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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KT, 리우올림픽 국제방송중계망 개통
KT, 리우올림픽 국제방송중계망 개통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T[030200]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중계방송을 위해 한국과 브라질 간 국제방송중계망을 개통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제방송중계망 구축은 지상파 방송 3사가 만든 해외 스포츠 방송 중계권 계약기구 코리아풀(Korea Pool)을 통해 KT가 리우올림픽의 국내 중계 방송망을 담당하는 주관 통신사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KT는 한국과 브라질 간 국제방송중계망 국제 해저 케이블 구간을 4개 루트로 설계한 데 이어 긴급 복구를 위한 2개의 전송로를 추가로 확보해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천재지변과 선박으로 인한 케이블 절단사고 등이 발생하더라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 있는 해외거점시설(POP)을 활용해 'KT 글로벌 통합관제센터(GNOC, Global Network Operation Center)'에서 우회복구가 가능하도록 했다. KT는 중계 방송사와 함께 지난 두 달 동안 50여 차례에 걸쳐 사전 방송품질 테스트를 진행했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긴급 복구 훈련을 마쳤다.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최한규 상무는 "완벽한 국제방송중계망 운용을 위해 오늘부터 대회가 종료되는 다음 달 22일까지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며 "브라질을 찾는 한국 관광객을 위해 국제로밍과 국제 인터넷 소통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KT, 리우올림픽 국제방송중계망 개통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T[030200]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중계방송을 위해 한국과 브라질 간 국제방송중계망을 개통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제방송중계망 구축은 지상파 방송 3사가 만든 해외 스포츠 방송 중계권 계약기구 코리아풀(Korea Pool)을 통해 KT가 리우올림픽의 국내 중계 방송망을 담당하는 주관 통신사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KT는 한국과 브라질 간 국제방송중계망 국제 해저 케이블 구간을 4개 루트로 설계한 데 이어 긴급 복구를 위한 2개의 전송로를 추가로 확보해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천재지변과 선박으로 인한 케이블 절단사고 등이 발생하더라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 있는 해외거점시설(POP)을 활용해 'KT 글로벌 통합관제센터(GNOC, Global Network Operation Center)'에서 우회복구가 가능하도록 했다. KT는 중계 방송사와 함께 지난 두 달 동안 50여 차례에 걸쳐 사전 방송품질 테스트를 진행했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긴급 복구 훈련을 마쳤다.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최한규 상무는 "완벽한 국제방송중계망 운용을 위해 오늘부터 대회가 종료되는 다음 달 22일까지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며 "브라질을 찾는 한국 관광객을 위해 국제로밍과 국제 인터넷 소통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27
[국내]
증평 에듀팜특구 개발 본격화…충북도·민간사업자 MOU 체결
증평 에듀팜특구 개발 본격화…충북도·민간사업자 MOU 체결 충북도·청주시·영동군·음성군, 3개 기업과 1천58억원 규모 투자협약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10년 넘게 끌어온 충북 증평 에듀팜특구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충북도와 증평군, 한국농어촌공사는 27일 민간사업자인 블랙스톤리조트컨소시엄과 증평 에듀팜특구 개발 사업에 대한 4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블랙스톤리조트컨소시엄은 증평에듀팜특구 개발사업을 통해 증평군 도안면 연촌리 원남저수지 주변 262만㎡에 힐링산책로, 수목원, 양떼목장, 승마체험장, 복합연수시설, 귀농귀촌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루지(Luge) 체험장과 스키장, 골프장 등도 들어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 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블랙스톤리조트컨소시엄은 중소기업청의 특구계획 변경 승인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2018년 복합연수시설, 수목원, 승마장을 우선 개장하는 등 2022년까지 단계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도와 증평군, 농어촌공사는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및 인프라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애초 이 사업은 2005년 증평군과 한국농어촌공사에 의해 기획됐지만 민간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날 충북도와 청주시, 영동군, 음성군은 도청 소회의실에서 국내 3개 기업과 1천58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도 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삼립식품, ㈜금오하이텍, ㈜코스메카코리아 3곳이다. 호빵과 크림빵으로 널리 알려진 ㈜삼립식품은 350억원을 들여 청주산업단지 공장을 증설(1만6천363㎡)하기로 했다. ㈜금오하이텍은 건축전문자재 생산 업체로 476억원을 들여 영동산업단지 내에 3만9천670㎡ 규모의 공장을 신설한다. 음성군에 본사를 둔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제조 기업으로 본사 인근에 5천822㎡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232억원을 투자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의 편리한 교통망과 인력 수급 용이성 덕분에 이들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증평 에듀팜특구 개발 본격화…충북도·민간사업자 MOU 체결 충북도·청주시·영동군·음성군, 3개 기업과 1천58억원 규모 투자협약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10년 넘게 끌어온 충북 증평 에듀팜특구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충북도와 증평군, 한국농어촌공사는 27일 민간사업자인 블랙스톤리조트컨소시엄과 증평 에듀팜특구 개발 사업에 대한 4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블랙스톤리조트컨소시엄은 증평에듀팜특구 개발사업을 통해 증평군 도안면 연촌리 원남저수지 주변 262만㎡에 힐링산책로, 수목원, 양떼목장, 승마체험장, 복합연수시설, 귀농귀촌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루지(Luge) 체험장과 스키장, 골프장 등도 들어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 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블랙스톤리조트컨소시엄은 중소기업청의 특구계획 변경 승인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2018년 복합연수시설, 수목원, 승마장을 우선 개장하는 등 2022년까지 단계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도와 증평군, 농어촌공사는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및 인프라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애초 이 사업은 2005년 증평군과 한국농어촌공사에 의해 기획됐지만 민간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날 충북도와 청주시, 영동군, 음성군은 도청 소회의실에서 국내 3개 기업과 1천58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도 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삼립식품, ㈜금오하이텍, ㈜코스메카코리아 3곳이다. 