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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에서 실업수당 신규 신청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어 수당을 받는 한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방 정부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7월말까지 약 4개월간 주정부에서 주는 실업수당에 덧붙여 추가적으로 매주 600달러의 실업수당을 제공했으며, 이후 지난해 10월부터는 300달러를 추가로 지급하기로 하였으나,
이같은 방안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
이신욱 회계사 사무실에서 실업급여 업무를 도와주고 있는 조셉 임 세무사는 “지금 신규 신청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면서 “웹사이트로 신규 신청이 안되고 있고 전화는 자동응답기로 돼 있어 사실상 통화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백성호 회계사는 “현재 버지니아에서는 1099 폼을 받았던 자영업자들의 경우, 실업수당이 제대로 나오고 있는 반면 W-2 폼을 받았던 봉급자들의 경우, 실업수당이 안나오고 있고 연락도 되지 않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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