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도쿄패럴림픽 태권도 영웅을 축하합니다" 이욱헌 대사, 패럴림픽 콴수다 태권도 선수에게 '영웅' 수놓아진 운동화 선물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1.10.07

이욱헌 주태국대사는 21일 도쿄 패럴림픽 태권도 동메달리스트 콴수다 푸엉킷짜 선수와 신영균 태국 장애인태권도 대표팀 감독에게 꽃다발과 한복운동화를 비롯한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며 축하했다파니팍 웡파타나낏 선수의 도쿄올림픽 여자 49kg 금메달에 이어장애인 태권도 세계선수권 챔피언 출신인 콴수다 선수가 태국 패럴림픽 사상 최초로 도쿄패럴림픽 여자 49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태국 내 태권도의 위상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신영균 감독은 최영석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과 더불어태국 태권도계에 첫 세계챔피언 및 메달리스트를 배출시킨 지도자로서 양국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하였다.

▲ 이욱헌 주태국대사가 도쿄 패럴림픽 태권도 동메달리스트 콴수다 선수에게 앞으로도 선전을 기원하며 선물한 신발끈을 묶어주고 있다▲ 이욱헌 주태국대사가 도쿄 패럴림픽 태권도 동메달리스트 콴수다 선수에게 앞으로도 선전을 기원하며 선물한 신발끈을 묶어주고 있다(1)


▲ 이욱헌 주태국대사가 도쿄 패럴림픽 태권도 동메달리스트 콴수다 선수에게 앞으로도 선전을 기원하며 선물한 신발끈을 묶어주고 있다 (2)

▲ 이욱헌 주태국대사가 도쿄 패럴림픽 태권도 동메달리스트 콴수다 선수에게 앞으로도 선전을 기원하며 선물한 신발끈을 묶어주고 있다 (2)


▲ 이욱헌 주태국대사가 태국 장애인태권도 대표팀 신영균 감독과 콴수다 선수에게 꽃다발 및 격려품을 전달하고 있다 (1)

▲ 이욱헌 주태국대사가 태국 장애인태권도 대표팀 신영균 감독과 콴수다 선수에게 꽃다발 및 격려품을 전달하고 있다 (1)


▲ 이욱헌 주태국대사가 태국 장애인태권도 대표팀 신영균 감독과 콴수다 선수에게 꽃다발 및 격려품을 전달하고 있다 (2)

▲ 이욱헌 주태국대사가 태국 장애인태권도 대표팀 신영균 감독과 콴수다 선수에게 꽃다발 및 격려품을 전달하고 있다 (2)


이날 이욱헌 대사의 축하 및 격려품 증정은 한국문화원(원장조재일)이 개최한 온라인 케이팝 아카데미’ 2차 강좌 개강식 중에 진행되었다문화원의온라인 케이팝 아카데미는 YG엔터테인먼트 보컬트레이너 겸 호원대학교 K-Pop 학과 윤영삼 교수가 보컬 강좌를전 세계 팬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프로듀스48’등에 안무가로 참여했던 박준희 교수가 댄스 강좌를 맡아지난 8월 강좌별 1,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1차 강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10월 8일까지 진행되는 2차 강좌는 모집 나흘 만에 각 강좌별 수강신청이 모집인원의 두 배 이상인 2,000여 명을 넘어서 태국의 뜨거운 케이팝 인기를 여실히 증명하였다.


▲ 이욱헌 주태국대사가 콴수다 선수와 신영균 감독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고 있다

▲ 이욱헌 주태국대사가 콴수다 선수와 신영균 감독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고 있다


▲ 콴수다 선수가 케이팝 팬들의 축하 속에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 콴수다 선수가 케이팝 팬들의 축하 속에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 이욱헌 대사가 선물한 콴수다 선수의 운동화로, 양국어로 '영웅' 글자가 새겨져 있다.

▲ 이욱헌 대사가 선물한 콴수다 선수의 운동화로, 양국어로 '영웅' 글자가 새겨져 있다.


추석 당일에 열린 이번 행사에서 이욱헌 대사는 한쪽 손이 없는 콴수다 선수에게 운동화를 증정하고, 직접 신발 끈을 매주며 다음 대회에서도 멋진 발차기로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했다. 2세 때 화재로 장애를 갖게 된 콴수다 선수는 불과 21세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이어 윤영삼 교수가 콴수다 선수의 애창곡인 태국 국민 밴드 '바디슬램'의 노래 ‘쾀 츠아(믿음)’를 열창하고, 1,000명의 케이팝 아카데미 학생들이 응원 팻말을 흔드는 등 한 가족과 같은 분위기 속에 마무리되었다.

 

이욱헌 대사는 “케이팝과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태국 전역의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모여 태국의 패럴림픽 태권도 동메달 획득을 함께 축하하니 더욱 뜻깊다”며, “최근 리사의 ‘라리사’ 뮤직비디오에서 태국 문화가 선보여지며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올림픽 및 패럴림픽 태권도 종목에서도 한국 감독과 태국 선수가 힘을 모아 메달을 따냈듯이 앞으로도 양국이 힘을 모아 세계 무대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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