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떡국'을 주제로 개최된 한식문화체험특강 『꼬모 엔 꼬레아(Como en Corea)』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3.02.07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오지훈)은 지난 2월 1일(수) 한식문화체험특강 『꼬모 엔 꼬레아(Como en Corea)』를 문화원 다목적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특강은 설날 명절 음식인 떡국을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한식에 대한 관심도를 바탕으로 선발된 체험단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홍보물

▲행사 홍보물


오지훈 문화원장은 “식문화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수많은 음식이 수많은 이야기를 담으며, 문화라는 큰 그림을 그리게 된다. 한식을 구성하는 다양한 음식을 함께 맛보며, 특정 음식이 간직한 역사와 정보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행사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나예원 한식 담당 실무관은 “지난 1월 22일은 음력 새해의 첫날이었다. 한국에서 ‘설날’이라고 부르는 이 날은 한국인에게 가장 중요한 명절 중 하나이며, 이 특별한 날 빠질 수 없는 상징적인 음식이 바로 떡국이다.”라고 전한 뒤, 떡국의 기원과 주요 식재료, 떡 모양이 상징하는 의미 등을 상세 소개했다.


▲설날 명절 음식인 떡국을 주제로 진행된 꼬모 엔 꼬레아▲설날 명절 음식인 떡국을 주제로 진행된 꼬모 엔 꼬레아


▲행사 참가자

▲행사 참가자


▲떡국 사진을 찍는 참가자

▲떡국 사진을 찍는 참가자


이어 참가자들은 떡만둣국과 잡채, 생선전, 김치 등을 시식했다. 한 참가자는 “떡국을 먹음으로써 다 같이 한 살을 먹는다는 문화가 정말 독특하게 느껴졌다. 우리 모두가 올 한 해를 잘 보낼 수 있을 것만 같은 든든한 느낌이 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오는 3월에는 봄철을 맞아 산채 비빔밥을 주제로 『꼬모 엔 꼬레아』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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