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손에 손 맞잡고 끝내 이기리라’...2021년 한-필 문화교류축제 감동의 무대 선보여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1.10.12

2021 한-필 문화교류축제 포스터

2021 한-필 문화교류축제 포스터


지난 925일 올해로 30년을 맞이하는 ‘2021년 한-필 문화교류축제가 약 1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약 12,000명의 최대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필 문화교류축제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필리핀한국문화원 공식 페이스북 및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 되었다.

 

-필 문화교류축제는 주필리핀한국대사관(대사 김인철)이 필리핀한인총연합회필리핀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하는 연례행사로 매해 양국 전통문화 공연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필리핀 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공연단 인다요그 징 앙상블

필리핀 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공연단 인다요그 징 앙상블



국악그룹 타고

국악그룹 타고


올해는 양국의 전통 타악기 공연단이 무대를 준비했다한국에서는 제2회 대한민국 대학 국악제 대상을 수상한 국악그룹 타고(TAGO)가 한국 전통 타악기의 신명나는 장단을 소개하며필리핀에서는 필리핀 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소속 공연단인 인다요그 징 앙상블(The Indayog Gong Ensemble)이 필리핀 전통 징과 대나무로 만든 악기의 공연을 선보였다.


필리핀 인기 보이그룹 SB19

필리핀 인기 보이그룹 SB19


또한-필 부부 성악가인 바리톤 박병인과 소프라노 레이첼 제로디아스(Rachelle Gerodias)의 개막 무대를 시작으로 필리핀 인기 아이돌 그룹 SB19과 댄스 아티스트 최다슬 등 전통 문화 외에도 양국의 현대 문화를 탐미할 수 있는 다양한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랐다.


'상록수'를 열창중인 출연진들

'상록수'를 열창중인 출연진들


행사 말미에는 전출연진의 상록수’ 합동 공연을 통해 양국 국민들에게 문화의 힘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자는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였다특히양국 국민 모두에게 가사의 의미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가사 일부를 타갈로그어로 개사하여 부름으로 2배의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필리핀의 온라인 관중들은 매년 공연을 통해 한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며 어려운 시기를 서로 손에 손 맞잡고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위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