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현지 한국어 교육 공립학교 대상 한식을 통한 한국문화 홍보행사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6월6일(월) 오전 11시30분부터 미 현지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는 외국인 고등학생 및 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미 현지 한국어 교육 공립학교 대상 한식을 통한 한국문화 홍보행사’를 Hoover 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한식행사에서는 전통 한식부터 한국 학생들의 도시락 등 외국인 학생들이 쉽게 접하지 못한 한식에 대해 강의를 했고, 특히 한국의 장 문화와 여러 가지 제철 재료에 대해 설명하여 한식의 건강함과  미, 그리고 맛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김치에 대한 강의를 통해 한국인이 김치를 즐겨먹는 이유, 지역적 특색 및 건강적인 측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고, 잦은 질병재해가 많은 요즘 김치와 같은 건강식품은 면역력을 증가시킨다는 점에 더욱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말했다.

한번도 직접 김치를 접하거나  교과서에서 설명되는 한식에 대해 배운 학생들에게 한식을 더욱 더 재미있게 풀기 위해 한국에서 학생들이 먹는 영양사가 직접 짠 메뉴의 급식문화, “부대찌개와 잔치 국수”와 같은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름의 음식과 역사에 대해 배우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한식강의가 특히 즐거웠다는 호평과 함께 직접 한식을 체험하고 여러 가지  김치를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기에 오감을 사용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많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말했다.

LA한국문화원과 Hoover High School의 FLAG(Foreign Language Academies of Glendale) 프로그램의 협업으로 진행된 ‘미 현지 한국어 교육 공립학교 대상 한식을 통한 한국문화 홍보행사’는 미래 청년 세대에게 한국 문화를 보다 재미있고 유익하게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