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오늘날 한국 드라마의 세계적인 인기 비결은?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1.07.20

오늘날 한국 드라마의 세계적인 인기 비결은?

한국 문화 산업 육성정책 소개 및 협력 방안 발굴을 위한 웹 세미나’ 개최

⦁한국방송작가협회 교육원 드라마 작가 교육과정 소개

⦁한국드라마 해외 수출 및 유통 노하우 전달


한국 문화 산업 육성정책 소개 및 협력 방안 발굴을 위한 웹 세미나

한국 문화 산업 육성정책 소개 및 협력 방안 발굴을 위한 웹 세미나


6월 30일 현지시간 오후 1시 주필리핀한국대사관(대사 김인철)과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임영아)은 한국 문화 산업 육성정책 소개 및 협력 방안 발굴을 위한 웹 세미나를 개최하고한국방송작가협회 교육원의 드라마 작가 교육프로그램 소개 및 한국드라마 마케팅 성공 비결 등을 현지에 전달하였다.

 

금번 웹 세미나는 지난해 한국드라마 제작 및 집필 환경에 대한 웹 세미나에 이은 연계사업으로평일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실시간 중계 최대 동시접속자수 483명을 기록하며 한국드라마에 대한 현지의 열띤 관심을 보여주었다사전 진행된 Q&A 이벤트에도 161명이 참가해 수많은 질문들을 남겼다.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은 이번 웹 세미나를 통해 문화예술인들 교류의 장으로서 한국드라마 등 한국 대중문화의 인기가 높은 필리핀에서 한국의 성장 노하우를 공유하고 필리핀의 창조 산업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한다.

 

한국에서는 한국방송작가협회 교육원 강사로 활동중이며필리핀에서 리메이크 되기도 한 <이브의 모든 것>을 집필한 박지현 작가가 참석해 한국에서 드라마 작가가 되는 과정과 한국방송작가협회의 교육원의 드라마 작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지식을 나누었다그리고 KBS 미디어 해외사업부장으로 재직 당시 <겨울연가>, <꽃보다 남자등의 한국드라마 해외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글로벌 배급사를 운영 중인 ‘()영앤콘텐츠의 이효영 대표이사가 참석해 한국드라마 콘텐츠의 해외 수출 및 마케팅의 성장 현황과 수출 노하우에 대해 설명했다또한드라마의 저작권을 보호하고 수출을 장려하기 위한 정부의 문화 육성 정책에 대해 전달했다.

 

필리핀에서는 거물급 영화감독 및 시나리오 작가인 조이 레이에스(Mr. Joey Reyes)와 시나리오 작가 로나 코(Ms. Rona Co)가 참석하였으며특히 조이 레이에스 감독은 한국의 경험이 주는 교훈이라는 제목의 PPT 발표를 통해 보편성과 특수성을 골고루 갖춘 한국드라마의 핵심 가치를 가족’, ‘명예와 의무’ 그리고 사랑으로 분석하며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필리핀이 가진 스토리를 이용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주필리핀한국문화원은 정부조직인 필리핀 국가문화예술위원회를 금번 행사의 파트너로 초청하여 지난해에 이은 웹 세미나를 통해 필리핀 내 문화 산업 육성 노하우를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한국문화원의 의지를 더욱 견고히 하였다.

 

필리핀은 지난 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바깥 활동이 제한되어 자연스레 OTT 플랫폼이 성장하였다이와 함께 한국드라마의 인기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해그간엔 한국 문화의 인기가 일부 젊은이들 사이에서 부유했다면이제는 세대와 연령대를 넘어 지식층에게 까지 한국 문화가 전파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한국 소프트 파워의 세계적인 성장을 인식한 필리핀 문화예술계와 정계 내에서는 한국 정부의 문화 육성 정책을 본받아야한다는 목소리와 실제로 관련 법안이 제출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추세이다.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위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