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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꿈을 가졌고 아름다운 방황을 통해서 성장하다
기업명
SMBL
국가
담당업무
-
작성자
이용선
기수
2기
작성일
2019.04.24

베트남에서의 생활


두서 없이 써내려 가는 글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힘이 될 수 있는 글이 되기를 바라며,

2017년의 저를 되돌아 보고자 합니다.


아직까지도 내가 준비해왔던 시간들과 2017년 노력했던 시간들을 되돌아보면 힘들었던 시간들로 인해서 울컥하는 마음이 들면서도 내가 해냈다는 마음과 꿈 꾸는 삶을 향해 첫 발을 내딛었다는 기쁨이 공존한다.


2017년 초부터 “해외취업”이라는 네 글자를 향해 쉼없이 달려왔으며, 많은 선택지들 사이에서 나는 고민했고 결국 현재는 베트남 하노이에 있고 나는 “행복하다”라는 감정을 느끼며 지내고 있다.


2017년 초 그 때의 시간과 많은 일들을 지금부터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의 나의 길을 꿈 꿔 보고자 한다.


약 4개월의 기간 동안 나는 많은 해외취업 관련 업체, 기관, 켈리서비스 해외취업패키지와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해외취업 관련 정보에 대해서 누구 못지않게 많이 알게 되었고 해외취업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은 해외취업에 성공하신 분들과 교류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또한 이 블로그를 통해 한상기업인턴십의 존재 여부와 SMBL에 대한 문의 또한 한상기업인턴십을 지원하고자 하는 분들께서 내 블로그를 찾아 주시기도 하였다.


인턴십을 시작하고 실질적으로 업무에 대해서 적응하기에 바쁘다 보니, 잘 운영하지는 못 하였지만, 나와 같이 해외취업을 갈망하고 한상기업인턴십을 통해 꿈을 펼치고자 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다시 블로그를 운영하고자 한다. 이는 차후에도 내 삶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하나의 자산일 것이다라고 나는 자신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설프고 참 웃긴 얘기일 수도 있지만, 베트남, 캄보디아, 싱가포르 카페에 무작정 장문의 글을 올려서 나를 고용해달라는 글을 올리기도 하였다.


이렇게 힘든 시간을 버텨내고 포기하지 않았던 과거의 나를 우선적으로 칭찬하고 싶고 그 기간 동안 나를 지지해 주셨던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하고싶다.


1. 재외동포재단 한상기업 인턴십 2기 그 길을 선택하기까지의 여정


해외취업을 준비하면서 간혹 합격이라는 결과를 통보 받았지만 망설임으로 인해 포기하기도 하였고 불합격의 고배를 여러 번 마시기도 하였다. 이력서를 넣었던 곳은 100곳이 넘는다. 나의 현실적인 경쟁력이 이렇게 부족하다라는 느낌과 나의 20대의 노력이 이렇게 모자랐다는 약한 마음가짐 또한 내가 언제든 포기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나를 괴롭혀 왔다.


준비하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매주 1권씩 책을 읽기도 하였고 이력서를 제외하고도 개인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면서 나의 열정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해외에 나가서 꿈을 펼쳐 보고자 했던 그 열정 하나만으로 도전했던 것은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반항일 수도 있다고 생각 하였지만 나는 내 자신의 선택을 믿고 내가 해외취업을 하고자 했을 때, 미래를 꿈 꾸며 노력하자라고 다짐했던 그 초심을 잃지 않고자 했다.


대부분의 20대 청년들은 불확실하고 불투명한 미래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불안하다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나 또한 그랬다. 하지만 열정을 가지고 임하는 자, 목표를 꿈꾸는 자에게 세상은 배신하지 않았다.


2017년 3월 중순 나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 무역 회사에 합격하였고 4월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 예정이었으나, 내가 좀 더 확신할 수 있는 곳, 즉 확신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더 많은 곳을 지원하면서 2017년 초 1기에는 서류 전형에서 떨어졌던 한상기업인턴십에 4월 6일 최종 면접 합격 통보를 받게 되었다.


출국 일이 코앞이었기 때문에 나는 최종 결단을 내려야 했고 캄보디아 측에는 죄송한 마음이 들었지만 SMBL이라는 곳에서, 베트남이라는 곳에서 내 미래를 꿈 꿔 보자는 결정을 하게 되었다.


