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해외 한류 커뮤니티 지원 사업 ‘Hallyu Com-on’ 선정 동호회 ‘최고 커뮤니티’는 10월 14일부터 16일 총 3일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주최로 ‘KOREA VILLAGE’ 행사를 개최하였다.

▲ 팜주메이라 Nakheel Mall 내 행사 포스터 홍보

두바이 관광특구 중 하나인 팜 주메이라 내 The Point 광장에서 개최 된 행사에는 한국의 남산타워, 삼청동, 홍대, 강남 등의 한국의 관광명소를 구역으로 나눠 전통, 음식, 관광, 뷰티 등 다방면의 한국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한국 보자기 및 꽃꽂이 워크숍 그리고 태권도, 가야금 공연, K-POP 커버댄스와 같은 공연 이벤트가 포함되어 한국을 방문하지 않고 현지에서도 한국을 즐기고 체험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 행사장 전경

▲ 세종대왕의 판넬과 함께 한글창제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게시판이 전시 된 광화문 광장

광화문광장 코너에서 참석자들의 이름을 화분에 한글로 써주는 테이블과 투호와 재기차기와 같은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었다.

▲ 문화원에서 준비한 한국 전통의복을 입고 KBS 인터뷰에 응하는 참석자 모습

삼천동 코너에서는 한국의 전통 선물포장 방식인 보자기 싸기와 한국식 꽃꽂이와 메이크업을 배워 볼 수 있는 워크숍 등이 준비되었고, 참여자들은 전통 혼례복을 입은 모델과 한복을 입고 사진을 함께 찍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 남산타워 코너에서 자물쇠 걸기가 진행 된 전경

▲ 강남 코너에서 한국의 네일아트 및 스킨케어 제품을 체험 해보는 참석자 모습

특히 행사장 중앙에 위치한 홍대 코너에서 진행 된 버스킹 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한국에 온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 가야금 공연, 태권도 시연과 같은 전통 공연부터 K-POP 커버댄스, 한류 퀴즈쇼와 같은 행사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한류 팬들과 일반인 참석자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 K-POP 커버댄스를 즐기는 참여자들 모습

이번 행사는 2021 코리아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문화원은 ‘최고 커뮤니티’에 진흥원 지원금 집행 지원 및 물품대여, 인력 등을 후원하며지속적으로 한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협력하며 함께 한국 문화를 현지에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총 3천500여명의 참석자 3일간 행사장을 찾았으며 행사 이후 기존 한류 팬들은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개최 된 대면 행사에 다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좋았다는 반응 보였고 한국 문화를 경험 해 본적 없던 참석자들도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한류 커뮤니티 신규 가입을 희망하였다.

▲ 한류동호회 '최고 커뮤니티'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