호빵과 크림빵으로 널리 알려진 ㈜삼립식품은 350억원을 들여 청주산업단지 공장을 증설(1만6천363㎡)하기로 했다. ㈜금오하이텍은 건축전문자재 생산 업체로 476억원을 들여 영동산업단지 내에 3만9천670㎡ 규모의 공장을 신설한다. 음성군에 본사를 둔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제조 기업으로 본사 인근에 5천822㎡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232억원을 투자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의 편리한 교통망과 인력 수급 용이성 덕분에 이들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27
[국내]
동아에스티 2분기 영업익 82억…47.4% 감소(종합)
동아에스티 2분기 영업익 82억…47.4% 감소(종합)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김잔디 기자 = 동아에스티[170900]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47.4% 감소한 8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527억원으로 9.6%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38억원의 적자로 전환했다. 회사 측은 전문의약품과 수출 사업, 의료기기 등 전체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으나 연구개발(R&D) 투자가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동아에스티의 2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늘어난 882억원이다. 수출 부문은 캔 형태의 박카스와 성장호르몬제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37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 중 성장호르몬인 '그로트로핀'의 매출이 102억원으로 61.3% 성장했다. 의료기기 부문 매출은 192억원으로 17.6% 늘었다. 다만 R&D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41.0% 증가한 179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신제품과 기존 제품이 고르게 성장했으나 R&D 투자와 신제품 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이익이 줄어들었다"며 "하반기에는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신제품 매출이 지속해서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orious@yna.co.kr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동아에스티 2분기 영업익 82억…47.4% 감소(종합)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김잔디 기자 = 동아에스티[170900]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47.4% 감소한 8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527억원으로 9.6%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38억원의 적자로 전환했다. 회사 측은 전문의약품과 수출 사업, 의료기기 등 전체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으나 연구개발(R&D) 투자가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동아에스티의 2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늘어난 882억원이다. 수출 부문은 캔 형태의 박카스와 성장호르몬제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37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 중 성장호르몬인 '그로트로핀'의 매출이 102억원으로 61.3% 성장했다. 의료기기 부문 매출은 192억원으로 17.6% 늘었다. 다만 R&D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41.0% 증가한 179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신제품과 기존 제품이 고르게 성장했으나 R&D 투자와 신제품 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이익이 줄어들었다"며 "하반기에는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신제품 매출이 지속해서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orious@yna.co.kr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27
[국내]
'화학사고 15분내 신고' 3회 어기면 영업허가 취소
'화학사고 15분내 신고' 3회 어기면 영업허가 취소 정부 "사고 사업장 정보 공개해 주민이 감시케 할 것"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불산 유출 사고, 황산 유출 사고 등 최근 화학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삼진아웃제' 등 강력한 재발 방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한 안전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화학사고 발생 현황 및 안전관리 개선 대책' 등을 논의·확정했다. 정부 분석 결과 2013년 이후 발생한 사업장 화학사고의 25%는 배관, 밸브 등 시설의 부식·균열에 의해 발생했다. 이에 점검 방법 및 주기, 중점 점검사항 등을 알려주는 '화학물질 취급시설 자체 점검 안내서'를 제작·배포해 사업장의 자체 점검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사업장 소재지역 내 대·중소기업이 화학물질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사고 발생 시 공동 대응하는 '화학안전 공동체'도 활성화해 내년까지 90개 공동체, 600여개 사업장으로 늘릴 방침이다. 도급 신고나 자체 점검을 이행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면 업무상 중대 과실로 간주해 처벌을 강화한다. 늑장 신고로 초동 대응이 늦어지지 않도록 즉시신고 규정(사고 시 15분 내 신고)을 3회 위반한 사업장은 영업허가를 취소하는 '삼진아웃제'를 도입한다. 사고 발생 및 법령 위반 이력, 시설 노후도, 취급물질 등을 고려해 고위험 사업장을 선정해 중점 점검한다. 사고 사업장의 화학물질 취급 정보, 법령 위반 사실 등을 공개해 주민에 의한 감시 활동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사고 시설은 즉시 가동중지를 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2차 사고 등을 방지하고, 가동중지 해제 시 안전조치 절차도 보완한다. 