해외취업을 준비하면서 베트남이라는 나라에 대해 많은 정보를 찾아 보았기도 했고 현재의 경제 성장률과 앞으로 여러 방면에서 잠재적인 시장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 나라가 굉장히 매력적이라는 생각을 수도 없이 많이 해왔기 때문에 나는 베트남을 선택하게 됐다. 

하지만 이 외에도 SMBL이라는 회사에 대해서 알아보고 분석하면서 이러한 업무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정말 재미있게 잘해낼 수 있을 것 같고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다.


어떻게 일이 재미가 있을 수 있냐며, 많은 분들이 말씀 하실 수도 있지만 나는 실질적으로 5월 19일 이후로 SMBL에서의 모든 생활이 즐거웠고 바쁠 때는 정말 세상에서 제일 바쁜 것 같다라고 생각 했지만 하루하루 매번 감사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일 하였고 지금도 그렇게 지내고 있다.


그렇게 나는 “캄보디아”행 비행기표를 포기하고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우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5월 19일 입국 하였던 것이다.


그나마 가장 힘든 것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은 가족이다. 가족을 떠나는 길은 항상 쉽지 않았다. 고등학교 시절 뉴질랜드를 향했을 때도, 2017년 5월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베트남 하노이로 떠나는 그 순간에도, 아버지, 어머니와 손을 흔들며 헤어지던 그 순간 많은 감정들이 교차했다. 하지만 내 선택에 후회하지 않았고 내가 성공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여드림으로서, 부모님에게 “아, 우리 아들 자랑스럽다”고 말할 수 있게 끔 “한 부모의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자 했다.


하루는 어머니와 통화하며, 아버지가 친구 분들과 약주를 드시면서도 우리 아들 베트남에서 정직원 채용 되어서 일 잘하고 있고 방송에도 나왔다고 자랑을 하셨다고 했을 때 정말 베트남에 온 건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누군가는 분명히 단순한 해외 인턴십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의 목표는 확실하고 뚜렸했다.


이 인턴십을 바탕으로 내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적응할 수 있는 시험대, 즉 인턴십을 바탕으로 해외취업을 이루어 내고 싶었다. 누군가의 롤 모델이 되고 싶기도 했고 내 자신에게 조차도 떳떳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두렵기도 했지만 모든 앞 일에 정답은 없다라고 생각했고 단지 나는 내가 이루어 냈던 과거의 결과물들이 성공적이었다는 자신감과 열정적으로 임하는 내가 어떠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을 지에 대해서 궁금했고 설렜다. 그리고 몇 년 뒤에는 그 결과물을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결국 “도전정신” 하나만으로 도전했고 지금 나는 성장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러한 향상심을 바탕으로 성공이라는 두 글자에 다가가고자 한다.


이 모든 것을 나는 “설렘”으로 정의하고, 설렘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는 나의 20대 청춘은 자랑스럽다.


2. Small Medium Business Link


인턴 이용선 사진2


이제 우리 회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SMBL”은 Small Medium Business Link의 약자로서, 한국 중소기업의 대 베트남 진출 관련 비즈니스 링크 역할을 하고 있는 해외민간네트워크이다. 2005년부터 13년간 이러한 역할을 도맡아 오면서 베트남 만이 아닌 현재는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 대 인도차이나반도에 수 많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정부유관기관과의 수출입분야(시장개척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장기 프로젝트 중 하나인 해외지사화사업, 한국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 시장 타당성조사, 대학교 연수프로그램 진행, PCO분야, 전시회 진행 등의 다양한 사업 영역을 바탕으로 비즈니스가 구성되어있다.


내가 6개월 동안 진행 해왔던 업무는 대략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시장조사(대표적으로 AT 한국농수산식품공사), 시장개척단(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청, KITA, 매일경제 등) 중소기업 진흥공단 해외지사화사업,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을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담당했다.


시장조사를 통해서는 베트남 시장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지식을 쌓아왔으며, 각 정부기관의 무역사절단 및 시장개척단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행사 전체를 진행 및 감독하며, 바이어 매칭 발굴 업무를 담당했고 많은 중소기업 담당자 분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


해외지사화사업 프로젝트 매니저를 통해서는 바이어 매칭 및 시장조사는 물론 베트남 바이어 3개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서 담당 업체의 대 베트남 수출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었고 내가 프로젝트 담당자로서 무언가를 이루었다는 안도감과 자신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었다.


