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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추상미술의 아버지, 김환기 화백
작성일
2020.06.05

한국 추상미술의 아버지, 김환기 화백가장 비싼 대한민국 미술품은? 2018년 5월, 국내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 85억 원에 낙찰된 '붉은 점화(3-II-70 #220)' 김환기 화백의 '3-II-72 #220'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를 연거푸 갈아치운 이 화가는 누구일까요?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 보유자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 순위 TOP10 중 8개 등록' '현재 최고가 기록 보유자' 그 주인공은 한국 추상미술의 아버지라 불리는 김환기 화백(1913년~1974년)입니다. 1위 '3-II-72 #220' 85억 3천만 원(2018년 5월 낙찰가) 2위 고요 '5-Ⅳ-73 #310' 65억 5천만 원(2017년 4월 낙찰가) 3위 '12-Ⅴ-70 #172' 63억 3천만 원(2016년 11월 낙찰가) ...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 순위(2018.08.기준, 시선뉴스 자료)

바다와 하늘을 동경한 소년, 화가가 되다 1913년 전남 신안군 한 섬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드넓은 자연을 보며 감수성과 예술성을 키워나갔습니다. 1935년, 김환기 화백이 일본 유학 중 그린 '종달새 노래할 때'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중학교를 졸업하고, 1933년 일본대학 예술학원 미술부에 입학하며 본격적인 화가 인생을 시작합니다.

한국 미술계의 중추적인 화가 광복 이후, 미술 교육자이자 행정가로 한국 미술계를 이끌었던 김환기 화백. 1957년 파리 아틀리에서 김환기 화백 하지만, 그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현 위치를 알고자 세계무대로 뛰어들어 파리에서 인생 제 2막을 시작합니다.

어린 시절의 기억을 풍경으로 옮기다 김환기 화백의 예술적 감성은 파리 시절 온통 푸른색으로 나타났습니다. 1956 항아리 컨버스에 유채 1957 매화와 항아리 캔버스에 유채 1958 사슴 캔버스에 유채 1959 달밤의 섬 캔버스에 유채 "예술은 강력한 민족의 노래. 우리나라를 떠나 봤기에 더 많은 우리나라를 알고 표현했다." -김환기 화백- 그에게 푸른색은 고국의 하늘과 바다의 색이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색이었습니다.

'점(點)'화 거장의 탄생 또 다시 김환기 화백의 그림이 달라기지 시작한 것은 1963년 그의 뉴욕 방문 이후부터였습니다. 1970년,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제1회 한국민술대상전 대상 수상작) 1970년, 그의 대표 장르인 '점(點)'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의 출품으로 '점(點)'화 거장의 탄생을 예고하였습니다.

한국 추상미술의 아버지 서양미술에 대한 많은 경험과 고향에 대한 향수와 한국화만의 특징을 결합하여 한국적 추상화를 완성한 김환기 화백! '서울을 생각하며, 오만가지 생각하며 찍어가는 점(點)' '내가 그리는 선, 하늘 끝에 갔을 까. 내가 찍은 점, 저 총총히 빛나는 별만큼이나 했을까 눈을 감으면 환히 보이는 무지개보다 더 환해지는 우리 강산' -김환기 화백이 미국 뉴욕에서 점화를 그리면서 쓴 일기 中- 이후 김환기 홥개은 한국 추상미술의 아버지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가고 작품은 남는다 한국 미술의 새로운 시도를 위해 평생을 몰두한 김환기 화백은 1974년 뉴욕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이후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환기미술관'이 세워져 온 몸으로 예술가의 삶을 살다간 그의 정신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계속 살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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