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2021 캘리포니아 주 태권도의 날 제정 기념 축하 행사 개최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1.10.08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날인 9.4일. 미 캘리포니아 주에서 ‘태권도의 날’로 제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태권도 시범공연 행사를 같은날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개최하였다.


▲ 태권도의 날 기념 축하 행사 홍보 이미지

▲ 태권도의 날 기념 축하 행사 홍보 이미지


LA한국문화원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을 초청하여 캘리포니아 북가주에 UC Berkeley(8.29/일)를 시작으로 남가주인 West Adams고등학교(9.1/수), Palos Verdes Peninsula 고등학교(9.3/금), The Source OC(9.4/토)에서 ‘태권도의 날’ 제정 기념 축하 행사를 4일에 걸쳐 태권도 시범공연으로 진행하였다.


미 최초로 캘리포니아 주에서 제정된 ‘태권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북가주 UC Berkeley 대학교의 레크레이셔널 스포츠(Recreational Sports)에서 주최하는 Caltopia Festival에 대학교 교수, 재학생, 신입생과 마샬아트 프로그램 태권도 수강생, 태권도 관계자 등 약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원과 태권도 시범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되어 시작하였다.


▲ UC Berkeley, Hass Pavilion / 국기원 태권도 시범공연

▲ UC Berkeley, Hass Pavilion / 국기원 태권도 시범공연


▲ UC Berkeley, Hass Pavilion / 국기원 태권도 시범공연단과, 관중과의 기념사진

▲ UC Berkeley, Hass Pavilion / 국기원 태권도 시범공연단과, 관중과의 기념사진


캘리포니아 남가주에서의 국기원 태권도 시범공연은 West Adams(1,000여명)와 Palos Verdes Peninsula(2,500여명) 고등학교 풋볼경기장에서 총 3,500여명의 교육구 관계자, 교장선생 및 교직원과 학생들이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공연을 관중하며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 West Adams & Palos Verdes Peninsula High School 국기원 태권도 시범공연 및 LA교육구, 학교관계자, 학생들과의 기념사진

▲ West Adams & Palos Verdes Peninsula High School 국기원 태권도 시범공연 및 LA교육구, 학교관계자, 학생들과의 기념사진


또한, 캘리포니아 주 ‘태권도의 날’ 로 제정된 9.4일에는 오렌지 카운티 부에나팍 시에 위치한 더 소스 몰에서 국민의례에 이어 부에나팍 시 부시장 환영사, 캘리포니아 주 상․하원의원 축사, 문체부장관 감사패 수여, 국기원 명예단증 수여 및 도복․벨트 전달, 캘리포니아 주 ‘태권도의 날‘ 선포, 태권도의 날 법률 전문 사본 전달, 국기원 태권도 시범을 진행하였다.


▲ 캘리포니아 주 태권도의 날 제정 기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감사패 수여 및 태권도의 날 법률 전문 사본 전달

▲ 캘리포니아 주 태권도의 날 제정 기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감사패 수여 및 태권도의 날 법률 전문 사본 전달


LA한국문화원의 ‘태권도의 날’제정 기념 축하 행사는 미 최초로 캘리포니아 주에서 제정된 ‘태권도의 날’을 기념하며 미 주류 사회에서 한국인의 얼과 슬기가 담긴 태권도의 우수성을 보여준 뜻깊은 행사로 평가되었다.


캘리포니아 주 상하의원, 교육구, 미 현지 대학교, 공사립학교 및 태권도인들 대상으로 진행된 ‘태권도의 날’ 제정 기념 축하행사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공연을 관중하며 미 최초로 캘리포니아 주에서 제정된 ‘태권도의 날’을 기념하고 미국에서 태권도를 더 확산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사료되며, 아시안 혐오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 미국 내에서 한국인에 대한 인식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한류 열풍에 이어 ‘태권도의 날’ 제정을 계기로 태권도의 열기가 여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LA한국문화원은 캘리포니아 남·북가주 내 공·사립학교 및 교육구 등과 협의하여 태권도 및 한국문화 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미 주류사회에 태권도 보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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