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7월 한지 공예, 종이접기, 서예 등 겨울방학 특별강좌 추가 개설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1.07.14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조문행)은 전 세계 코로나19로 대면사업의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2020년부터 유튜브, 줌, 인스타그램 라이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한국어, 한식, 태권도, K-POP 댄스, 한국무용, 한국노래, 한류 등 다양한 한국문화 강좌를 대폭 확대해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 1학기 동안 진행된 10개의 상반기 문화강좌가 끝나고, 돌아오는 7월 겨울방학기간을 고려한 한지 공예, 종이접기, 서예 등 한 달 동안의 단기 특별강좌도 추가로 개설해 현지인들에게큰 관심을 받고 있다.


▲ 2021년 7월 겨울방학 특별강좌 공지사항


한편, 한국문화원이 상설운영하는 강좌 중 가장 대표적이고 중요한 강좌는 단연 한국어 수업이다올해 상반기 세종학당재단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수업을 듣는 학생 만해도 800명을 훌쩍 넘는다급증하는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에는 12개 반이었던 학급수를 총 42개반으로 늘렸음에도 불구하고올해 신규반 모집에는 그 정원에 15배 이상의 지원자가 몰렸다이와 같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된 건 단연 비대면 수업 방식 덕분이다한국어 강좌가 드문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어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 유튜브에 매주 화요일 게시되는 한식 수업


한식수업도 비대면 방식을 통해 성장한 대표적 사례다아르헨티나 내 한식에 관한 관심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지난해부터는 2개의 강좌를 동시 개설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게 했다특히(ZOOM)과 인스타그램 라이브와 같은 특색이 다른 플랫폼을 활용해 수강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했다또 인스타그램 강좌는 녹화한 수업을 문화원 IGTV와 유튜브 채널에 편집·게시해 수강생이 아닌 사람들도 누구나 관련 영상을 보고 요리법을 배울 수 있다.


K-POP 댄스 강좌는 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Bailamos K-POP(바일라모스 케이팝)’이라는 이름으로 매월 1편씩 한 곡의 안무를 배우는 영상이 게시된다한국에서 현재 활동 중인 K-pop 안무가로부터 직접 한국의 인기 댄스곡의 안무를 배울 수 있다또한 매월 강좌와 연계된 ‘K-POP 댄스 콘테스트도 개최하여 수강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 한국어 강좌에 참여 중인 학생들, 틈틈히 한국문화를 배우고 있다.


그 외에도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통해 한국무용한류한국노래 수업을 진행했으며태권도 강좌의 경우 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제작한 태권도 강좌 기본편을 지난 5월까지 매주 상영했다하반기에는 품새’ 과정도 공개될 예정이다.

 

조문행 문화원장은 비록 대면형태는 아니지만 비대면 강좌를 지속 확대하는 것은 미래 한국문화 홍보 전략으로서도 중요한 일이다” 라며, “이러한 문화강좌가 한국문화에 대한 다양한 측면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더 다양한 한국문화 홍보사업을 진행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위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