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2021 찾아가는 한국 역사 문화 교육자 세미나 개최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1.10.12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올해 LA한국문화원을 대표하는 미 교육자 대상 한국역사∙문화 세미나(6.28-6.30)에 이어 일리노이 시카고 현지 교사 및 교육행정가, 대학원생 50여명이 참석하는 찾아가는 한국 역사 ․ 문화 교육자 세미나를 University of Illinois Chicago에서 개최하였다.


▲ 세미나 참석자 기념사진

▲ 세미나 참석자 기념사진


세미나 참여 교사들은 아시아 및 아메리카 문학, 혹은 세계사 관련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들과, 이중언어 교사 등이 대부분이며 특수교육을 가르치는 교사와 아시아 문화∙역사 전공 대학원생 등도 일부 참여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9.11(토) 08:30분에 20년 전 9.11 테러의 참사를 생각하며 세미나의 참가한분들과 관계자 모두 추모 묵념에 이어 LA 한국문화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한국근대사 및 현대사, 한국 이민사와 한미우호 관계, 한국 영화를 통한 한국 역사 교육, 시조와 한국 문학 강연, 한국음식체험, 태권도 시범 공연 및 체험, 한국전통 음악교육 및 시연 등 다채로운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되었다.


▲ LA문화원장 & University of Illinois Chicago 교수 인사말

▲ LA문화원장 & University of Illinois Chicago 교수 인사말


한국 영화를 통한 한국 교육 시간에는 국제시장, 택시운전사, 말모이 등을 소개하며 일제 강점기,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 민주화 운동 등을 가르칠 때 사용할 수 있는 영화 소개 및 미디어를 사용하여 역사 수업을 할 수 있는 교수법에 대해 강의를 하였다.


▲ 한국 영화를 통한 한국 역사 교육▲ 한국 영화를 통한 한국 역사 교육


또한, 한국 전통 음악교육 판소리 및 풍물놀이 시간에는 판소리를 불러보며 한국의 전통 악기인 징, 장구, 북등을 연주하는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태권도를 알리는 시간에는 태권도 시범 후, 선생님들이 직접 송판을 격파하는 체험을 하였다.


▲ 풍물놀이 & 태권도 시범 시연 및 체험

▲ 풍물놀이 & 태권도 시범 시연 및 체험


LA한국문화원은 세미나를 통해 참석자들이 한국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한국관련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강의자료 및 디지털 북 등 관련 자료를 제공하여 한국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이해 제고에 기여하였으며

현지 교사 및 교육 행정가들이 자체적으로 한국관련 역사 및 문화자료 정보 제공과 상호교류역할을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하였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관련 다양한 주제의 강의 및 직접 보고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으로 한국에 대한 이해 제고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Northwood Middle School의 Miriam Schuman교사는“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듣고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또한, Niles North & West High School에서 참석한 Alber Chan교사는“일리노이 지역에 K Pop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시점에 세미나가 개최되어 매우 유익하였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많은 것들을 알려줄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LA한국문화원은 보다 많은 미국 교사 등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국 역사∙문화 세미나(Korean History & Culture for American Educators) 와 타주로 찾아가는 한국 역사·문화 세미나(Korean History & Culture Outreach Seminar)를 점차적으로 미전역으로 확산시켜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위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