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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디지털 증명서를 발급하기로 한 가운데 한인 요식업계는 현실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디지털 백신 증명서 도입에 난색을 표하고 나섰다.
가주 보건당국은 가주 백신 접종자가 이름과 생년월일, 이메일, 휴대폰 번호를 보건당국에 제공하면 백신 접종 사실을 증명하는 디지털 사본 링크와 QR 코드를 받을 수 있어 업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일일이 백신 접종 여부를 묻는 대신 QR코드 스캐너를 통해 접종 사실을 확인할 수 있어 방역 준수와 신뢰성 확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것만으로 방문 고객이 끊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디지털 백신 정보를 일일이 확인하는 것이 업소 현실과 동떨어진 발상이라며 QR코드 스캐너 도입을 비롯해 디지털 백신 증명서 도입 자체를 꺼리고 있다.
다만 비즈니스나 정부, 개인 모두 신속하고 정확한 백신 확인의 필요성에는 동의하고 있어 순차적으로 활용률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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