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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인턴 체험 수기
기업명
Beauty4u
국가
담당업무
it team
작성자
최연정
기수
4기
작성일
2019.06.21


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한상에서 해외인턴을 모집한다는 글을 본 것이 마치엊그제 일같다. 내가 과연 미국이라는 꿈같은 나라에 도전해 볼 능력이 있는 사람인가? 라는 고민을 수도 없이 했다. 그 후 대단한 스펙보다는 진심이 담긴 자기소개서를 써보았고 내가 지원한 BEAUTY4U사장님은 그 진심을 읽어주셨던것 같다. 1차 자기소개서 합격이후, 나는 곧바로 창원컨벤션 센터로 향하였고, 긴장감 속에 인터뷰는 진행되었다. 그 스펙보다는 내가 가진 잠재력을 위주로 질문을 받았다. 미국에 있는 회사라 영어 면접을 가장 두려워 했으나 실제로는 내가 BEAUTY4U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내가 가진 역량은 무엇인지를 중점으로 질문을 받았다. 결과는 성공적이었고, 난 신이나 부모님과 가장친한 친구들에게 이 소식을 알렸다.


2017년 말 한상 인턴으로 당당하게 뽑힌 100여명의 사람들이 서울 신라 호텔에 다같이 모이게 되었다. 호텔은 신설이라 매우 깔끔하고 청결했으며,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과 중식,석식으로 제공되는 여러 식당 이용권도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사람은 모름지기 의식주가 가장 중요한것이 아닌가. 나의 4박 5일은 완벽한 ‘식’,’주’라고 할 수 있었다. 교육은 상당히 유익하고 짧으면 짧다는 4박 5일간에 핵심 포인트만 쏙쏙 집어주는 강연이 이어졌다. 사실 하루에 8시간 이상이나 되는 교육을 듣고 있는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우리 모두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 머나먼 해외에 발을 내닫는 기대에 한껏 부풀어 있었다.


복잡하고 어려운 J1비자 준비를 스폰서 기관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통과 하고 대방의 출국날이 잡혔다. 아직도 출국 전날을 잊을수가 없다.


미국에 한걸음 내딛는 그날은 눈이 30센치나 온 너무도 추운 날이 었다. 디트로이트 공항을 경유해 미국 버지니아 델러스 공항에 도착을 하고, 미리 함께 살기로 한 BEAUTY4U의 여직원과 무사히 만났다. 앞으로의 회사생활이 너무 기대되어 피곤함도 있고 늦은 밤까지 그 분과 이야기를 나눴다.


BEAUTY4U의 첫 출근날이었다. 사실 첫 출근은 특별한 일 보단 부사장님과 함께 회사를 투어하였다. BEAUTY4U는 총 11개의 스토어를 가지고 있고, 흑인을 상대로한 BEAUTY 서플라이 회사였다. 우리 회사는 어떤 회사인가? 어떤 일은 하고 어떤 제품을 팔고, 또한 앞으로 나는 어떤 업무를 맡을까 차장님께 기나긴 말씀을 듣기도 하였다. 우리는 1달간 플로월르 돌며 직접 회사의 일을 경험해 보았다. 오피스는 플로워 사람들을 위해 IT부서와 디자인 부서로 나누어져 있으며 그들의 요청에 응답하고 미팅자료를 만들고 그 밖에 플로워에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점들을 케어해주는 시스템이다. 사실 오피스 안에만 있다면 실제 밖에서 어떤 업무가 이루어 지고 오피스에서는 어떤 업무가 필요한지 잘 모를수 있다. 그래서 내가 1달간 플로워에서 직접 겪었던 경험은 추후 나의 업무에 그나큰 자산이 되었다.


나는 인턴생활을 하며 제품 등록인 레지스터, 세일 기간에는 프로모션을 거는 일을 주로 하였다. 또한 매주마다 매니저님들 혹은 팀장님, 부사장님이 요청하는 데이터를 분석하여 제출을 했다. 나의 전공에 직접적으로 도움이되었던 경험이 있다면 바로 재고 정리이다. 나는 산업공학부를 전공하면서 생산관리라는 과목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재고를 관리하고 불필요한 재고를 추출하는 법을 배워왔다. 그 프로젝트는 나의 전공에 직접적인 교육이 되었고 좋은 경험을 쌓을수 있었다. it팀은 수많은 매니저님들의 요청과 it팀 적으로 빈번하게 발생되는 문제점들 때매 항상 골머리를 앓아왔고 우리는 그때마다 머리를 맞대어 함께 고난을 해결해나갔다.


한상인턴은 나에게 평생에 잊을수 없는 많은 경험과 추억을 주었고, 추후에도 누군가 한상 인턴쉽에 도전해 볼 의향이 있다면 기꺼히 추천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