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콩한국문화원은 11.29(화)부터 1.14(토)까지 강원도청과 연계하여 강원도 겨울 관광 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동 전시와 연계하여 12.10(토)과 17(토) 이틀에 걸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문화원은 강원도 전시라는 특징을 살려 <한식의 미: 강원도> 주제로 강원도의 특산물인 감자를 선정하고 “감자전”과 “감자옹심이”를 홍콩 현지인들과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셰프는 시연에 앞서 감자가 많이 생산되는 강원도의 지리적 특성, 강원도의 문화적 특징, 강원도 대표 지역 음식인 감자전과 감자옹심이 등을 전반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셰프는 감자전과 감자 옹심이에 필요한 각종 야채 소개, 감자 갈기, 야채 손질 방법 등을 소개하며 감자전과 감자 옹심이 요리 과정을 직접 보여주며 한식을 소개하였다.

참가자들은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감자로 한국의 전통 음식을 만들어 보고, 감자를 요리하는 또 다른 방법을 배웠다며,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한국식 강원도 감자요리를 해 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참석자들은 감자전과 감자옹심이의 식감이 쫀득쫀득해서 더 맛있는 것 같다.한국인 셰프가 직접 데모를 보여주어서 좋았다.한국의 지역마다 특색 있는 요리를 더 알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화원은 홍콩 한인 여성회와 함께 김치를 주제로 개최하였던 <김치 다색다미>와 함께 홍콩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다양한 지역 음식을 알리는 <한식의 미> 워크숍을 문화원 대표 한식 브랜드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원은 2023년 1월 한국과 홍콩의 전통 설날을 기념하기 위해 떡만두국이라는 설날 음식을 주제로 한식 워크숍을 개최하고 설날 음식 나눔 행사를 문화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