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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원장 남찬우)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2021 장애인문화예술 교류지원사업에 선정된 사물놀이 땀띠 초청 온라인 공연을 개최하였다.
▲ 땀띠 공연 포스터.
2003년에 창단된 사물놀이 땀띠는 다운증후군, 자폐성장애, 뇌병변장애 등 각기 다른 형태의 장애를 가진 예술단원으로 구성된 팀으로 국악을 통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사회에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가치 있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 단원 고태욱(위)과 이석현(아래)이 각자 한글과 영어로 공연단을 소개하며 행사가 지닌 의미를 전달하였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사물의 네 가지 악기인 꽹과리, 북, 장구, 징을 기본으로 다양한 전통 국악기와 가락을 세계 각 국의 악기를 활용한 땀띠만의 창작곡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과 UAE 상화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고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진행되는 도쿄 패럴림픽에 참여하는 장애선수들을 격려하는 희망의 메시지도 담아내었다.
▲ 단원 조형곤의 상모 돌리기로 흥을 돋우었다.
▲ 장구 외에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단원 박준호
▲ 공연 중간 애니메이션을 통해 각 멤버들의 이야기와 꿈을 풀어내었다.
이번 땀띠 공연을 통해 한국의 고유문화를 경험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우리 주위의 이웃과 사회를 돌아보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에 대한 연대의식과 공감이 있길 희망한다.
공연은 주아랍에미리트한국문화원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감상 할 수 있다.
(링크 : 친구로 이어주는 땀띠의 국악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