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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최초로 한국을 독일에 알리다! 문화대사 故이미륵 작가
작성일
2020.02.28

한인 최초로 한국을 독일에 알리다! 문화대사 故이미륵 작가

삶에 지친 독일을 사로잡다! 2차례 세계대전과 패전의 후유증으로 지쳐있던 1940년 중반 독일 이미륵 작가의 저작 <압록강은 흐른다> 초판 이 당시 독일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소설이 있었습니다. 바로, 한국인이 쓴 최초의 독일어 소설 <압록강은 흐른다>입니다.

삶에 지친 독일을 사로잡다! 소설의 작가는 재독한인 이미륵 '올해 독일어로 쓰인 가장 훌륭한 책' '독일 중·고교 교과서 작품 수록' 작품은 출시되자마자 초판이 매진될 정도로 독일 문단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습니다.

미지의 세계 코리아를 알리다 이미륵 작가 <압록강은 흐른다>는 동양의 정서가 물씬 풍겨나는 인간미 넘치는 소설이었습니다. 특히, 그가 그린 자세한 한국생활은 독일 사람들에게 미지의 세계였던 코리아를 처음 소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항일운동에도 앞장선 이미륵 그런 이미륵 작가의 본명은 이의경. 상해임시정부 소속 항일단체였던 '대한청년외교단'에 가담해 일본 식민정책의 부당성을 세계에 알리는 「외교시보」를 발행·배포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독일로 망명해 시작한 유학생활 그는 비밀 활동이 일본 경찰에 발각되자 상해로 건너가 임시정부의 일을 도왔고 안중근 의사의 사촌형인 안봉근의 권유와 빌헬름 선교사의 도움으로 1920년 독일로 망명해 유학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한국인 첫 동물학 박사 뮌헨대학에서 동물학을 전공한 그는 한국인 역사상 첫 동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동물학 연구를 계속하지 않고 1931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해 수필, 한국 역사, 문화, 정치에 관한 다양한 글을 썼습니다.

동양학을 가르치는 한국인 강사 <압록강을 흐른다>가 주목받은 뒤, 그는 한국인 최초로 뮌헨 대학에서 한국어와 민속학, 동양철학을 강의하며 교육자로도 활동했습니다.

뒤늦게 알려진 이미륵과 <압록강은 흐른다> 그의 대표작 <압록강은 흐른다>는 그가 세상을 떠난 후 1960년 우리말로 번역해 알려지게 되었고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이미륵 작가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습니다.

임종의 순간까지 그리워한 고국 1950년 임종의 순간까지 애국가를 따라 부르며 고국을 그리워한 이미륵 작가! 이미륵 작가는 임종의 순간 애국가 중 '우리나라 만세'를 낮은 목소리로 따라 불렀다. 작가로서 그가 독일 땅에서 보여준 삶의 모습은 짧지만 강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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