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아태문화유산의 달’ 계기 다인종 어린이 대상 한국어 스토리타임 행사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2.06.27

행사현장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5.29(일) 13:00 오후 1시부터 다인종 어린이와 부모님 40여명을 대상으로 ‘‘아태문화유산의 달’ 계기 다인종 어린이 대상 한국어 스토리타임 행사’를 Southern California Children’s Museum에서 개최했다.

이번 한국어 스토리타임 행사는 Southern California Children's Museum과 함게 협업을 하여 아시아/태평양계 문화유산의 달을 계기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기획 및 진행하였고, Linda Sue Park 저자가 쓴 책 "Bee-bim Bop"과 Aram Kim 저자가 쓴 "No Kimchi for me"라는 책을 함께 읽음으로 한식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머리 어깨 무릎 발'이라는 동요로 다인종 어린이에게도 익숙한 멜로디로 한글단어를 접할 수 있었고, 미술시간에는 여러 가지 미술용품으로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보며 어린이 젓가락을 사용하는 연습도 했다.

행사현장


문화원 직원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이번 스토리타임 행사는 코로나 시대 전 LA문화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었던 Korean Storytime의 행사를 바탕으로 기획되었고, 책과 노래와 율동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갖춘 행사였다는 반응이었다.

LA한국문화원에서 시작된 한국어 스토리타임의 긍정적인 효과를 본 여러 나라 문화원이 동일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하고 있고, 여러 인종의 어린이가 한국 문화를 즐겁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어서 많은 부모님과 교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행사현장


LA문화원은 계속해서 어린이 대상 문화행사를 기획할 예정이고, 특히 한국문화에 대한 영어로 번역된 책이 많이 부족하다는 점을 반영하여 LA문화원에서 직접 기획하고 번역해서 제작한 전래동화 영상 시리즈를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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