금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4분기 매출이 직전 분기보다 증가하는 등 지난 2년간 수주한 건조 물량의 본격적인 매출 인식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약 34% 증가한 7조1천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시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올해부터 매출액이 증가세로 돌아서는 만큼 그동안 추진해온 원가절감 노력에 박차를 가해 경영정상화를 반드시 이뤄 낼 것"이라고 말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5
[국내]
현대모비스 지난해 영업이익 2조250억원…전년과 동일
현대모비스 지난해 영업이익 2조250억원…전년과 동일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인 2조24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도 35조1천492억원으로 역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당기순이익은 1조8천882억원으로 21.2% 증가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대모비스 지난해 영업이익 2조250억원…전년과 동일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인 2조24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도 35조1천492억원으로 역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당기순이익은 1조8천882억원으로 21.2% 증가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5
[국내]
호텔신라 '면세 호조'에 사상 최대 실적…영업익 2천91억원(종합)
호텔신라 '면세 호조'에 사상 최대 실적…영업익 2천91억원(종합)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곽민서 기자 = 호텔신라[008770]가 면세 부문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천91억원으로 186.1%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7천136억원으로 34.1%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천103억원으로 336.2%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1조1천928억원에 영업이익 275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3.7%, 77% 증가했다. 호텔신라는 신라면세점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신라팁핑 등 차별화된 온라인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자평했다. 특히 면세점이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원가 절감 노력과 글로벌 사업자로서의 포트폴리오 다양화, 경영 효율화로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신라면세점은 현재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아시아 주요 허브 공항인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과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서도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호텔신라 '면세 호조'에 사상 최대 실적…영업익 2천91억원(종합)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곽민서 기자 = 호텔신라[008770]가 면세 부문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천91억원으로 186.1%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7천136억원으로 34.1%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천103억원으로 336.2%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1조1천928억원에 영업이익 275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3.7%, 77% 증가했다. 호텔신라는 신라면세점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신라팁핑 등 차별화된 온라인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자평했다. 특히 면세점이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원가 절감 노력과 글로벌 사업자로서의 포트폴리오 다양화, 경영 효율화로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신라면세점은 현재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아시아 주요 허브 공항인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과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서도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5
[국내]
현대모비스 작년 영업이익 2조250억원…공장중단에도 선방(종합)
현대모비스 작년 영업이익 2조250억원…공장중단에도 선방(종합)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곽민서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인 2조2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도 35조1천492억원으로 역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당기순이익은 1조8천882억원으로 21.2% 증가했다. 작년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액은 9조6천440억원으로 1년 전보다 9.3%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5천817억원으로 82.1% 확대됐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북미 오하이오 공장이 지난해 4월부터 신차종 대응을 위한 정비작업으로 일시적인 조업중지(셧다운)에 들어가면서 생산이 일부 감소한 것과 신흥국의 환율 하락세가 실적에 불리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럼에도 첨단 기술이 집약된 전동화와 핵심부품 사업이 성장하고 애프터서비스(A/S) 부품의 해외판매가 늘면서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이 회사의 전동화와 핵심부품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53.8%, 12.3% 확대됐다. 