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한국 예술공동체 '가.무.악.' 공연 개최
출처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 한국문화원
작성일
2018.11.20

한국 예술공동체 '가.무.악.' 공연 개최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권세훈)은 11.8(목) 문화원에서 한국 예술공동체 <가.무.악> 공연을 개최하였다.


산조무 장면


▲산조무 장면


판소리 흥보가 타령 중


▲판소리 흥보가 타령 중


본 공연에는 권은영(거문고), 김현주(가야금), 신아름(가야금), 지미희(소리꾼), 장선희(무용가), 변승희(무용가), 김이향(무용가), 서미화(장고), 강성희(장고), 윤희자(장고) 등, 10명이 출연하였다.


또한 <가>인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령, <무>인 산조무, 지전춤, 승무, <악>인 가야금 병창, 거문고 연주, 설장고로 진행되었다.


흥보가를 공연한 소리꾼은 관객들이 “얼씨구”, “좋다”, “잘한다” 등의 추임새를 넣도록 유도하였고, 거문고 연주자는 윤동주의 서시를 주제로 한 창작곡에서 부드러우면서도 절도 있는 연주도 선보였다.


공연 참여자(권은영 외 10) 와 주독일한국문화원장(권세훈)


▲공연 참여자(권은영 외 10) 와 주독일한국문화원장(권세훈)


70분에 걸쳐 공연이 펼치지는 동안 50여 명의 청중은 한국 전통 음악의 흥겨운 가락에 환호하며 열띤 박수를 보냈다.


한편, 공연단은 11.3(토) 베를린에서 개최된 가야무용단 창립 35주년 기념행사에서 축하 공연을 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