화학물질법의 현장 적용성도 높여 기업들의 규정 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일용직 근로자들이 장시간 안전교육을 이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교육시간을 현실화(16시간→8시간)하고, 도급 신고 대상을 명확히 해 신고에 혼선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일부 보호장구 착용 시 작업능률이 저하되고 열사병 등 2차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있어, 작업상황별로 적합한 개인보호장구 착용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산업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 특별감독, 안전진단, 안전보건개선계획 수립명령 등 모든 행정수단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도급계약 시 수급업체 근로자의 안전을 고려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지키도록 하고, 적정 공사기간 판단기준을 개발해 발주자에게 권고할 방침이다. 도급업체의 산재예방 조치 의무 범위는 확대하고, 처벌수준 강화, 안전·보건 정보제공 범위 확대 등 도급업체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입법도 추진할 계획이다. ssah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사고 15분내 신고' 3회 어기면 영업허가 취소 정부 "사고 사업장 정보 공개해 주민이 감시케 할 것"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불산 유출 사고, 황산 유출 사고 등 최근 화학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삼진아웃제' 등 강력한 재발 방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한 안전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화학사고 발생 현황 및 안전관리 개선 대책' 등을 논의·확정했다. 정부 분석 결과 2013년 이후 발생한 사업장 화학사고의 25%는 배관, 밸브 등 시설의 부식·균열에 의해 발생했다. 이에 점검 방법 및 주기, 중점 점검사항 등을 알려주는 '화학물질 취급시설 자체 점검 안내서'를 제작·배포해 사업장의 자체 점검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사업장 소재지역 내 대·중소기업이 화학물질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사고 발생 시 공동 대응하는 '화학안전 공동체'도 활성화해 내년까지 90개 공동체, 600여개 사업장으로 늘릴 방침이다. 도급 신고나 자체 점검을 이행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면 업무상 중대 과실로 간주해 처벌을 강화한다. 늑장 신고로 초동 대응이 늦어지지 않도록 즉시신고 규정(사고 시 15분 내 신고)을 3회 위반한 사업장은 영업허가를 취소하는 '삼진아웃제'를 도입한다. 사고 발생 및 법령 위반 이력, 시설 노후도, 취급물질 등을 고려해 고위험 사업장을 선정해 중점 점검한다. 사고 사업장의 화학물질 취급 정보, 법령 위반 사실 등을 공개해 주민에 의한 감시 활동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사고 시설은 즉시 가동중지를 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2차 사고 등을 방지하고, 가동중지 해제 시 안전조치 절차도 보완한다. 화학물질법의 현장 적용성도 높여 기업들의 규정 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일용직 근로자들이 장시간 안전교육을 이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교육시간을 현실화(16시간→8시간)하고, 도급 신고 대상을 명확히 해 신고에 혼선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일부 보호장구 착용 시 작업능률이 저하되고 열사병 등 2차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있어, 작업상황별로 적합한 개인보호장구 착용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산업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 특별감독, 안전진단, 안전보건개선계획 수립명령 등 모든 행정수단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도급계약 시 수급업체 근로자의 안전을 고려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지키도록 하고, 적정 공사기간 판단기준을 개발해 발주자에게 권고할 방침이다. 도급업체의 산재예방 조치 의무 범위는 확대하고, 처벌수준 강화, 안전·보건 정보제공 범위 확대 등 도급업체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입법도 추진할 계획이다. ssah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27
[국내]
애플이 OLED로 갈아탄다니…한중일 패널 전쟁 불붙었다(종합)
애플이 OLED로 갈아탄다니…한중일 패널 전쟁 불붙었다(종합) LG디스플레이 "2018년 월 스마트폰 300만대분 패널 만든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가 2조원을 투자해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설비를 확충하기로 한 것은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을 생산하는 애플을 비롯해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에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하고 있지만 대부분 LCD(액정표시장치) 패널이었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로 OLED를 써온 것은 사실상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시리즈가 유일했다. 하지만 최근 중국의 신흥 스마트폰 제조사인 오포, 비보 등도 OLED를 탑재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러다 보니 중소형 OLED 패널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의 독무대였다.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OLED 패널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점유율은 97.7%에 달했다. 2위인 LG디스플레이는 0.9%, 3위인 대만의 AUO는 0.7%에 그쳤다. LG디스플레이는 TV용 대형 OLED는 일찌감치 투자에 나섰지만 중소형 OLED에서는 뒤처졌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주요 스마트폰 고객사들이 그동안 LCD 패널을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쪽에 주력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중소형 OLED 패널 투자 경쟁은 이미 개막한 상태다. 한국, 중국, 일본의 제조사들이 앞다퉈 생산설비 구축에 나서고 있다. 대만 폭스콘에 인수된 일본 샤프는 내년부터 OLED 패널을 생산할 예정이고, 스마트폰 패널 시장 2위권 업체인 일본 재팬디스플레이(JDI)도 2018년 본격 양산을 목표로 생산 라인을 구축 중이다. 여기에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도 2018년 초 양산을 목표로 플렉서블 OLED 생산 라인을 짓고 있다. 또 다른 중국 업체 티안마와 AUO, 에버디스플레이도 가세한 상황이다. 