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2022 세종학당 말하기 대회 바르샤바 예선 우승자, 에밀리아 쇼스탁, “재도전 끝에 우승, 가을 한국행 기대돼요”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2.06.30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학당재단 및 주폴란드한국문화원(원장 강은영, 이하 문화원)은 지난 6월 23일 ‘2022 세종학당 말하기 대회 바르샤바 예선’을 개최했다.


‘비슷한 듯, 다른 듯 한국어·한국문화’ 또는 ‘10년 후 나의 모습, 내 미래’ 를 주제로 진행한 올해 대회에는 사전 비디오 심사를 거쳐 최종 9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세종학당 수강생뿐만 아니라 주재국 한국학과 전공생, 한국어 독학생 등 다양한 한국어 학습자들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한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본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에밀리아 쇼스탁(Emilia Szostak)은 ‘10년 후 나의 모습, 내 미래’를 주제로 “동아시아 국제관계 전문가가 되어 지금의 저처럼 젊은 여성들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꿈을 유창한 한국어로 발표했다. 또한 시상식에서 우승자로 호명되자, 쇼스탁씨는“일 년 전에도 말하기 대회에 참가했는데, 그때는 굉장히 떨려서 준비한 것을 모두 보여주지 못했다”라며 “오늘은 대회를 즐기는 마음으로 참가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가을 한국 초청 연수가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수상은 나탈리아 피질락(Natalia Pyzlak), 장려상은 다그마라 므로진스카(Dagmara Mrozinska)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10월 한글날 전후 한국에서 열리는 '2022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에 참가한다. 세계 각국의 세종학당 최우승자들이 참가하는 본선은 연수 기간에 열리며, 본선 수상자에게는 2023년 국내 유수 대학의 어학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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