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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김용운)은 지난 2월 4일(토) 서부자바주 반둥시의 한 쇼핑몰에서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의 해를 맞아 양국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교류의 염원을 담아 ‘정월대보름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둥시의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한류커뮤니티(한사모)와 함께 달집점등식, 오곡밥 나눔, 부럼 깨기 대회를 비롯해 소원글 달기와 민속놀이 등을 통해 다양한 전통문화를 소개했다.
이밖에도 한국 문화 홍보관을 별도 마련해 문화원이 인도네시아어로 번역하여 출간한 한국 서적도 선보였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인도네시아 비지니스센터와 함께 태권도와 케이팝 공연 영상 '온 더 케이(On the K') 상영회도 진행했다.
문화원장은 현지 유력방송국과의 현장 인터뷰를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의 해를 맞아 양국 문화예술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려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