스마트폰용 OLED 패널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은 애플을 비롯한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내년 또는 2018년부터 신형 스마트폰에 OLED를 적용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OLED, 그중에서도 공업용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이미드(PI)를 쓴 플라스틱 OLED(POLED)는 유연하고 가공하기 좋아 다양하고 자유로운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7 엣지처럼 모서리를 둥글게 하는 것은 물론, 벤더블(bendable), 롤러블(rollable), 폴더블(foldable) 등 유연한(flexible) 디스플레이를 만들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에 2조원을 들여 파주 사업장에 6세대(1천500×1천850㎜) POLED 원장을 월 1만5천장 짓는 설비를 구축한다. 1조4천100억원을 투자해 내년 상반기 중 완공될 구미 사업장의 생산 라인과 합치면 2018년까지 월 3만장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6세대 POLED 패널 원장 하나에서 스마트폰용 패널이 200장 이상 나온다"며 "2018년이면 한 달에 스마트폰 300만대분 이상의 패널을 만들 수 있게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대형 OLED와 중소형 OLED 시장을 모두 공략한다는 포석이다. TV용과 스마트기기용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다. 다만 중소형 OLED 패널 시장 1위 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와의 격차는 여전히 크다. IH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LG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 패널 생산능력은 월 1만4천장(원장 기준), 삼성디스플레이는 22만500장이다. 2018년 말이면 LG디스플레이는 8만1천500장, 삼성디스플레이는 41만1천장이 될 것으로 IHS는 전망했다. 면적 기준으로는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 월 9천402㎡에서 2018년 말 17만9천888㎡가 될 것으로, 삼성디스플레이는 같은 기간 37만2천38㎡에서 85만9천13㎡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애플이 OLED로 갈아탄다니…한중일 패널 전쟁 불붙었다(종합) LG디스플레이 "2018년 월 스마트폰 300만대분 패널 만든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가 2조원을 투자해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설비를 확충하기로 한 것은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을 생산하는 애플을 비롯해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에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하고 있지만 대부분 LCD(액정표시장치) 패널이었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로 OLED를 써온 것은 사실상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시리즈가 유일했다. 하지만 최근 중국의 신흥 스마트폰 제조사인 오포, 비보 등도 OLED를 탑재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러다 보니 중소형 OLED 패널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의 독무대였다.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OLED 패널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점유율은 97.7%에 달했다. 2위인 LG디스플레이는 0.9%, 3위인 대만의 AUO는 0.7%에 그쳤다. LG디스플레이는 TV용 대형 OLED는 일찌감치 투자에 나섰지만 중소형 OLED에서는 뒤처졌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주요 스마트폰 고객사들이 그동안 LCD 패널을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쪽에 주력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중소형 OLED 패널 투자 경쟁은 이미 개막한 상태다. 한국, 중국, 일본의 제조사들이 앞다퉈 생산설비 구축에 나서고 있다. 대만 폭스콘에 인수된 일본 샤프는 내년부터 OLED 패널을 생산할 예정이고, 스마트폰 패널 시장 2위권 업체인 일본 재팬디스플레이(JDI)도 2018년 본격 양산을 목표로 생산 라인을 구축 중이다. 여기에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도 2018년 초 양산을 목표로 플렉서블 OLED 생산 라인을 짓고 있다. 또 다른 중국 업체 티안마와 AUO, 에버디스플레이도 가세한 상황이다. 스마트폰용 OLED 패널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은 애플을 비롯한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내년 또는 2018년부터 신형 스마트폰에 OLED를 적용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OLED, 그중에서도 공업용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이미드(PI)를 쓴 플라스틱 OLED(POLED)는 유연하고 가공하기 좋아 다양하고 자유로운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7 엣지처럼 모서리를 둥글게 하는 것은 물론, 벤더블(bendable), 롤러블(rollable), 폴더블(foldable) 등 유연한(flexible) 디스플레이를 만들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에 2조원을 들여 파주 사업장에 6세대(1천500×1천850㎜) POLED 원장을 월 1만5천장 짓는 설비를 구축한다. 1조4천100억원을 투자해 내년 상반기 중 완공될 구미 사업장의 생산 라인과 합치면 2018년까지 월 3만장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6세대 POLED 패널 원장 하나에서 스마트폰용 패널이 200장 이상 나온다"며 "2018년이면 한 달에 스마트폰 300만대분 이상의 패널을 만들 수 있게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대형 OLED와 중소형 OLED 시장을 모두 공략한다는 포석이다. TV용과 스마트기기용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다. 다만 중소형 OLED 패널 시장 1위 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와의 격차는 여전히 크다. IH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LG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 패널 생산능력은 월 1만4천장(원장 기준), 삼성디스플레이는 22만500장이다. 2018년 말이면 LG디스플레이는 8만1천500장, 삼성디스플레이는 41만1천장이 될 것으로 IHS는 전망했다. 면적 기준으로는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 월 9천402㎡에서 2018년 말 17만9천888㎡가 될 것으로, 삼성디스플레이는 같은 기간 37만2천38㎡에서 85만9천13㎡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27
[국내]
안전처, 노후 저수지 77곳 보수에 특교세 43억원 지원
