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사물놀이 땀띠 중동에서 날아오르다!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1.09.27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원장 남찬우)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2021 장애인문화예술 교류지원사업에 선정된 사물놀이 땀띠 초청 온라인 공연을 개최하였다.


▲ 땀띠 공연 포스터.

▲ 땀띠 공연 포스터.


2003년에 창단된 사물놀이 땀띠는 다운증후군, 자폐성장애, 뇌병변장애 등 각기 다른 형태의 장애를 가진 예술단원으로 구성된 팀으로 국악을 통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사회에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가치 있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 단원 고태욱(위)과 이석현(아래)이 각자 한글과 영어로 공연단을 소개하며 행사가 지닌 의미를 전달하였다.

▲ 단원 고태욱(위)과 이석현(아래)이 각자 한글과 영어로 공연단을 소개하며 행사가 지닌 의미를 전달하였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사물의 네 가지 악기인 꽹과리, 북, 장구, 징을 기본으로 다양한 전통 국악기와 가락을 세계 각 국의 악기를 활용한 땀띠만의 창작곡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과 UAE 상화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고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진행되는 도쿄 패럴림픽에 참여하는 장애선수들을 격려하는 희망의 메시지도 담아내었다.


▲ 단원 조형곤의 상모 돌리기로 흥을 돋우었다.

▲ 단원 조형곤의 상모 돌리기로 흥을 돋우었다.


▲ 장구 외에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단원 박준호

▲ 장구 외에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단원 박준호


▲ 공연 중간 애니메이션을 통해 각 멤버들의 이야기와 꿈을 풀어내었다.

▲ 공연 중간 애니메이션을 통해 각 멤버들의 이야기와 꿈을 풀어내었다.


이번 땀띠 공연을 통해 한국의 고유문화를 경험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우리 주위의 이웃과 사회를 돌아보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에 대한 연대의식과 공감이 있길 희망한다.


▲ 공연 중간 멘트와 가사가 있는 노래는 수어를 입혀 상호이해와 공존의 뜻을 담아내었다.

▲ 공연 중간 멘트와 가사가 있는 노래는 수어를 입혀 상호이해와 공존의 뜻을 담아내었다.


공연은 주아랍에미리트한국문화원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감상 할 수 있다. 

(링크 : 친구로 이어주는 땀띠의 국악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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