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음악회로 화합과 협력 강화하는 한국과 이집트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17.08.03
이집트와 한국 대학생들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무대


국악과 소프라노가 어우러진 공연이 이집트 대학교에서 열렸다. MUST(Mlsr University for Science & Technology)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국악 및 소프라노’공연에는 서울대 국악팀과 이집트 공연팀이 무대를 함께 꾸몄다. 관객들은 이색적인 무대에 환호했으며, MUST 대학 총장과 교수들 역시 두 국가의 젊은이들이 함께 공연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며 재공연을 요청했다.

한복을 입은 김여경 소프라노가 무대 중앙에서 가곡을 부르고 있다


2부 공연에는 한국의 가곡 ‘비목’, ‘선구자’, ‘그리운 금강산’등을 메조 소프라노 김여경 재외동포 음악인이 불렀다. 이집트 극장에 아름다운 한국의 가곡 선율이 울려퍼진 후, 김여경 소프라노는 이집트 현대가곡을 이집트 악기 ‘OUD’와 ‘피아노’ 반주에 맞춰 불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윤순구 대사와 공연자들, 관계자들 단체사진


윤순구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오늘 공연은 양국 국민들 간의 ‘화합과 협력’을 음악으로 양국민이 소통하고 상호 이해하는 공연”이라고 언급하면서 “양국 정부는 작년 3월 알 시시 대통령의 방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한국정부의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학생들도 적극참여해 줄 것”을 권장했다.


[음악 공연] Korea ''Now'', 한국문화가 있는 날

· 일시 : 7월 25일(화) 18:30~21:30
· 장소 : MUST (Mlsr University for Science & Technology) 오페라 하우스
· 참가자 : 윤순구 대사, 박재양문화원장, Mohamed al- Sadani 부총장, Issam Defrawy 오페라하우스단장, Selim Sahab 오페라메스토르, 동 대학교 교수 및 학생 등 200여 명 참석
  

포스터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필리핀에서 펼쳐진 한국음식의 향연