안전처, 노후 저수지 77곳 보수에 특교세 43억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국민안전처는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노후 저수지 가운데 긴급하게 보수가 필요한 77곳에 특별교부세 43억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전처는 집중호우 등에 따른 재해 위험이 있는 저수지 가운데 올해 마무리할 수 있는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추경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기로 했다. 안전처는 전국의 저수지 1만7천401곳 가운데 70%(1만2천305곳)는 준공된 지 50년이 지난 시설로 자연재해에 취약할 것으로 보고 표본 20곳을 골라 지난달 농어촌공사, 지자체 등과 합동점검을 벌였다. 점검 결과 일부 시·군은 저수지 안전관리계획을 세우지 않아 비상연락체계와 비상대피 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고 예산 부족으로 정비와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을 하지 못한 것으로 지적됐다. 저수지 제방에 잡목이 방치되거나 일부 누수, 바닥 파손 등 보수가 필요한 사항이 확인됐으며, 저수지 주변의 위험표지판을 설치하지 않거나 인명 구조함 불량 등의 문제도 드러났다. justdu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안전처, 노후 저수지 77곳 보수에 특교세 43억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국민안전처는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노후 저수지 가운데 긴급하게 보수가 필요한 77곳에 특별교부세 43억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전처는 집중호우 등에 따른 재해 위험이 있는 저수지 가운데 올해 마무리할 수 있는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추경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기로 했다. 안전처는 전국의 저수지 1만7천401곳 가운데 70%(1만2천305곳)는 준공된 지 50년이 지난 시설로 자연재해에 취약할 것으로 보고 표본 20곳을 골라 지난달 농어촌공사, 지자체 등과 합동점검을 벌였다. 점검 결과 일부 시·군은 저수지 안전관리계획을 세우지 않아 비상연락체계와 비상대피 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고 예산 부족으로 정비와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을 하지 못한 것으로 지적됐다. 저수지 제방에 잡목이 방치되거나 일부 누수, 바닥 파손 등 보수가 필요한 사항이 확인됐으며, 저수지 주변의 위험표지판을 설치하지 않거나 인명 구조함 불량 등의 문제도 드러났다. justdu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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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분기 영업익 2천684억원…전년比 5.5%↑(1보)
현대건설 2분기 영업익 2천684억원…전년比 5.5%↑(1보)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대건설 2분기 영업익 2천684억원…전년比 5.5%↑(1보)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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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창업부호 주식자산 1위는 김정주 넥슨회장
신진 창업부호 주식자산 1위는 김정주 넥슨회장 김범수·이해진 1조원대 '빅3'…안철수 997억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1960년 이후 출생한 신진 창업부호 중 1조원 이상의 부를 쌓은 주식부자는 김정주 넥슨 회장, 김범수 카카오 의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3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정주 회장의 주식자산은 3조원에 육박했고 김범수·이해진 의장은 각각 1조 원을 넘겼다. 신진 창업부호 50명의 평균 주식자산은 2천604억원으로 집계됐다. 게임, 인터넷, 바이오 등 3개 업종이 '부의 원천'이었다. 27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부모 세대로부터 기업을 물려받지 않고 스스로 창업해 부호 반열에 오른 1960년 이후 출생 기업인 상위 50명의 주식 자산(7월 15일 기준)을 집계한 결과 김정주 회장이 2조8천756억8천375만원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진경준 검사장에게 넥슨 비상장 주식을 제공해 120억원의 주식 대박을 터트리게 한 사건에 휘말린 김 회장은 비상장 주식인 NXC(넥슨 지주회사) 지분 67.5%와 KSS해운 지분 0.2%를 보유하고 있다. 이중 NXC 주식이 2조8천753억원으로 대부분을 점했고 KSS해운 주식은 3억2천778만원이다. 2, 3위는 네이버 창업 멤버인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다. 김범수 의장은 카카오 지분 18.6%를 보유해 주식가치가 1조1천848억 원에 달했다. 네이버 지분 4.6%와 NHN엔터테인먼트 지분 0.8%를 보유한 이해진 의장은 주식가치가 각각 1조961억원과 104억원으로 합계 1조1천65억원에 달했다. 이 의장은 라인의 미국·일본 주식시장 상장으로 향후 주식가치가 더 상승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어 탈모치료제 전문업체인 케어젠 정용지 대표가 8천881억원으로 4위, 이준호 NHN엔터테인먼트 회장이 7천50억원으로 5위에 올랐다. 6위는 6천715억원을 보유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7위는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4천427억원), 8위는 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2천886억원) 순이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안랩 주식 997억원 상당을 보유해 26위에 랭크됐다. 신진 창업부호 상위 50명 중 여성은 전세화 테고사이언스 대표가 유일했다. 지분가치가 669억원으로 43위에 랭크됐다. 창업 연륜이 가장 오래 된 기업인은 톱텍 방인복 회장과 이재환 대표였다. 이들은 20대 초반이던 1992년 자동화 기계 전문업체인 톱텍을 설립한 뒤 자동차 소음을 줄이기 위해 엔진 외부에 부착하는 팬벨트 국산화에 성공해 부호 대열에 올랐다. 이 대표는 2천106억원으로 13위, 방 회장은 642억원으로 47위에 올랐다. 창업 연륜이 가장 짧은 기업인은 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로 창업 4년 만에 8위로 뛰어올랐다. 2012년 소셜카지노게임 회사인 어퓨굿소프트(더블유게임즈의 전신)를 창업했다. 상위 50인의 주식자산은 총 13조193억원으로 1인당 2천604억원에 달했다. 창업업종은 게임, 인터넷, 바이오 등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과 바이오가 각각 10명씩으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이 9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전기전자 8명, 기타서비스 7명 등이었다. ┌─────────────────────────────────────┐ │신진 창업부호 상위 30인 │ ├───┬──────┬──┬────┬──────────┬───────┤ │순위 │이름 │성별│생년 │대표종목 │주식가치 │ ├───┼──────┼──┼────┼──────────┼───────┤ │1 │김정주 │남 │1968 │넥슨(NXC) │2,875,684 │ ├───┼──────┼──┼────┼──────────┼───────┤ │2 │김범수 │남 │1966 │카카오 │1,184,829 │ ├───┼──────┼──┼────┼──────────┼───────┤ │3 │이해진 │남 │1967 │NAVER │1,106,590 │ ├───┼──────┼──┼────┼──────────┼───────┤ │4 │정용지 │남 │1970 │케어젠 │888,088 │ ├───┼──────┼──┼────┼──────────┼───────┤ │5 │이준호 │남 │1964 │NHN엔터테인먼트 │704,987 │ ├───┼──────┼──┼────┼──────────┼───────┤ │6 │김택진 │남 │1967 │엔씨소프트 │671,454 │ ├───┼──────┼──┼────┼──────────┼───────┤ │7 │정현호 │남 │1962 │메디톡스 │442,672 │ ├───┼──────┼──┼────┼──────────┼───────┤ │8 │김가람 │남 │1978 │더블유게임즈 │288,600 │ ├───┼──────┼──┼────┼──────────┼───────┤ │9 │김광수 │남 │1962 │NICE │252,029 │ ├───┼──────┼──┼────┼──────────┼───────┤ │10 │최규옥 │남 │1960 │오스템임플란트 │225,194 │ ├───┼──────┼──┼────┼──────────┼───────┤ │11 │김대영 │남 │1971 │슈피겐코리아 │224,879 │ ├───┼──────┼──┼────┼──────────┼───────┤ │12 │오세영 │남 │1963 │코라오홀딩스 │214,935 │ ├───┼──────┼──┼────┼──────────┼───────┤ │13 │이재환 │남 │1967 │톱텍 │210,640 │ ├───┼──────┼──┼────┼──────────┼───────┤ │14 │김병관 │남 │1973 │웹젠 │203,704 │ ├───┼──────┼──┼────┼──────────┼───────┤ │15 │박관호 │남 │1972 │위메이드 │198,008 │ ├───┼──────┼──┼────┼──────────┼───────┤ │16 │이재웅 │남 │1968 │카카오 │174,832 │ ├───┼──────┼──┼────┼──────────┼───────┤ │17 │송병준 │남 │1976 │게임빌 │172,991 │ ├───┼──────┼──┼────┼──────────┼───────┤ │18 │윤성준 │남 │1969 │인트론바이오 │156,463 │ ├───┼──────┼──┼────┼──────────┼───────┤ │19 │서영필 │남 │1964 │에이블씨엔씨 │150,565 │ ├───┼──────┼──┼────┼──────────┼───────┤ │20 │양현석 │남 │1970 │와이지엔터테인먼트 │137,364 │ ├───┼──────┼──┼────┼──────────┼───────┤ │21 │김우택 │남 │1964 │NEW │137,009 │ ├───┼──────┼──┼────┼──────────┼───────┤ │22 │정영배 │남 │1961 │ISC │131,681 │ ├───┼──────┼──┼────┼──────────┼───────┤ │23 │이기형 │남 │1963 │인터파크홀딩스 │130,200 │ ├───┼──────┼──┼────┼──────────┼───────┤ │24 │최의열 │남 │1961 │바디텍메드 │123,389 │ ├───┼──────┼──┼────┼──────────┼───────┤ │25 │김용우 │남 │1961 │더존비즈온 │112,779 │ ├───┼──────┼──┼────┼──────────┼───────┤ │26 │안철수 │남 │1962 │안랩 │99,696 │ ├───┼──────┼──┼────┼──────────┼───────┤ │27 │신용철 │남 │1960 │아미코젠 │95,608 │ ├───┼──────┼──┼────┼──────────┼───────┤ │28 │권진혁 │남 │1967 │뉴트리바이오텍 │90,484 │ ├───┼──────┼──┼────┼──────────┼───────┤ │29 │박선순 │남 │1961 │다원시스 │90,054 │ ├───┼──────┼──┼────┼──────────┼───────┤ │30 │하상헌 │남 │1960 │하이즈항공 │88,098 │ ├───┴──────┴──┴────┴──────────┼───────┤ │창업형 주식가치 TOP 50 (60년생 이후) │13,019,264 │ ├─────────────────────────────┴───────┤ │출처 : CEO 스코어 / 단위 : 백만 원 │ │* 주식가치는 2016.07.15. 상장사 기준 │ │* 넥슨(NXC)의 김정주는 비상장주식으로 자본총계에 지분율을 곱해 주식가치 계│ │산 │ └─────────────────────────────────────┘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신진 창업부호 주식자산 1위는 김정주 넥슨회장 김범수·이해진 1조원대 '빅3'…안철수 997억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1960년 이후 출생한 신진 창업부호 중 1조원 이상의 부를 쌓은 주식부자는 김정주 넥슨 회장, 김범수 카카오 의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3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정주 회장의 주식자산은 3조원에 육박했고 김범수·이해진 의장은 각각 1조 원을 넘겼다. 신진 창업부호 50명의 평균 주식자산은 2천604억원으로 집계됐다. 게임, 인터넷, 바이오 등 3개 업종이 '부의 원천'이었다. 27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부모 세대로부터 기업을 물려받지 않고 스스로 창업해 부호 반열에 오른 1960년 이후 출생 기업인 상위 50명의 주식 자산(7월 15일 기준)을 집계한 결과 김정주 회장이 2조8천756억8천375만원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진경준 검사장에게 넥슨 비상장 주식을 제공해 120억원의 주식 대박을 터트리게 한 사건에 휘말린 김 회장은 비상장 주식인 NXC(넥슨 지주회사) 지분 67.5%와 KSS해운 지분 0.2%를 보유하고 있다. 이중 NXC 주식이 2조8천753억원으로 대부분을 점했고 KSS해운 주식은 3억2천778만원이다. 2, 3위는 네이버 창업 멤버인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다. 김범수 의장은 카카오 지분 18.6%를 보유해 주식가치가 1조1천848억 원에 달했다. 네이버 지분 4.6%와 NHN엔터테인먼트 지분 0.8%를 보유한 이해진 의장은 주식가치가 각각 1조961억원과 104억원으로 합계 1조1천65억원에 달했다. 이 의장은 라인의 미국·일본 주식시장 상장으로 향후 주식가치가 더 상승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어 탈모치료제 전문업체인 케어젠 정용지 대표가 8천881억원으로 4위, 이준호 NHN엔터테인먼트 회장이 7천50억원으로 5위에 올랐다. 6위는 6천715억원을 보유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7위는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4천427억원), 8위는 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2천886억원) 순이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안랩 주식 997억원 상당을 보유해 26위에 랭크됐다. 신진 창업부호 상위 50명 중 여성은 전세화 테고사이언스 대표가 유일했다. 지분가치가 669억원으로 43위에 랭크됐다. 창업 연륜이 가장 오래 된 기업인은 톱텍 방인복 회장과 이재환 대표였다. 이들은 20대 초반이던 1992년 자동화 기계 전문업체인 톱텍을 설립한 뒤 자동차 소음을 줄이기 위해 엔진 외부에 부착하는 팬벨트 국산화에 성공해 부호 대열에 올랐다. 이 대표는 2천106억원으로 13위, 방 회장은 642억원으로 47위에 올랐다. 창업 연륜이 가장 짧은 기업인은 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로 창업 4년 만에 8위로 뛰어올랐다. 2012년 소셜카지노게임 회사인 어퓨굿소프트(더블유게임즈의 전신)를 창업했다. 상위 50인의 주식자산은 총 13조193억원으로 1인당 2천604억원에 달했다. 