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이영호, 이하 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몰입형 미디어아트 및 VR 콘텐츠 전시회 <Korea: Cubically Imagined>를 개최하였다. 전시회는 11월 5일부터 25일까지 홍콩 주룽완(Kowloon Bay)에 위치한 Portal 6311에서 진행하였다.

전시회 진행에 앞서 지난 11월 5일, 홍콩 주요 인사, 관계자 및 언론을 초청하여 개막식을 진행했다. 개막식은 주홍콩한국문화원 이영호 원장의 환영사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김형민 심천 비즈니스 센터장의 사업소개를 시작으로 작품 설명 및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 이영호 문화원장 환영사

▲ 김형민 심천 비즈니스센터장 사업 소개

▲ 개막식 참여자 콘텐츠 관람

이번 전시회는 한국 대중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대표 콘텐츠를 선정하여 VR 등의 형태로 구현한 작품을 전시하였다. 영화 <기생충>, <호텔 델루나> 등의 인기 미디어 콘텐츠와 강이연 작가의 ‘Beyond the Scene’, 그리고 국립중앙박물관의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하다.’ 등의 13개의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 <기생충> VR 체험 현장

전시를 통해 대중문화, 미디어아트, 문화유산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실감형 콘텐츠로 제공하여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가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체험관을 마련하였다. 이에 더해, 한국 관광 VR 체험 기기를 설치하여 가상으로 한국 주요 명소 방문 및 체험 활동이 가능했다.

▲ 전시관

전시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www.cubicallyimagined.kr)에서 통해 진행되었고, 자세한 콘텐츠나 미리 보기 영상 등 관련 콘텐츠도 함께 제공되었다.

전시에 참여한 베티(Betty)씨는 “그리운 한국을 이렇게 전시로 만나보게 되어 너무 반갑고 즐겁다. 특히, 관광 VR 체험은 실제로 한국에 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언젠가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한국의 모습을 가상으로 접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가 생긴다. 앞으로도 홍콩에서 다양한 한국 기술 전시를 보고 싶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 관광 VR 체험 현장

▲ 메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