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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전 남아공 더반한인회장이 7월15일 저녁(한국시간) 통화 인터뷰에서 “오늘 도로가 풀려 피해현장을 다녀왔는데, 불탄 곳이 많았습니다. LG전자도 전소됐고, 제가 운영하는 앨범공장도 모두 불타버렸더군요. 교민이 경영하는 가발공장 하나도 다 타버렸고,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라며 “교민과 우리 기업 피해가 많은데, 지금 집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수도와 전기는 여전히 잘 공급되지만, 생필품 가게들이 약탈당하고 유통창고가 대부분 불타버리는 등 공급라인이 가동 중단돼 생필품 부족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교민들의 생필품 부족에 대비해 라면과 쌀 같은 것을 지원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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