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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혼을 지닌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
작성일
2020.01.21


한국의 혼을 지닌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

제주여행 필수 코스로 꼽히는 '방주교회'와 '포도호텔' 노아의 방주가 떠 있는 모습을 형상화 한 '방주교회' 제주 오름과 초가집을 모티브로 한 '포도호텔' 2005년 프랑스 예술 문화훈장 슈발리에를 수상했다. 이 멋진 건축물을 지은 사람은 '이타미 준'이라는 건축가입니다.

이타미 준의 본명은 한국 이름 '유동룡' 그는 건축계 거장으로 끊임없이 일본으로 귀화 제안을 받았지만 끝내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도쿄에서 재일동포 2세로 태어나 일본에서 건축학과를 졸업하고도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취직을 거부당했던 그는 평생 한인의 긍지를 가진 채 양국에서 경계인의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건축은 한국과 일본에 갇히지 않고 세계로부터 인정을 받았습니다.

"현대미술과 건축을 아우르는 작가, 국적을 초월해 국제적인 건축 세계를 지닌 건축가 -기메박물관 - 자화상,연도미상 2003년 프랑스 국립 기메박물관에서 개관 104년만에 건축가로서는 최초로 개인전을 열었고, 2005년 프랑스 예술훈장 '슈발리에'를 2010년 비일본인으로서는 최초로 일본 최고 권위의 '무라노 도고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한국으로 귀국해 제주도를 제2의 고향으로 삼았고 이곳에서 많은 대표작을 쏟아내며 모국의 자연을 건축물에 녹여냈습니다. 돌미술관 물미술관

진짜 개인전은 한국의 국립미술관에서 열고 싶다고 말하던 이타미 준은 2011년 그의 뜻에 따라 7월 고국 땅에 잠들었습니다. "귀화한 사람이나 한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나 모두 조국이라는 이름의 땅을 그리워하기는 마찬가지죠. 아마도 제 몸에 흐르는 피와 저를 둘러싼 환경이 그렇게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故 이타미 준(유동룡)-

평생 모국에 대한 상념과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건축물로 남긴 이타미 준. 이타미준이 설계한 제주 서귀포시 방주교회 제주도에는 그를 기억하기 위한 '이타미 준 건축문화 기념 전시관'이 건립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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