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2022 국경일 기념 한복 패션쇼 성황리에 개최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2.10.13

주튀르키예한국대사관은 한-튀 수교 65주년 및 국경일을 계기로 10월 4일(화) 오후 6시 30분에 앙카라 쉐라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경일 행사를 개최했다.


동 행사에는 아딜 카라이스마일오울루(Adil Karaismailoglu) 튀르키예교통인프라부 장관, 압둘라흐 귤레르(Abdullah Guler) 튀-한 의원친선협회장, 튀르키예국방부 대표, 주재국 외교단 및 국제기구 대표, 참전용사, 재외동포 등 7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현장


1부 공식 행사는 양국 관계를 보여주는 샌드아트 홍보영상 상영, 한글학교 학생들의 양국가 제창, 대사 환영사, 주빈 축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원익 대사는 환영사에서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금년도 수교 65주년 및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이하였음을 강조하고, 향후 양국 관계가 특히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더욱 역동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고, “개천절, 한글날을 기념하고 K-Culture에 대한 튀르키예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의미에서 수준 높은 한복 패션쇼로 꾸민 동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이 한국을 더 이해하고 한국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였다.

카라이스마일오울루 교통인프라부 장관은 축사에서 “수교 65주년을 맞이한 양국 간 긴밀한 유대 관계는 수 세기 동안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6.25 전쟁을 통해 공고화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3월 개통한 ‘1915 차낙칼레 대교’가 세계 최장 현수교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향후 양국 간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가 더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였다.


축사현장


공식 행사 이후 2부에서는 이서윤 한복 디자이너를 초청해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한복 패션쇼 행사를 개최했다. 유명 한복 디자이너 이서윤은 대표적인 K-브랜드인 한복을 전통과 모더니즘이 결합된 퓨전 디자인으로 한국 전통무용 및 전통음악과 함께 무대에서 선보였다.

패션쇼 현장


패션쇼 현장


또한, 2022 K-POP 월드 페스티벌 1등 수상팀인 'AESIRA'는 오프닝 무대로 한류의 아이콘인 싸이의 ‘댓댓’과 BTS의 ‘IDOL’을 커버하여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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