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페인한국문화원(원장 오지훈)은 오는 2021년 10월 27일부터 2022년 1월 16일까지 한국 현대미술 온라인 전시"오감도: 한국미술의 다섯 풍경"을 개최한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의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Traveling Korean Arts)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스페인 마드리드 시민에게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의 흐름과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기획을 통해 현 미술계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제시하는 에이라운지가 기획하였다.

▲전시 홍보물

회화, 영상, 설치, 오브제 등 다양한 장르의 현대예술작품 21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문학가 이상의 ‘오감도’가 보여준 새로운 예술의 풍경처럼, 동시대 속에 숨쉬고 있는 새로운 ‘한국성’을 찾고자 기획되었다.

'새로운 전통',  '도시의 몽타주' , '문화의 재구성',  '일상다반사', '심안(心眼)의 풍경'으로 구성된 다섯 가지의 소주제를 통해 현대 한국미술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여정으로 기획된 동 전시에서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승민 에이라운지 대표와 류동현 큐레이터가 진행하는 전시투어 영상 및 참여작가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심도있게 한국미술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마드리드 전시는 다양한 예술영역을 탐구하고 예술의 영향력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스페인 아우랄 갤러리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한국미술의 정체성을 새로이 찾아나서는 이번 전시는 양국 문화교류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취지로 11월에 전시 기획자인 이승민 에이라운지 대표 및 류동현 큐레이터, 전시 참여작가, 아우랄 갤러리 관장이자 발렌시아 문화위원회 대변인인 베고냐 마르티네스 델텔 관장 등이 참여하여 이번 전시와 문화교류에 대해 논의하는 웨비나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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