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콩한국문화원 (원장 이영호, 이하 문화원)은 8.19(목)은 청소년을 지원하는 홍콩 현지 단체인 Art Mentor Education Foundation와 협력하여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한국문화체험 활동에는 홍콩 현지 청소년 2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한국어 인사말 배우기 ▲한국 및 한국문화 소개 ▲한국관광 영상 시청 ▲문화원 소개 및 하반기 주요사업 설명 ▲전통매듭공예 체험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문화원은 평소에 한국문화를 접하기가 어려운 홍콩 현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본 행사를 마련하였다. 문화원은 방문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및 문화원 주요 사업내용을 설명하기에 앞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등 기본적 한국 인사말을 소개하고 한국을 알리는 영상을 먼저 공유하였다.

▲한국관광 영상 시청

참석한 학생들은 모두 한국을 여행해 본 적은 없었지만, 한복과 김치 등 한국 문화를 이미 알고 있었고, 방탄소년단 등 K-Pop, 한국영화, 드라마 등도 듣고 본 적이 있어서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한국문화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문화원은 학생들의 한국 전통 매듭 체험을 위해, 먼저 문화원에서 제작했던 매듭 공예 온라인 영상을 보여주고, 학생들에게 체험 키트를 나눠주고 한국 전통 매듭 체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문화원 담당자의 설명에 따라 직접 매듭 팔찌을 만들고, 만든 매듭을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긍정 평가하였다.

▲매듭팔찌 완성품 

체험행사가 마무리되고 문화원은 김, 약과, 붕어빵, 초코파이 등 한국에서 즐겨 먹는 한국 다과를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한국 다과 종합선물 세트를 전달하였다.

▲한국 과자 및 태극부채 

▲단체 기념사진 촬영

문화원은 향후 홍콩 현지인들이 문화원을 방문하였을 때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국 다과, 한복, 한국전통 놀이, 공예 등 체험 행사를 지속 진행 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원은 현지 교육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네트워크 강화 및 한류 저변 확대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평생교육원 등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