핵심부품의 경우 지난해 해외수주 규모는 16억5천700만달러(약 1조8천600억원)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정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오하이오 공장이 오는 4월 이후로 정상 가동을 시작하고 인도 아난타푸르 지역 모듈공장이 하반기에 신설되면 매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글로벌 각지에서 현대·기아차의 신차 판매가 본격화함에 따라 이들 신차에 적용되는 모듈 및 핵심부품 판매가 함께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현대·기아차뿐 아니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영업활동에도 박차를 가해 올해 21억달러 규모의 해외수주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대모비스 작년 영업이익 2조250억원…공장중단에도 선방(종합)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곽민서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인 2조2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도 35조1천492억원으로 역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당기순이익은 1조8천882억원으로 21.2% 증가했다. 작년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액은 9조6천440억원으로 1년 전보다 9.3%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5천817억원으로 82.1% 확대됐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북미 오하이오 공장이 지난해 4월부터 신차종 대응을 위한 정비작업으로 일시적인 조업중지(셧다운)에 들어가면서 생산이 일부 감소한 것과 신흥국의 환율 하락세가 실적에 불리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럼에도 첨단 기술이 집약된 전동화와 핵심부품 사업이 성장하고 애프터서비스(A/S) 부품의 해외판매가 늘면서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이 회사의 전동화와 핵심부품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53.8%, 12.3% 확대됐다. 핵심부품의 경우 지난해 해외수주 규모는 16억5천700만달러(약 1조8천600억원)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정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오하이오 공장이 오는 4월 이후로 정상 가동을 시작하고 인도 아난타푸르 지역 모듈공장이 하반기에 신설되면 매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글로벌 각지에서 현대·기아차의 신차 판매가 본격화함에 따라 이들 신차에 적용되는 모듈 및 핵심부품 판매가 함께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현대·기아차뿐 아니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영업활동에도 박차를 가해 올해 21억달러 규모의 해외수주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5
[국내]
애경산업, 작년 영업익 사상 최대 786억원…58% 증가(종합)
애경산업, 작년 영업익 사상 최대 786억원…58% 증가(종합)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곽민서 기자 = 애경산업[01825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86억원으로 전년보다 5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천996억원으로 11.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07억원으로 59.5% 늘었다. 애경산업은 작년에 사실 최대 실적을 올렸다며 탄탄한 생활용품사업을 기반으로 화장품사업이 지속해서 성장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별로 화장품사업 매출은 32% 증가한 3천581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699억원으로 47% 늘어났다. 화장품사업은 매출 비중이 2016년 27%에서 지난해 51%로 높아지면서 성장세를 보였다. 생활용품사업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전년보다 296% 증가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과 사옥 이전으로 홍대 시대를 열며 '생활뷰티기업'으로 도약했다. 애경산업은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이며 화장품사업을 강화하고 생활용품사업도 수익성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애경산업, 작년 영업익 사상 최대 786억원…58% 증가(종합)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곽민서 기자 = 애경산업[01825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86억원으로 전년보다 5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천996억원으로 11.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07억원으로 59.5% 늘었다. 애경산업은 작년에 사실 최대 실적을 올렸다며 탄탄한 생활용품사업을 기반으로 화장품사업이 지속해서 성장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별로 화장품사업 매출은 32% 증가한 3천581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699억원으로 47% 늘어났다. 화장품사업은 매출 비중이 2016년 27%에서 지난해 51%로 높아지면서 성장세를 보였다. 생활용품사업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전년보다 296% 증가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과 사옥 이전으로 홍대 시대를 열며 '생활뷰티기업'으로 도약했다. 애경산업은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이며 화장품사업을 강화하고 생활용품사업도 수익성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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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화학연구소 흡수 합병(종합)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화학연구소 흡수 합병(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곽민서 기자 = 셀트리온제약[068760]은 셀트리온화학연구소를 흡수 합병한다고 2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합병 목적에 대해 "경영자원의 통합을 통한 비용 절감과 운영 및 경영 효율성 증대"라고 밝혔다. 