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워싱턴 DC 지역 예술축제 ‘디씨 아트 올 나잇 (DC Art All Night)’ 에 참가, 한국미술가 2인의 대형 조각 작품 소개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1.10.20

워싱턴한국문화원(원장 김정훈)은 워싱턴 DC 지역 예술축제인 ‘2021 디씨 아트 올 나잇 (DC Art All Night)’에 참가하여 9월 25일(토)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문화원 앞 정원에 고아라, 차진호 2인 한국 미술가들의 대형 조각 작품 2점을 전시했다.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된 ‘아트 올 나잇(Art All Night)'은 워싱턴 DC 지역에 위치한 미술 갤러리, 공공 기관, 비영리예술 단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전시, 워크숍,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워싱턴 DC의 대표 현대 예술 축제이다.


[행사 포스터]

[행사 포스터]


워싱턴 DC 시장실(Government of the district of columbia), DC예술인문진흥원(DC commission on the arts and humanities), 미 정부 지역중소기업개발부서(Department of small and local business development)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는 9월 24일 () - 25일 () 2일간 워싱턴 DC의 16개 지역의 예술가 및 기관들이 참여약 118여개의 다양한 현대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고아라 ‘리프티드 서페이스 (Lifted Surface)’]

[고아라 ‘리프티드 서페이스 (Lifted Surface)’]


문화원 전시 참여 작가인 고아라의 리프티드 서페이스 (Lifted Surface)’ 작품은 흙의 물성을 실험하는 과정을 거쳐 얻은 특유의 질감을 통해 인간건축물자연과의 상호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차진호 ‘쿨 바이브(Cool Vibes)’]

[차진호 쿨 바이브(Cool Vibes)’]


차진호의 컬러풀한 조각 작품 ‘쿨 바이브(Cool Vibes)’ 는 팬데믹 시대에 겪은 인간 내면의 절망을 인내하며 휴머니티에 대한 승리와 회복을 소망하는 작가의 염원을 담은 시리즈이다.


[고아라 작가 작업과정소개]

[고아라 작가 작업과정소개]


[차진호 작가 작업과정소개]

[차진호 작가 작업과정소개]


아울러 두 작가의 작품세계를 담은 아티스트 토크 영상을 함께 상영하며 작가의 작품을 자세하게 소개 하며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왔다참여 작가인 차진호는 팬데믹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관람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 고 전했다.


[전시를 감상하는 관람객들]

[전시를 감상하는 관람객들]


이번 야외 전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시민들과 예술로 소통하며 위로와 치유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 이였다또한 현지 지역 문화예술기관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한국예술문화 홍보활동 범위를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