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주독일 한국문화원, 독일 실버층 대상 한국문화 워크숍 개최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2.11.28

▲ 실버층 대상 한국문화 워크숍 현장(가야금 및 전래동화 구연)

▲ 실버층 대상 한국문화 워크숍 현장(가야금 및 전래동화 구연)


주독일 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 이하 문화원)이 11월 17일(목) 베를린 헤르타-뮐러 하우스에서 독일 실버층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해에 이어 문화원은 금년에도 베를린의 노인복지시설에서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해당 행사는 자칫 새로운 문화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독일의 장년 및 노령층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소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베를린시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 구청과 문화원의 협업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의 타이틀은 “한국에서 보내는 하루”였다.


▲ 워크숍 포스터

▲ 워크숍 포스터


한국 동화구연, 서예, 한국무용과 한식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소개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의 동화구연과 서예로 한글 이름 쓰기, 최윤희 무용가의 한국무용 공연에 이어 한식 체험 행사가 포함됐다. 또한 행사 시작부에서는 참가자들이 노령층인 만큼, 한국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점을 감안하여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했다.


▲ 한글 서예 체험

▲ 한글 서예 체험


▲ 전통무용 공연

▲ 전통무용 공연


문화원은 젊은 청년층에 집중된 독일의 한국문화 주 소비층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기 위해 독일 실버층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 행사를 기획해 첫 선을 보인 지난해, 이미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반응을 바탕으로 문화원은 앞으로도 현지 기관과의 정기적인 협업을 통해 단순한 홍보를 넘어 소외될 수 있는 계층에도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는 행사를 앞으로도 계속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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