이어 "셀트리온제약은 셀트리온화학연구소의 발행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으며, 이번 합병은 합병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합병으로 셀트리온화학연구소의 제제연구팀, 기술개발팀, 분석연구팀 등 임직원 51명은 셀트리온제약 청주공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셀트리온제약은 인력 및 조직의 통합으로 관리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합성의약품(케미컬 의약품)의 경우 연구소에서 생산부문으로의 기술이전에만 통상 수개월이 소요되는데, 연구개발(R&D)과 생산부문이 협업하면 개발과 기술이전에 들이는 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는 것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예정돼있는 약 20여종의 케미컬 의약품 상업화 일정을 앞당기고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셀트리온제약은 간장약 '고덱스' 등 30여종의 케미컬 의약품을 보유·생산하고 있다. jandi@yna.co.kr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화학연구소 흡수 합병(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곽민서 기자 = 셀트리온제약[068760]은 셀트리온화학연구소를 흡수 합병한다고 2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합병 목적에 대해 "경영자원의 통합을 통한 비용 절감과 운영 및 경영 효율성 증대"라고 밝혔다. 이어 "셀트리온제약은 셀트리온화학연구소의 발행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으며, 이번 합병은 합병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합병으로 셀트리온화학연구소의 제제연구팀, 기술개발팀, 분석연구팀 등 임직원 51명은 셀트리온제약 청주공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셀트리온제약은 인력 및 조직의 통합으로 관리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합성의약품(케미컬 의약품)의 경우 연구소에서 생산부문으로의 기술이전에만 통상 수개월이 소요되는데, 연구개발(R&D)과 생산부문이 협업하면 개발과 기술이전에 들이는 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는 것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예정돼있는 약 20여종의 케미컬 의약품 상업화 일정을 앞당기고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셀트리온제약은 간장약 '고덱스' 등 30여종의 케미컬 의약품을 보유·생산하고 있다. jandi@yna.co.kr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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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5공단에 SK하이닉스 반도체 오면 대규모 스팀 공급"
구미시 "5공단에 SK하이닉스 반도체 오면 대규모 스팀 공급" 환경자원시설에서 연간 35만t 공급 가능…LNG 가격 절반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구미시는 SK하이닉스 유치 지원책으로 구미국가산업5단지에 대규모 열에너지(스팀)를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미시 환경자원시설은 매일 생활폐기물 200여t을 소각해 시간당 30여t의 스팀으로 연간 5천MW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를 한국전력거래소에 판매해 연간 4억여원의 수입을 얻고 있다. 시는 산업 5단지에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하면 전기 대신 스팀을 전량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신규로 소각시설(100t/일)을 건립할 경우 기존 시설을 포함해 시간당 45t(연간 35만t)의 스팀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80억원의 세외수입과 48억원의 기업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구미시는 설명했다. 스팀은 클린룸(먼지 없는 작업장) 유지, 세정작업, 온도·습도 조절 등 반도체 생산공정에 활용된다고 한다. 게다가 스팀 비용은 t당 3만원으로 LNG 6만원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지영목 구미시 자원순환과장은 "스팀은 반도체 업체에 꼭 필요한 열원"이라며 "구미국가산업5단지에 싼값으로 스팀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ar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구미시 "5공단에 SK하이닉스 반도체 오면 대규모 스팀 공급" 환경자원시설에서 연간 35만t 공급 가능…LNG 가격 절반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구미시는 SK하이닉스 유치 지원책으로 구미국가산업5단지에 대규모 열에너지(스팀)를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미시 환경자원시설은 매일 생활폐기물 200여t을 소각해 시간당 30여t의 스팀으로 연간 5천MW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를 한국전력거래소에 판매해 연간 4억여원의 수입을 얻고 있다. 시는 산업 5단지에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하면 전기 대신 스팀을 전량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신규로 소각시설(100t/일)을 건립할 경우 기존 시설을 포함해 시간당 45t(연간 35만t)의 스팀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80억원의 세외수입과 48억원의 기업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구미시는 설명했다. 스팀은 클린룸(먼지 없는 작업장) 유지, 세정작업, 온도·습도 조절 등 반도체 생산공정에 활용된다고 한다. 게다가 스팀 비용은 t당 3만원으로 LNG 6만원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지영목 구미시 자원순환과장은 "스팀은 반도체 업체에 꼭 필요한 열원"이라며 "구미국가산업5단지에 싼값으로 스팀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ar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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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설 차례상 준비 대형마트보다 9만여원 저렴