창업업종은 게임, 인터넷, 바이오 등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과 바이오가 각각 10명씩으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이 9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전기전자 8명, 기타서비스 7명 등이었다. ┌─────────────────────────────────────┐ │신진 창업부호 상위 30인 │ ├───┬──────┬──┬────┬──────────┬───────┤ │순위 │이름 │성별│생년 │대표종목 │주식가치 │ ├───┼──────┼──┼────┼──────────┼───────┤ │1 │김정주 │남 │1968 │넥슨(NXC) │2,875,684 │ ├───┼──────┼──┼────┼──────────┼───────┤ │2 │김범수 │남 │1966 │카카오 │1,184,829 │ ├───┼──────┼──┼────┼──────────┼───────┤ │3 │이해진 │남 │1967 │NAVER │1,106,590 │ ├───┼──────┼──┼────┼──────────┼───────┤ │4 │정용지 │남 │1970 │케어젠 │888,088 │ ├───┼──────┼──┼────┼──────────┼───────┤ │5 │이준호 │남 │1964 │NHN엔터테인먼트 │704,987 │ ├───┼──────┼──┼────┼──────────┼───────┤ │6 │김택진 │남 │1967 │엔씨소프트 │671,454 │ ├───┼──────┼──┼────┼──────────┼───────┤ │7 │정현호 │남 │1962 │메디톡스 │442,672 │ ├───┼──────┼──┼────┼──────────┼───────┤ │8 │김가람 │남 │1978 │더블유게임즈 │288,600 │ ├───┼──────┼──┼────┼──────────┼───────┤ │9 │김광수 │남 │1962 │NICE │252,029 │ ├───┼──────┼──┼────┼──────────┼───────┤ │10 │최규옥 │남 │1960 │오스템임플란트 │225,194 │ ├───┼──────┼──┼────┼──────────┼───────┤ │11 │김대영 │남 │1971 │슈피겐코리아 │224,879 │ ├───┼──────┼──┼────┼──────────┼───────┤ │12 │오세영 │남 │1963 │코라오홀딩스 │214,935 │ ├───┼──────┼──┼────┼──────────┼───────┤ │13 │이재환 │남 │1967 │톱텍 │210,640 │ ├───┼──────┼──┼────┼──────────┼───────┤ │14 │김병관 │남 │1973 │웹젠 │203,704 │ ├───┼──────┼──┼────┼──────────┼───────┤ │15 │박관호 │남 │1972 │위메이드 │198,008 │ ├───┼──────┼──┼────┼──────────┼───────┤ │16 │이재웅 │남 │1968 │카카오 │174,832 │ ├───┼──────┼──┼────┼──────────┼───────┤ │17 │송병준 │남 │1976 │게임빌 │172,991 │ ├───┼──────┼──┼────┼──────────┼───────┤ │18 │윤성준 │남 │1969 │인트론바이오 │156,463 │ ├───┼──────┼──┼────┼──────────┼───────┤ │19 │서영필 │남 │1964 │에이블씨엔씨 │150,565 │ ├───┼──────┼──┼────┼──────────┼───────┤ │20 │양현석 │남 │1970 │와이지엔터테인먼트 │137,364 │ ├───┼──────┼──┼────┼──────────┼───────┤ │21 │김우택 │남 │1964 │NEW │137,009 │ ├───┼──────┼──┼────┼──────────┼───────┤ │22 │정영배 │남 │1961 │ISC │131,681 │ ├───┼──────┼──┼────┼──────────┼───────┤ │23 │이기형 │남 │1963 │인터파크홀딩스 │130,200 │ ├───┼──────┼──┼────┼──────────┼───────┤ │24 │최의열 │남 │1961 │바디텍메드 │123,389 │ ├───┼──────┼──┼────┼──────────┼───────┤ │25 │김용우 │남 │1961 │더존비즈온 │112,779 │ ├───┼──────┼──┼────┼──────────┼───────┤ │26 │안철수 │남 │1962 │안랩 │99,696 │ ├───┼──────┼──┼────┼──────────┼───────┤ │27 │신용철 │남 │1960 │아미코젠 │95,608 │ ├───┼──────┼──┼────┼──────────┼───────┤ │28 │권진혁 │남 │1967 │뉴트리바이오텍 │90,484 │ ├───┼──────┼──┼────┼──────────┼───────┤ │29 │박선순 │남 │1961 │다원시스 │90,054 │ ├───┼──────┼──┼────┼──────────┼───────┤ │30 │하상헌 │남 │1960 │하이즈항공 │88,098 │ ├───┴──────┴──┴────┴──────────┼───────┤ │창업형 주식가치 TOP 50 (60년생 이후) │13,019,264 │ ├─────────────────────────────┴───────┤ │출처 : CEO 스코어 / 단위 : 백만 원 │ │* 주식가치는 2016.07.15. 상장사 기준 │ │* 넥슨(NXC)의 김정주는 비상장주식으로 자본총계에 지분율을 곱해 주식가치 계│ │산 │ └─────────────────────────────────────┘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27
[국내]
고의부도·위장폐업 전력 재창업자 재정지원 못받는다
고의부도·위장폐업 전력 재창업자 재정지원 못받는다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재창업 자금과 재도전 성공 패키지 등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으려는 재창업자는 앞으로 '성실경영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중소기업청은 재창업자가 과거에 분식회계나 부당해고 등을 하지 않고 성실하게 업체를 경영했는지 따져보고 자금을 지원하는 성실경영 평가 제도를 28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그간 창업과 재도전의 선순환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일부 부도덕한 기업인의 고의부도나 사기·횡령 때문에 실패기업인 전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아 정책 추진을 가로막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앞으로 재창업 융자·보증과 재도전 성공패키지 등의 지원을 받으려는 재창업자가 분식회계·사기·횡령·부당해고 등 법률을 위반했는지, 금융질서를 문란하게 하거나 채권집행을 피하려고 재산을 은닉하는 사해행위를 했는지, 위장폐업·재산도피 등 불성실 행위를 했는지를 점검한다. 성녹영 중기청 재도전성장과장은 "성실경영 평가제도 시행으로 기업인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재기 기업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cin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고의부도·위장폐업 전력 재창업자 재정지원 못받는다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재창업 자금과 재도전 성공 패키지 등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으려는 재창업자는 앞으로 '성실경영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중소기업청은 재창업자가 과거에 분식회계나 부당해고 등을 하지 않고 성실하게 업체를 경영했는지 따져보고 자금을 지원하는 성실경영 평가 제도를 28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그간 창업과 재도전의 선순환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일부 부도덕한 기업인의 고의부도나 사기·횡령 때문에 실패기업인 전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아 정책 추진을 가로막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앞으로 재창업 융자·보증과 재도전 성공패키지 등의 지원을 받으려는 재창업자가 분식회계·사기·횡령·부당해고 등 법률을 위반했는지, 금융질서를 문란하게 하거나 채권집행을 피하려고 재산을 은닉하는 사해행위를 했는지, 위장폐업·재산도피 등 불성실 행위를 했는지를 점검한다. 성녹영 중기청 재도전성장과장은 "성실경영 평가제도 시행으로 기업인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재기 기업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cin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27
[국내]
삼성전자-애플 영업이익률 격차 7.6%P…역대최저치
