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끊이지 않는 아시안 증오범죄로 다양한 인종과 문화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이 뉴욕공립도서관과 공동으로 ‘함께하면 즐거움’의 메시지를 담은 온라인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 〈동화로 배우는 한국어〉 6월 프로그램 홍보 이미지

〈우리는 모두 친구!〉를 주제로 준비된 이번 행사에는 45명의 현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았던 생김새가 다른 동물들이 함께 모험을 떠나면서 ‘친구’되는 과정을 그린 동화 구연시간을 제공받았다. 또한 친구를 주제로 한 한국어 동요 부르기와 동물들의 이름들과 단어, ‘친구’를 한국어로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뉴욕공립도서관 담당자는 “〈동화로 배우는 한국어〉 6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른 인종간의 이해와 화합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개최 소감을 전했다.

〈동화로 배우는 한국어〉 프로그램은 뉴욕공립도서관의 세인트 아그네스 지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뉴욕한국문화원의 대표 온라인 어린이 교육 사업으로 매월 다양한 주제를 선정,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어 한인 동포 어린이들뿐 아니라 현지 아이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 주요 언론보도
KBTV: 커뮤니티 브리핑 - 뉴욕한국문화원, <동화로 배우는 한국어> 개최 (6/8)
미주한국일보: ‘동화로 배우는 한국어’ 프로그램 실시 (6/9)
NY/NJ 교차로: 뉴욕한국문화원, 다양한 인종과의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동화로 배우는 한국어 6월 프로그램 개최 (6/9)
미주중앙일보: 뉴욕한국문화원. 동화로 배우는 한국어 (6/10)
월드코리안: 주뉴욕한국문화원, 인종간 화합 메시지 담은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진행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