전통시장 설 차례상 준비 대형마트보다 9만여원 저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설 명절 앞두고 제수품 구매 적기 예상 (나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설 명절을 약 2주가량 앞둔 최근 시세를 반영할 때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9만여원가량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3일 기준 설 차례상 차림 비용 2차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에도 지난주의 1차 조사 때와 동일한 전국 19개 지역 27개 대형유통업체와 1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28개 제수품의 소비자 가격을 파악했다.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 25만4천215원, 대형유통업체 34만9천941원으로 9만5천원가량 차이가 났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 0.1%, 대형유통업체 0.9% 각각 상승, 큰 차이가 없었다. 축산물과 수산물은 여전히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월동채소(무·배추)와 시금치는 출하량이 충분하여 가격 약세가 지속했다. 반면 지난해 작황이 부진하였던 과일류(사과·배)는 선물 수요가 집중돼 제수용 큰 과일을 중심으로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aT는 지난 10년(2009∼2018년) 동안 조사한 설 성수품 가격을 분석, 부류별 구매 적기도 분석해 발표했다. 채소류(배추·무 등)는 물량이 충분하고 비교적 오래 보관할 수 있는 특성을 고려해 설 5일 전 즈음에, 과일(사과·배 등)은 선물세트 등의 수요가 감소해 가격이 소폭 하락하는 시점인 설 6∼7일 전에 구매해야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축산물(소고기·돼지고기) 및 수산물(명태)은 정부의 수급 안정 대책에 따라 평시 대비 공급량이 확대되고 있어, 제수용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설 3∼5일 전을 피하면 보다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정부는 설을 맞아 수급 안정 대책 기간 배추,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과 대추 등 주요 10대 성수품 공급량을 평시 대비 평균 1.4배 확대하고 있다. 특히 대과(大果) 생산량이 감소한 과일(사과·배)의 선물세트 구매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중소과(中小果)로 구성된 알뜰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40% 확대해 7만 세트가량 공급하고 있다. aT 이기우 수급 이사는 "정부의 이번 설 수급 안정 대책 추진으로 명절 전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는 만큼 소비자들도 명절을 맞아 우리 농축산물을 애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aT는 농산물유통정보 누리집(www.kamis.or.kr)을 통해 지난 설 성수품 1차 조사 결과를 포함한 설 성수품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직거래장터, 특판장 등 오프라인 장터의 연락처, 위치 등 정보는 '싱싱장터'의 누리집(www.esingsing.com)과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pch8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전통시장 설 차례상 준비 대형마트보다 9만여원 저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설 명절 앞두고 제수품 구매 적기 예상 (나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설 명절을 약 2주가량 앞둔 최근 시세를 반영할 때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9만여원가량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3일 기준 설 차례상 차림 비용 2차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에도 지난주의 1차 조사 때와 동일한 전국 19개 지역 27개 대형유통업체와 1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28개 제수품의 소비자 가격을 파악했다.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 25만4천215원, 대형유통업체 34만9천941원으로 9만5천원가량 차이가 났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 0.1%, 대형유통업체 0.9% 각각 상승, 큰 차이가 없었다. 축산물과 수산물은 여전히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월동채소(무·배추)와 시금치는 출하량이 충분하여 가격 약세가 지속했다. 반면 지난해 작황이 부진하였던 과일류(사과·배)는 선물 수요가 집중돼 제수용 큰 과일을 중심으로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aT는 지난 10년(2009∼2018년) 동안 조사한 설 성수품 가격을 분석, 부류별 구매 적기도 분석해 발표했다. 채소류(배추·무 등)는 물량이 충분하고 비교적 오래 보관할 수 있는 특성을 고려해 설 5일 전 즈음에, 과일(사과·배 등)은 선물세트 등의 수요가 감소해 가격이 소폭 하락하는 시점인 설 6∼7일 전에 구매해야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축산물(소고기·돼지고기) 및 수산물(명태)은 정부의 수급 안정 대책에 따라 평시 대비 공급량이 확대되고 있어, 제수용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설 3∼5일 전을 피하면 보다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정부는 설을 맞아 수급 안정 대책 기간 배추,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과 대추 등 주요 10대 성수품 공급량을 평시 대비 평균 1.4배 확대하고 있다. 특히 대과(大果) 생산량이 감소한 과일(사과·배)의 선물세트 구매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중소과(中小果)로 구성된 알뜰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40% 확대해 7만 세트가량 공급하고 있다. aT 이기우 수급 이사는 "정부의 이번 설 수급 안정 대책 추진으로 명절 전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는 만큼 소비자들도 명절을 맞아 우리 농축산물을 애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aT는 농산물유통정보 누리집(www.kamis.or.kr)을 통해 지난 설 성수품 1차 조사 결과를 포함한 설 성수품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직거래장터, 특판장 등 오프라인 장터의 연락처, 위치 등 정보는 '싱싱장터'의 누리집(www.esingsing.com)과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pch8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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