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헝가리 한국문화원, 지난 9월 3일 '김치와 세계화' 주제로 한식요리 경연대회 성황리 성료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1.09.29

헝가리 한국문화원, 지난 9월 3일 '김치와 세계화' 주제로 
한식요리 경연대회 성황리 성료


최우수상은 헝가리 전통음식 퍼프리카쉬(Paprikás)를 응용해 메기 퍼프리카쉬를 요리한 사크손 임레(Szakszon Imre) 차지,

한국의 한상차림 소개현지 소하로자 합창단의 김치 퍼포먼스 등 단순 경연대회 형식에서 벗어나 다채롭게 한국 음식 문화 소개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훙원 마스터스테이블 작품에 담긴 김치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훙원 마스터스테이블 작품에 담긴 김치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원장 인숙진이하 문화원)은 지난 9월 3(헝가리 한국문화원 한식체험관에서 김치를 주제로 한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과 헝가리의 대표적인 맛의 만남김치와 파프리카쉬의 새로운 탄생

 

본 경연대회에는 현지에서 음식을 주제로 활동하는 시각예술가 및 패션 디자이너 등 총 8팀이 참가, 김치를 응용한 각자의 요리 실력을 뽐냈다.

심사위원단은 요리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단, 한국문화 애호가로 구성된 특별심사단으로 구성하였으며, 박철민 주헝가리 대한민국대사, 현지 유명 요리사이자 2019년 한-헝 30주년을 기념한 주한 헝가리대사관 행사를 담당했던 셰갈 빅토르(Segal Viktor), 현지 유명 요리 블로거이자 ‘부다페스트 바이트’ 요리책의 저자인 마우트너 조피아(Mautner Zsófia), 전 한-헝 친선협회 회장이자 현 헝가리 국립박물관 관장  엘 시몬 라슬로(L. Simon László) 등 요리 및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국내외 인사 7명이 전문 또는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단은  참가자의 요리에 대해 맛, 김치를 이용한 독창성, 세계화 가능성, 한식에 대한 열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마스터스 테이블웨어로 구성한 심사위원단 한상차림 및 심사 중인 심사위원들 모습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마스터스 테이블웨어로 구성한 심사위원단 한상차림 및 심사 중인 심사위원들 모습  


▲ 참가자들과 심사위원, 사회자의 모습

▲ 참가자들과 심사위원사회자의 모습    


▲ 참가자들의 조리 과정

▲ 참가자들의 조리 과정


1등 최우수상은 헝가리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퍼프리카쉬(Paprikás)에 고기 대신 생선과 김치를 사용해 메기 퍼프리카쉬(Paprikás)를 요리한 사크손 임레(Szakszon Imre)가 수상했다심사위원단은김치와 현지의 식재료를 활용현지인들이 김치를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아주 적합한’ 요리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1등상) / 메기 퍼프리카쉬(Paprikás)  ▲우수상(2등상)/ 닭고기 파프리카쉬(Paprikás csirke)

 최우수상(1등상) / 메기 퍼프리카쉬(Paprikás)  우수상(2등상)/ 닭고기 파프리카쉬(Paprikás csirke)


 ▲장려상(3등상) / 퇼퇴트 카포스터(Töltött káposzta)   ▲인기상(특별상) / 도토리묵과 만두 장려상(3등상) / 퇼퇴트 카포스터(Töltött káposzta)   인기상(특별상) / 도토리묵과 만두


2등 우수상은 닭고기 파프리카쉬(퍼프리카시 치르케, Paprikás csirke)에 김치 들깨가루 수제비를 요리한 퍼르커스 롤랜드(Farkas Roland)에게, 3등 장려상은 양배추 말이 찜 퇼퇴트 카포스터(Töltött káposzta)에 김치를 넣어 새롭게 선보인 언드레아 듀다쉬(Andrea Dudás)에게 돌아갔다

