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주이집트한국문화원 23년도 태권도 교실 1기 개강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3.02.03

주이집트한국문화원(원장 오성호)은 이집트 내 뜨거운 태권도 열기와 성원에 힘입어 2023년에도 한국문화원 태권도 교실 1기 개강식을 오늘(2일) 주이집트한국문화원 다목적홀(아람홀)에서 개최하였다.


문화원의 다양한 문화 행사 중에서 태권도를 배우길 희망하는 이집트인들의 참가 신청이 1천여건 이상 접수되었고, 그중 독특한 사연 또는 태권도를 배우고자 하는 열의를 드러낸 24명의 지원자들이 당당히 ’23년도 제1기 태권도교실 수련자로서의 자격을 얻었다.


태권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안형원 사범(국기원 소속)

태권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안형원 사범(국기원 소속)


태권도 교실 1기 지도를 맡게 된 안형원 사범(국기원 파견)은 “이집트 태권도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고 특히, 이집트태권도협회의 청소년 선수 양성 및 배출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태권도 발전에 기대가 높다” 말하며 “많은 청소년들이 태권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만큼 이집트 태권도의 강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교육과 후진 양성에 힘쓰고 노력하겠다” 말을 전했다.


태권도를 처음 접한 수련생들

태권도를 처음 접한 수련생들


이날 한국문화원 태권도 교실을 통해 태권도를 처음으로 배우게 된 샤이마 아흐메드 씨는 “태권도 도복을 입고 기합에 맞춰 멋진 발차기를 배우는 것이 소원이였는데, 이번 태권도교실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 모든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문화원에서 한국인 사범님께 직접 태권도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이집트한국문화원에 감사하며 검은 띠까지 딴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수업에 임하고자 한다”라며 태권도 수련에 임하는 포부와 소감을 전하였다.


수련현장


오성호 문화원장은 태권도의 관심을 갖고 멀리서도 행사에 지원하여 참여하는 참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적극 태권도 뿐만 아니라 다른 한국 문화 행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태권도 관심과 수요에 따라 공간 수용이 넓은 시설을 마련하여 태권도 행사에 더 많은 인원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약속을 덧붙였다.


수련현장


<태권도 무료체험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오전 12시~14시 까지 2개의 반으로 나누어 운영될 예정이며 모두 초급반으로 태권도 기본동작, 품새, 호신술 수업, 겨루기, 태권도 정신 등 다양한 과정을 배우게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주이집트한국문화원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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