베트남 바이어와 술 한잔 기울이며, 얘기를 나눌 때는 “아 내가 베트남 사람하고 술도 같이 먹는 날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꿈 같은 기분을 느끼기도 했던 것 같다. 2018년 SMBL은 세일즈 & 유통분야에서 지원자의 역할이 아닌 중소기업의 제품을 직접적으로 세일즈하고 유통하는 선두자로서의 역할을 도맡고자 한다.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에이전트 지사 업무 수행 등을 바탕으로 베트남 현지 및 대 인도차이나반도의 네트워크를 더욱 더 견고하게 다져나갈 것이다.


이는 곧 SMBL이 한국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대표 유통 및 세일즈 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다는 발판이 될 것이며, 그 중심에 서 있고자 하는 것이 나의 단기적인 목표이다.


11월 17일 SMBL에서의 나의 인턴 기간은 마무리가 되었으며, 나는 앞으로도 SMBL 마케팅 부서의 한 명의 일원으로서 나의 꿈, 성공, 행복을 정의하기 위해 성장 해나갈 것이다.


3. 하노이 생활 2017.05.19 ? 2017.11.29


인턴 이용선 사진3


어느덧 하노이에 온지도 6개월이 다 되어간다. 이번에는 나의 하루 일과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다들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인턴십에 오면 하루 일과가 어떻게 진행 되는 것인가? 베트남 SMBL은 어떻게 업무가 진행 되는 것인가? 등이 궁금할 것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나의 하루 일과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1) 06:40 ? 07:40 : 기상 및 출근


기상 및 출근 준비를 하고 UBER를 타고 출근한다. 베트남은 아직까지 대중교통 시설 등이 잘 발달 되어 있지는 않은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대부분의 교통을 UBER를 통해 해결하였고 지금도 그러고 있다. 택시 또한 저렴하지만 UBER는 꽤나 많은 프로모션이 제공 되기도 하고 출근 시에 약 20,000 VND ? 30,000 VND 내에서 회사까지의 교통비를 해결할 수 있다.


인턴 이용선 사진4

SMBL 회사 정문


2) 07:50 ? 08:10 : SMBL 전 직원 오전 미팅


SMBL에서는 매일 오전 미팅을 통해서 자신의 하루 업무를 보고한다. 마케팅 회사 특성 상, 프로젝트 하나의 팀으로 업무를 진행 하기 때문에 팀원들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오전 미팅을 바탕으로 하루 업무를 해결 해나가고 프로젝트들을 순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고까지 말할 수 있다.


또한 매 달 마케팅 직원들은 서로 돌아가면서 마케팅 관련 주제로 영문 PPT를 준비하고 이를 월, 수, 금의 패턴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와 같은 시간 또한 서로가 가지고 있는 마케팅 정보 및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으로서, 나에게는 참 많은 도움을 주었던 시간이며, 지금 또한 그렇다.


나 또한 이 프레젠테이션을 매달 준비하면서 좀 더 마케팅 직원으로서의 지식을 쌓아 올 수 있었다.


3) 08:10 ? 18:00 : 하루 일과


보통 한국 직원의 업무는 다음과 같다. 프로젝트 매니저로서의 베트남 팀원 업무 관리, 프로젝트 진행 현황 점검 및 베트남 직원과의 소통을 통한 각종 애로사항 해결, 한국업체와의 소통을 통한 요청사항 전달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각종 제안서 및 기획서, 프로젝트 보고서 등은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나는 6개월 여간의 인턴 기간 동안 이를 맡아왔다.


베트남 문화 중 한국 사람이 신기하게 볼 수 있는 한 가지가 있다. 낮잠 시간이 있다는 것이다. 보통 우리 직원들은 빠르게 점심을 먹고 점심 시간에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어 30분 - 1시간 정도 숙면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국 직원들끼리 서로 신나게 떠드는 순간에도 아주 잘 잔다...하하하


그렇게 하루 일과가 마무리 되고 각자 일일업무보고서를 작성하고 퇴근을 하는 것이 하루 일과의 마무리이다.


4) 주말 및 여행


인턴 이용선 사진5


운이 좋게도 나는 하노이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 함께 의지하며 잘 지내고 있다. 주말에 같이 여행을 가기도 하고 하노이 구석구석을 돌아 다니면서 평일에 나름 피곤이 쌓였던 것들을 날려버리곤 한다.


6개월 이라는 기간 동안 그래도 관광지로 유명한 하롱베이, 사파, 짱안 등을 여행 다니면서 베트남 북부 지역에서 많은 것을 보고 베트남 현지를 좀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4. 6개월이라는 기간은 나에게 어떠한 것을 가르쳐 주었는가?


