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오사카시내 고등학교에서 태권도 출장 교실 실시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1.07.23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은 오사카 시내에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사립학교 데즈카야마학원고등학교(帝塚山學院高等學校)를 방문하여 태권도 출장 교실을 실시했다.

▲태권도에 대해 소개하는 이광호 사범

▲태권도에 대해 소개하는 이광호 사범


학교법인 데즈카야마학원은 유치원에서 초·중·고, 대학까지 보유하고 있는 대형 사립학교법인으로, 올해에는 매주 토요일에 ‘종합학습’ 수업으로 '한국의 언어와 문화' 코스가 신설되어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27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비롯하여 한국의 음식문화, 사회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배우고 있다.


▲태권도에 대해 소개하는 이광호 사범▲태권도에 대해 소개하는 이광호 사범


▲태권도 시범을 지켜보는 학생들 모습

▲태권도 시범을 지켜보는 학생들 모습


오사카문화원 태권도 강좌 강사인 이광호 사범은 태권도가 7월에 열리는 도쿄올림픽의 정식종목이라는 점을 들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또한 태권도가 일본의 가라테 등의 다른 무도와 어떻게 다른지를 쉽고 구체적으로 설명해 태권도에 대한 기초지식을 심어준 뒤, 실제로 태권도 실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권도를 체험하는 학생들 모습

▲태권도를 체험하는 학생들 모습


5개조로 나뉘어 태권도 미트를 사용해 발차기 연습을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은 쉬운 앞차기부터 시작하여 초보자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는 돌려차기 등에도 도전했다


▲태권도를 체험하는 학생들 모습▲태권도를 체험하는 학생들 모습


▲태권도를 체험하는 학생들 모습

▲태권도를 체험하는 학생들 모습

이러한 체험에 학생들은 “이번 태권도 체험으로 한국의 무도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의 다양한 스포츠를 더 많이 접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앞으로도 다른 문화를 접하고 시야를 넓혀가고 싶다”, “학교에서 하는 체육수업보다 힘들었지만 성취감이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한국문화와 태권도를 체험할 수 있었던 기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태권도를 체험하는 학생들 모습

▲태권도를 체험하는 학생들 모습


이번 행사는 미래의 한일 관계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문화 콘텐츠를 전파하고 이해의 길을 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오사카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층에게 다양한 한국문화 콘텐츠를 보다 적극적으로 전파해 나갈 예정이다.


ㅇ 행사명 : 찾아가는 한국문화 데즈카야마학원고등학교(帝塚山學院高等學校)

ㅇ 일시 : 2021.6.26.(토) 10:55~12:35

ㅇ 장소 : 데즈카야마학원고등학교 내 동창회홀

ㅇ 주최 : 주오사카한국문화원

ㅇ 강사 : 이광호 사범(오사카한국문화원 태권도강좌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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