도미니카 트라프(Dominika Trapp) 등은 김치를 활용한 도토리묵과 만두로 특별심사위원단 선정 인기상을 받았으며한 참가자는 돼지머리순대와 같은 대중적인 한국의 길거리 음식 요리와 함께 한국 음식은 건강하다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헝가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무궁화를 활용한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국의 한상차림 및 김치 관련 퍼포먼스도 함께 열려

 

특히경연대회외 김치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현지 공연 팀소허로자 합창단(Soharóza Choir)’의 김치 퍼포먼스참가자의 요리를 백자 등 한국의 전통 공예그릇에 담아 선보인 일상다반 마스터스테이블(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전통문화 해외거점 조성 사업지원)과 K-한상차림 등 한국의 음식 문화를 새롭고 다채롭게 보여주며 헝가리 공영방송 MTV, Kossuth Rádió 등 현지 언론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 기자 간담회 및 김치 시식 및 한기 식기를 관람하고 있는 현지 언론인

▲ 기자 간담회 및 김치 시식 및 한기 식기를 관람하고 있는 현지 언론인


  ▲ <현지 유명 퍼포먼스 팀_소허로자 합창단(Soharóza Choir)의 '김치 송' 모습>

▲ <현지 유명 퍼포먼스 팀_소허로자 합창단(Soharóza Choir)의 '김치 송' 모습>


헝가리 심사위원 셰갈 빅토르는 한국과 헝가리는 거리상 멀리 떨어져 있지만마늘과 고추를 사용하는 등 많은 관련성이 있어 양국의 음식 맛은 서로 닮아 있다, “참가자들의 창의적이고 맛있는 음식에 대해 직접 듣고 맛볼 수 있었던 훌륭한 행사라고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철민 대사는 전 세계적으로 김치를 포함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앞으로도 다양한 한식과 한국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박철민 주헝가리 대한민국대사와 최우수상 수상자 사크손 임레(Szakszon Imre)(좌), 참가자, 심사위원, 공연단 등 모습(우)

▲ 박철민 주헝가리 대한민국대사와 최우수상 수상자 사크손 임레(Szakszon Imre)(좌), 참가자, 심사위원, 공연단 등 모습(우)


국내외 언론 보도, 총 13곳에서 관심 보여


행사 당일에는 MTVA- news, Kossuth Radio와 같은 유수 국영 방송 및 요리 매체 9곳의 10여명의 기자들과 가진 사전 기자 간담회를 통해 본 행사에 관한 설명 및 관계자들의 인터뷰가 진행되기도 했다.  9월 8일 현재까지 언론보도는 국내의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등 3개 언론에서 힌식경연대회에 대해 보도했으며, 현지 언론에서는 헝가리 대표 방송 MTVA 등 10개 온·오프라인 미디어에서 향후 관련 기사가 보도될 예정이다. 

-  ‘코슈트 라디오(Kossuth Radio)’(09.06)를 비롯해, 및 요리 매체 등의 온오프라인 미디어에서 ‘한국의 김치가 헝가리에서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요리 경연대회에는 현지의 시각예술인들이 김치와 헝가리 전통 음식을 조합해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소개함(09. 08 현재기준).    


  ▲ Nosalty.hu - online (2021. 09.06, 도달: 562 605)

  ▲ Nosalty.hu - online (2021. 09.06, 도달: 562 605)  


▲ Player.hu- online (2021. 09.07 도달, 103 334)

▲ Player.hu- online (2021. 09.07 도달, 103 334)


  ▲ Good Food(인쇄, 2021. 10.02 예정)

▲ Good Food(인쇄, 2021. 10.02 예정)


▲ 국내 언론 <뉴스1> 과 <헤럴드경제> (09.06)    ※ 당일 행사 영상은 추후 문화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

▲ 국내 언론 <뉴스1> 과 <헤럴드경제> (09.06)  
※ 당일 행사 영상은 추후 문화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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