삼성전자-애플 영업이익률 격차 7.6%P…역대최저치 한때 3배 차이 나던 격차 한자릿수로…애플 연속 역성장 탓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 2위 삼성전자와 애플의 영업이익률 격차가 7.62%포인트로 좁혀졌다. 이는 역대 최저치다. 한때 양사 영업이익률 격차가 거의 3배까지 벌어졌으나 삼성전자의 실적 반등과 애플의 2분기 연속 매출 역주행이 맞물리면서 최소 격차로 좁혀진 것이다. 27일 애플 홈페이지와 IT전자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2016 회계연도 3분기(3월27일~6월25일, 한국기준 2분기와 일치) 매출 424억 달러(약 48조3천억원), 영업이익 101억 달러(약 11조4천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애플의 이번 분기 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은 23.82%이다. 이는 전 분기(27.67%)보다 3.85%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28일 확정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는 지난 7일 2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50조원, 영업이익 8조1천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잠정실적을 기초로 한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16.20%이다. 따라서 이번 분기 삼성전자와 애플의 영업이익률 격차는 7.62%포인트이다. 최근 삼성-애플의 영업이익률 격차는 지난해 1분기 18.82%포인트에서 작년 2~3분기 14%포인트대로 좁혀졌다가 작년 4분기에는 20.34%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올해 1분기 14.25%포인트 차로 줄어든 뒤 다시 한 자릿수로 확 좁혀진 것이다. 이번 분기 애플 실적은 두 분기 연속 역성장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5%, 27% 감소했다. 애플은 아이폰 판매 감소를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번 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4천40만대로 두 분기 연속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은 스마트폰 사업을 맡는 IM(IT모바일) 부문 외에 CE(소비자가전), DS(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이 있기 때문에 직접 비교를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이번 분기 삼성전자는 주력인 IM부문에서 4조3천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스마트폰 사업만 비교해도 삼성이 영업이익률 격차를 크게 좁힌 것으로 업계에서는 해석했다. 삼성전자-애플 영업이익률 비교(분기는 한국기준) ┌─────┬─────┬─────┬────┬────┬────┬────┐ │구분 │2015.1Q │2015.2Q │2015.3Q │2015.4Q │2016.1Q │2016.2Q │ ├─────┼─────┼─────┼────┼────┼────┼────┤ │삼성전자 │12.69% │14.22% │14.30% │11.52% │13.42% │16.20% │ ├─────┼─────┼─────┼────┼────┼────┼────┤ │애플 │31.51% │28.39% │28.40% │31.86% │27.67% │23.82% │ ├─────┼─────┼─────┼────┼────┼────┼────┤ │격차(%p) │18.82%p │14.17%p │14.10%p │20.34%p │14.25%p │ 7.62%p │ └─────┴─────┴─────┴────┴────┴────┴────┘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애플 홈페이지]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전자-애플 영업이익률 격차 7.6%P…역대최저치 한때 3배 차이 나던 격차 한자릿수로…애플 연속 역성장 탓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 2위 삼성전자와 애플의 영업이익률 격차가 7.62%포인트로 좁혀졌다. 이는 역대 최저치다. 한때 양사 영업이익률 격차가 거의 3배까지 벌어졌으나 삼성전자의 실적 반등과 애플의 2분기 연속 매출 역주행이 맞물리면서 최소 격차로 좁혀진 것이다. 27일 애플 홈페이지와 IT전자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2016 회계연도 3분기(3월27일~6월25일, 한국기준 2분기와 일치) 매출 424억 달러(약 48조3천억원), 영업이익 101억 달러(약 11조4천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애플의 이번 분기 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은 23.82%이다. 이는 전 분기(27.67%)보다 3.85%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28일 확정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는 지난 7일 2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50조원, 영업이익 8조1천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잠정실적을 기초로 한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16.20%이다. 따라서 이번 분기 삼성전자와 애플의 영업이익률 격차는 7.62%포인트이다. 최근 삼성-애플의 영업이익률 격차는 지난해 1분기 18.82%포인트에서 작년 2~3분기 14%포인트대로 좁혀졌다가 작년 4분기에는 20.34%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올해 1분기 14.25%포인트 차로 줄어든 뒤 다시 한 자릿수로 확 좁혀진 것이다. 이번 분기 애플 실적은 두 분기 연속 역성장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5%, 27% 감소했다. 애플은 아이폰 판매 감소를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번 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4천40만대로 두 분기 연속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은 스마트폰 사업을 맡는 IM(IT모바일) 부문 외에 CE(소비자가전), DS(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이 있기 때문에 직접 비교를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이번 분기 삼성전자는 주력인 IM부문에서 4조3천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스마트폰 사업만 비교해도 삼성이 영업이익률 격차를 크게 좁힌 것으로 업계에서는 해석했다. <표> 삼성전자-애플 영업이익률 비교(분기는 한국기준) ┌─────┬─────┬─────┬────┬────┬────┬────┐ │구분 │2015.1Q │2015.2Q │2015.3Q │2015.4Q │2016.1Q │2016.2Q │ ├─────┼─────┼─────┼────┼────┼────┼────┤ │삼성전자 │12.69% │14.22% │14.30% │11.52% │13.42% │16.20% │ ├─────┼─────┼─────┼────┼────┼────┼────┤ │애플 │31.51% │28.39% │28.40% │31.86% │27.67% │23.82% │ ├─────┼─────┼─────┼────┼────┼────┼────┤ │격차(%p) │18.82%p │14.17%p │14.10%p │20.34%p │14.25%p │ 7.62%p │ └─────┴─────┴─────┴────┴────┴────┴────┘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애플 홈페이지]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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