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필리핀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어는 ‘사랑’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1.10.27

필리핀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어는 ‘사랑’

- 575돌 한글날 기념 온라인 깜짝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


한글날 깜짝 퀴즈대회

한글날 깜짝 퀴즈대회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은 575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온라인으로 깜짝 한글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퀴즈대회에는 약 39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퀴즈 문제는 문화원이 지난해에 이어 진행하고 있는 ‘한국어 낱말 카드(Korean Word of the Day)’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소개된 한국어 단어를 범위로 출제되었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참가방법을 단순화 하여, 퀴즈 게시물 내 정답을 댓글로 다는 방식으로 참가를 가능케 하였다. 


가장 좋아하는 한국어 순위


또한, 퀴즈의 정답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한국어 단어를 소개하고 그 이유를 간략하게 설명토록 하였는데, 약 390여명의 참가자의 답변을 취합한 결과 필리핀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어는 약 15%의 득표를 차지한 ‘사랑’이었다. 그 뒤를 ‘안녕’과 ‘파이팅’이이었다.


한 참가자는 가장 좋아하는 한국어로 ‘안녕’을 선택한 이유로 “안녕이라는 단어는 기쁨과 슬픔을 모두가 가지고 있다”며 “만나서 반가울 때도 안녕, 헤어지며 슬플 때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단어라 매력적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 참가자는 가장 좋아하는 한국어로 ‘우리’를 선택하기도 하였다. “한국어를 공부한지 약 2년이 지났다. 한국인들은 나의 나라(My country)를 우리나라(Our country)라고 표현한다. ‘우리’라는 단어는 한국인들이 상생의 의미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그 이유를 꼽기도 하였다.


한편, 랜덤으로 선발된 총 9명의 우승자는 10월 15일 필리핀한국문화원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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