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국 한국문화원(원장:조재일)에서는 지난  8월 19일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파니팍 선수와 최영석 감독을 비롯해, 차나팁 국가대표 코치, 람나롱 국가대표, 타나릿 청소년 국가대표와 함께 문화원의 '온라인 태권도 강좌' 영상을 촬영했다.

▲ 도쿄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파니팍 선수가 발차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많은 태국인들이 태권도를 쉽게 입문할 수 있는 강좌로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과 한인 태권도 강사 등이 참여하여 기본 동작 및 태권 체조, 댄스 등 다양한 주제로 태권도를 소개한다.

▲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이 문화원에서 온라인 태권도 강좌를 촬영하고 있다 1

이번 강좌는 8월 31일부터 10월 5일까지 한국 문화원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온라인으로 소개된다. 앞서 지난 7월 30일부터 문화원은 기존 태권도원의 태권체조, 태권 홈트레이님 등의 영상에 태국어 자막을 제공하는 등 '온라인 태권도 강좌' 영상을 자체 SNS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이 문화원에서 온라인 태권도 강좌를 촬영하고 있다 2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과 함께하는 '온라인 태권도 강좌' 제작 소식은 태국 유일의 영자일간지 방콕포스트를 비롯하여 데일리뉴스, 마띠촌, 타이랏 등에서도 보도되며 현지에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원에서는 앞으로도 태권도를 비롯해 다양한 한국문화에 대한 온라인 강좌를 지속적으로 제작, 많은 태국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