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김용운)은 7월 23일 코로나19로 한국에 방문하지 못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한류팬들을 위해 한강과 노들섬을 비대면으로 투어하는 K-Explore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에 체류 중인 한국인을 섭외하여 도보와 버스로 노들섬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비대면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동시에, 한강의 지리적 중요성과 28개의 한강다리 등 한강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들을 전달했다. 드라마 ‘스타트업’의 촬영지로 등장하여 한류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노들섬에 도착해서는 노들섬의 고즈넉한 풍경과 각종 볼거리들을 소개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다수의 참가자들로부터 한국관광에 목말랐는데 간접적으로나마 한국의 모습을 비대면으로 느낄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이 많았다.

▲노들섬 투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