6개월이라는 시간은 짧다고 하면 짧은 시간일 수 있다. 하지만 베트남 동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베트남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었으며, 업무 외적으로도 주변 외곽 지역을 여행하고 많은 곳들 둘러보며, 베트남이라는 곳을 이해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내가 그들 속에 들어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 지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이 6개월이라는 시간은 내가 앞으로 어떻게 미래를 꿈 꿔야 하는 지, 내 자신을 바른 길로 안내 해주는 한 터널을 만들어주었다.


5. 해외취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커리어는 것은 하나의 목표지점에 깃발을 꽂는 것과 같다라고 나는 정의한다. 그 목표 지점에 깃발을 꽂고 싶은 것이 모두의 마음이고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깃발을 꽂기 위해 고민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대기선 밖으로 나와서 출발할 수 있어야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우리 모두 각자의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해외취업을 고민하는 모든 분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전하고 싶다.


“20대에는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30대에는 하고싶은 것이 많은데 할 줄 아는게 없고”

“40대에 비로소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는 때가 온다는 것이다.”


물론 20대에도 하고싶은 것들이 있고 성공을 하고 자기 꿈을 펼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너무 조급해 하지 않아도 된다. 앞으로 자신이 지금 가지고 있는 열정을 통해 이루어 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분명히 모든 사람들을 “행복”이라는 길로 안내해 줄 것이다. 삶이라는 트랙 중 가장 아름다운 20대라고 다들 말 하지 않는가? 모두가 가지고 있는 불안감과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이 마음 또한 나를 더 한층 성장하게 만들어 주는 잣대 중 하나일 것이다.


“도전의 결과는 성공 또는 성장이다”라고 한다. 20대 청춘 도전을 통해서 성공할 수는 없더라도 성장할 수는 있다. 이렇게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면서 성장한다면 누구든 행복과 성공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정의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해외취업을 “메이저리그”에 대비하여 정의한다.


야구선수로서의 최고의 성공은 다들 메이저리그 진출이라고 정의한다.

야구 선수로서의 최고의 커리어를 쌓을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 일 것이다.

하지만 그 만큼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그 곳에서 살아남기란 쉽지 않다.


해외취업 또한 같다. 한국 사람 만이 아닌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과 경쟁하는 이 곳에서 여유로운 생활만을 바라봐서는 오랜 기간 버텨낼 수 없다라고 생각한다. 나는 앞으로도 많은 경쟁자들 사이에서 살아 남기 위해 내 자신을 성장시키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고 이를 즐길 것이다.


모두가 생각하는 메이저리그의 의미는 다를 수 있다. 하지만 나의 메이저리그는 글로벌 시장이고 이 글로벌 시장에서 나는 최고의 커리어를 쌓고 인정받기 위해서 매일 쉬지 않고 달릴 것이다.

물론 힘든 역경이 찾아올 시기도 있을 테지만 이 것을 버텨내고 성장하고 성공하는 나의 모습을 나는 기대하고 그 것을 통해 성장하는 나를 보며 오늘 하루를 또 보낸다.


항상 나는 생각한다.


꿈 꾸는 것은 자유이며, 그러한 꿈을 꾸는 것이 즐거울 때 갈망의 정도는 커질 것이고

그 것을 가지고자 하는 나의 야망은 그 꿈을 이루어 낼 것이라는 것을.


나는 앞으로 내 삶에서 성공이라는 정의가 무엇인지 그 것을 밝혀내고 다가가기 위해 베트남 시장의 전문가가 되려 한다.


꿈을 가지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라고 이야기하고 싶고 그 도전을 통해서 성장하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모든 것에 정해진 것은 없으며, 도전을 통해 개척하고 “행복”이라는 삶에 다가 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6. 재외동포재단 한상기업부


먼저 6개월 간 많은 도움을 주시고 지원 해주신 덕분에 베트남을 경험하고 느끼면서 베트남에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어떠한 선택을 통해서 어떠한 길을 갈 지는 저 또한 모르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원과 많은 혜택을 주신 덕분에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할 값진 결과물들을 얻었으며, 이는 앞으로도 제 삶에 있어서 큰 자산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매일 감사하다는 마음가짐으로 베트남 생활에 임할 수 있었고 이를 가능케 만들어 주신 재외동포재단 한상기업부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저와 같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문가를 꿈 꾸는 많은 청년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인턴십은 마무리가 되었지만 앞으로도 이 감사함을 잊지 않으며, 베트남 시장에서 더욱 더 프로페셔널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17.11.29.


SMBL


Marketing Dept.


이용선 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