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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및 유관기관소식

재외동포재단, 국립국어원과 대륙별 한글학교협의회 간 소통의 장 마련
구분
보도자료
작성일
2022.04.19

재외동포재단, 국립국어원과 대륙별 한글학교협의회 간 소통의 장 마련

- 교육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한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 발전방안 모색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 현장의 의견수렴을 위해 한국어교육 전문 연구기관인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과 대륙별 한글학교협의회 간의‘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화상 간담회 자리를 4월 19일 마련하였다.

□ 이번 간담회는 북미·중남미·아시아·대양주·유럽·CIS·아프리카·중동 등 대륙별 한글학교협의회 회장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국립국어원장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국어원 관계자가 직접 한국어교육에 대한 주요 연구와 교육자료 개발내용, 국외 한국어교원 인증(가칭 K-teacher)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현지의 애로사항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참가자들은 현지 지역별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재 개발과 한국어 교재의 원활한 공급, 국내에서 시행하는 한국어교원 자격시험 참여의 현실적 어려움 등을 알려오면서, 국립국어원의 교원인증 프로그램이 한글학교 상황에 맞게 개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기대감을 보였다.

□ 김성곤 이사장은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여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과 한글학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에 장소원 원장은 평소 한글학교와 인연이 깊었다고 하며, 한글학교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국외 한국어교원 인증 프로그램을 잘 개발하여 한글학교 교사의 역량 향상을 지원하겠다’면서, ‘한글학교에서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수업을 들은 학생이 한글학교 선생님이 되는 미래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 한편, 재외동포재단과 국립국어원은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 내실화를 위한 협력 토대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문의 : 재외동포재단 홍보문화조사부 과장 김나영, 02-3415-0142.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